▲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여야 원내대표 회담을 갖는다.▲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한국일보 창간 60주년 기념 포럼에 참석한 뒤 국회에서 도법스님과 만난다.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총리실【총리】통상일정 ◇외교부【장관】10:00 '통일한국의 외교비전과 동아시아의 미래' 국제회의 기조연설◇통일부【장관】통상일정◇새누리당【비상대책위원장】09:00 비상대책위원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11:00 양당 원내대표 회담(국회 귀빈식당)◇새정치민주연합【대표】김한길 대표 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 회의실) 안철수 대표 08:30 한국일보 창간 60주년 기념 2014 한국포럼(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15:30 화쟁 순례단 도법 스님과의 만남(국회 당대표실 208호)【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 11:00 양당 원내대표 회담(국회 귀빈식당) 14:15 한국일보 창간 60주년 기념 2014 한국포럼(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15:30 일본군위안부 피해 배춘희할머니 빈소 조문(분당시 야탑동 차병원 장례식장)◇통합진보당【대표】
그동안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腹心)'으로 불려온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후임으로 윤두현 신임 수석이 임명되면서 청와대 참모진 개편의 물꼬가 트이는 분위기다.이에 따라 세월호 참사 이후 계속 쇄신 요구가 나오고 있는 참모진에 대한 개편 폭이 어디까지 이뤄질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일단 지난 6·4 지방선거가 끝나고 이 전 수석의 사의표명 소식이 불거지자 청와대는 8일 우선 새 홍보수석의 인선을 발표했다.과거 박 대통령의 '대변인격'으로 불리면서 박 대통령을 보좌해온 이 전 수석은 현 참모진 중에서도 가장 핵심 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이 전 수석의 교체는 야당 등으로부터 인적쇄신 요구를 강하게 받아온 박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 본격 나서는 신호로도 풀이된다.◇추가 참모진 개편 있을 듯…'개편 폭'에 관심 일단 홍보수석 교체만 발표하긴 했지만 추후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의 개편이 있을 것은 분명해 보인다. 6·4 지방선거 결과로 박근혜정부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지도는 확인한 셈이지만 이를 앞세워 개혁작업에 주저할 경우 세월호 참사로 야기된 정부에 대한 비판적 민심에 다시금 불을 지필 수도 있다.그동안 개각과 함께 참모진 교체로 분위기를 일신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특별위원회와 세월호 희생자, 실종자, 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 공동 선언문1. 먼저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국회”라 칭합니다)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291명의 숭고한 희생자들과 깊은 바다 속에서 실종자를 구하기 위한 수색 중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故이광욱, 故이민섭 잠수사님을 깊은 슬픔으로 추모하며 유가족들께 진심어린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국회는 세월호 사건으로 인한 희생자들 모두의 의로운 죽음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2. 그러나 아직 13명의 실종자들이 차디찬 바다 속에서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회는 세월호 사건의 실종자 13명이 모두 구조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진도의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합니다. 3. 해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따라서 국회는 세월호 국조특위 현장 본부를 진도실내체육관에 설치하여 현장 담당 의원을 배정토록 하고, 실종자 가족들의 목소리를 상시 경청하며 수색, 구조를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가 책임 있게 실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잠수사의 안전 문제는 국회에서도 각별히 점검하여 더 이상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르완다 고위공무원들이 한국의 새마을운동, 경제발전전략, IT산업 등을 배우기 위해 방한한다.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은 8~27일 르완다의 중앙 및 지방정부 고위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르완다 공무원 행정발전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연수는 르완다 정부로부터 미리 파악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새마을운동과 인적자원개발전략, IT산업 등에 대한 강의 및 세미나와 기관방문, 현장견학 등 맞춤형 과정으로 설계됐다. 특히 르완다 정부에서 관심이 많은 새마을운동, 인적자원개발 전략은 토론을 겸한 세미나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강의과목은 한국의 경제발전, 새마을운동, IT 산업 등 8개 강의다. 한국의 인적자원개발전략, 새마을운동 경험공유 등에 대해 토론도 한다.이 세션은 안행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 새마을지도자 등이 함께 참석해 관련 주제발표와 경험담 공유 및 심층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한편 연수단은 도심 속 오지마을인 부산 안창마을을 방문해 주민주도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시키는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의 지역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시책에 대해 듣는 시간도 갖는다.완주 로컬푸드협동조합을 방문해 농산물의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국회의원의 지역구 4곳 중 3곳에서 무소속 후보가 군수에 당선돼 박 의원의 지역 내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새정치민주연합 공천 과정에서 박 의원이 지원했던 후보들이 경선 과정에서 대부분 탈락한데다 그나마 후보로 올라온 후보마저 본선에서 무소속 후보들에게 일격을 당해 2년 후 총선까지 위태롭게 됐다.지난 4일 6·4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결과 진안 이항로 당선인, 장수 최용득 당선인, 임실 심 민 당선인 3명 모두 무소속 후보들이다.그나마 무주 황정수 당선인만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였다.박민수 의원 지역구 4곳 중 3곳이 무소속 후보들이 군수에 당선돼 향후 박 의원과 동반자내지 협조적인 관계는 여려울 전망이다.여기에 황정수 무주군수 당선인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나서서 당선됏으나 경선때 박 의원이 다른 후보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관계 개선이 어려울 전망이다.앞으로 2년 후 총선이다. 총선은 현역 단체장의 영향력이 막강하다. 지방선거때는 국회의원이 '갑'이었지만 총선에는 현역 단체장들이 '갑'이나 다름없다.현역 군수들의 조직들이 움직이지 않을 경우 당내 경선이든 본선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2년 전 총선에서 박민수 의원은 송영
