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의 아시아·태평양 정비 거점을 자국에 유치하겠다는 뜻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 록히드마틴사의 F-35는 우리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로 사실상 확정되어 2018년께부터 순차적으로 40대를 도입할 예정이다.문제는 일본이 정비 거점이 되어 F-35를 일본에서 수리하게 될 경우 우리 군의 작전기록이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백윤형 방위사업청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에 대해 "현재 우리나라는 F-35를 도입한 후 창정비를 일본에서 할 계획이 없다. F-35에 대한 창정비 개념도 확정되지 않았고 어떻게 할지 확정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창정비는 기체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성능을 개량하기 위한 시설과 기체를 완전히 분해해 조립해서 정비하는 개념"이라며 "현재로서 F-35는 완전히 분해 조립하는 창정비 개념은 없다는 것이 우리가 확인한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서 창정비를 받는 일은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약 10년 정도 운영을 하면 그 뒤에 혹시 창정비를 할지 안할지에 대해 검토를 하게 될 것"이라며 "창정비를 한다 해도 일본에서 할 계획은 없다. 현재 우리의 계약사항에도 들어 있는 것으로, 한국의 선택이라고 되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오전 인천 연희동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준비상황 보고회'에 참석해 대회 준비상황과 범정부적 지원 대책을 보고받았다.이날 보고회는 70일 앞으로 다가온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경기장 등의 인프라와 대회운영, 출입국·숙박·관광 수용태세, 대테러 및 안전대책 등 국가적 차원의 철저한 대비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열리게 됐다고 청와대는 전했다.박 대통령은 그동안 인천아시안게임 및 장애인아시안게임은 대한민국 전체가 함께 준비해야 하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해 왔다.박 대통령은 이날 보고회에서 대회 조직위원회의 준비상황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정부합동지원대책을 보고받고 시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보고회가 끝난 후에는 직접 주경기장의 안전 점검에도 나섰다.정부는 ▲국내외 전략적 마케팅을 통한 외래 관광객 유치 ▲출입국 절차 간소화 ▲범정부 홍보지원 TF 운영 및 대회 관람 캠페인 등 사회적 붐 조성 대책 ▲대테러, 경기장 시설 및 식품 안전 점검 등 철저한 안전 대책 ▲종합2위 달성을 위한 경기력 향상 지원 대책 등을 보고했다.박 대통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1일 7·30 재보궐선거 후보등록신청 접수를 마감한다.재보선 후보자등록·접수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각 선거구 선관위에서 진행된다. 이번 재보선 선거구는 국회의원 15곳, 기초의회의원 1곳이다. 당선무효로 국회의원 재선거를 치르는 지역은 경기 수원을·평택을, 충남 서산·태안, 전남 나주·화순 등 4곳이다. 국회의원의 퇴직 등으로 보궐선거를 치르는 지역은 서울 동작을, 부산 해운대·기장갑, 광주 광산을, 대전 대덕, 울산 남을, 경기 수원병·수원정, 경기 김포, 충북 충주, 전남 순천·곡성,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등 11곳이다. 당선인 사망으로 인한 기초의회의원 보궐선거는 경기 수원사 선거구 1곳에서 실시된다. 후보등록 첫날인 전날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34명으로 경쟁률은 2.3대1이었다.이번 재보선의 선거운동은 17일부터 시작되고 사전투표기간은 25일과 26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소는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읍·면·동마다 1곳에 설치된다.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사전투표소나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등은 12일까지 거소투표신고를 해야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으로
▲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오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공천장 수여식을 가진 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의원총회를 연다.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총리실【총리】10:00 예결위 종합정책질의 (국회)◇외교부【장관】통상일정◇통일부【장관】10:00 결산 예결위 참석◇새누리당【비상대책위원장】08:50 공천장 수여식(국회 대표최고위원실) 09:00 비상대책위원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14:00 전당대회 3차 합동연설회(경기 성남실내체육관) 14:00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국회 본관 445호)◇새정치민주연합【대표】▲김한길 08:30 최고위원회의(상임)(국회 대표회의실) 09:00 의원총회(국회 본청 246호) 10:30 새정치민주연합 7·30 재보궐선거 국회의원후보자 공천장 수여식(국회 대표회의실) ▲안철수 08:30 최고위원회의(상임)(국회 대표회의실) 09:00 의원총회(국회 본청 246호) 10:30 새정치민주연합 7·30 재보궐선거 국회의원후보자 공천장 수여식(국회 대표회의실) 13:50 한양여대, 창업선배 안철수와 만나다(한양여대 교수회관 9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이 10일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 탈락에 유감을 표명했다.경기 수원을 재선거 공천에서 탈락한 김 전 교육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을 받지 못했다. 당 지도부 결정을 존중하지만 공천이 올바르고 공명정대하게 진행됐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김 전 교육감은 "국민을 힘들고 고통스럽게 하는 우리 정치구조를 바꾸고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새로운 정치를 하고자 나섰지만 그 길이 어렵고 험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며 "7·30 재보선 후보에 대한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 원칙과 기준을 헤아릴 수 없다. 많이 아쉽고 많이 걱정된다"고 비판했다.그는 "정치혁신의 길을 흔들림 없이 가겠다. 힘 있는 야당, 공명정대한 권력, 국민께 