한국인 선원 3명이 승선한 가나 국적의 어선 1척이 지난 4일(현지시간) 가나 인근 해상에서 해적에 납치됐다 풀려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외교부와 현지교민 등에 따르면, 한국인 선원 3명을 태운 어선 1척이 4일 가나 인근 바다에서 해적에 납치됐다 다음날 자정(우리시간)께 인명피해 없이 귀환했다. 이 어선은 선장과 기관사, 조리장이 한국인으로, 우리 동포가 현지에서 운영하는 회사 소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이 선박이 정해진 항로를 이탈하자 당국에 신고했고, 외교부는 즉시 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사태는 긴박하게 흘러갔다. 주변 해역에서 조업중이던 가나 국적 어선들이 한때 추격전을 펼치기도 했으나, 해적들과 교신한 선박들이 피랍 선원들의 안전을 우려해 추격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베넹과 나이지리아 해군이 해적들을 추격하자, 이들은 이 어선을 두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어선에 승선한 한국인을 비롯한 탑승객 전원은 무사하며, 경미한 재산 피해만 입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외교부는 “현지 공관을 통해 가나, 나이지리아, 베넹 당국과 협력해 피랍선박을 지속적으로 추적, 압박하는 등 구출 노력을 전개했다”고 이들의 무사귀환 배경을 설명했다.
재선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부인 강난희씨와 당선확정 이틀만인 지난 6일 밤 진도를 찾아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 현지 파견 서울시 공무원 등을 만나 위로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시장은 앞서 공식선거 운동 돌입 전인 지난달 14일 밤에도 진도를 찾아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한 바 있다. 실종자 가족 지원을 위해 현장에 파견된 서울시 소방공무원 A씨은 7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시장 내외의 진도방문 소식을 알렸다. 그에 따르면 박 시장은 전날 밤 11시께 부인, 그리고 친척 1명과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기거하는 진도실내체육관을 찾았다. 부인 강씨는 직접 담근 레몬차를 가지고 와 가족들에게 건네 눈길을 끌었다. 수행원은 없었다. 박 시장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무릎을 꿇은 채 실종자 가족들의 하소연을 들었다. 실종자 가족들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가 잊혀질까 걱정"이라며 "지금 14명이 남아있지만 몇 몇 분만 인양되는 것이 정말 두렵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이에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물품지원과 평일 자원봉사를 약속하고 A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지시했다.박 시장 일행은 이어 시신수습 작업이 이뤄지는 팽목항으로 자리를 옮겨 자원봉사자들과 정부·지자체
한국납북자협의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겸 생명운동가 이광필이 한국인 납북자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라고 촉구했다.지난달 29일 북한과 일본은 일본인 납치 문제의 재조사에 합의했다. 이광필은 “북한은 공식 납북 피해자 4명을 놓고 국장급 협의를 벌여가면서 일본의 요구를 들어줬다”면서 “그러나 북한은 6·25 휴전협정 후에도 수많은 사람을 납북해 현재까지 500여명이 억류된 한국에 대해서는 외면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또 “일본은 자국 납북자 문제만이 아니라 한국은 물론 국제 납북자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한·일 간 미래지향적 관계복원과 일본의 세계주도국가 위상 확립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지적했다.이광필은 자신의 서울 숭문고 동창생 이재환씨가 납북됐다가 사망하자 본업이 아닌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2009년에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납북자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이광필은 다시 한 번 오바마 대통령에게 편지를 써 진정한 한·미·일 동맹을 원한다면 미국이 일본의 독자적인 납북자 문제 해결 방식에 문제를 제기해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다.한편, 이광필은 납북자 문제에 대한 국제 공
새누리당은 6일 제59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지켜내고 이어나가는 일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안전한 미래를 약속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뿌리가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민 대변인은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도발을 비롯해 불안정한 동북아 상황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시시때때로 위협하고 있다"며 "이러한 안보 위협 속에서 우리는 굳건히 국토를 지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장하는 일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그러면서 "순국선열의 피와 땀으로 일으켜 세운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에 온 국민이 한 마음 한 뜻을 모은다면, 어떠한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고 더욱 부강한 나라로 발돋움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이어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의지와 희생을 다시 한 번 가슴 깊이 새긴다"며 "새누리당은 호국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반도 안보를 위협하는 모든 것에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야 지도부가 6일 제59회 현충일을 맞아 일제히 추념식에 참석한다.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동작구 현충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추념식에 참석한다. 주호영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도 동석한다.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 등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도 추념식에 참석한다.통합진보당 오병윤 원내대표와 정의당 천호선 대표도 추념식장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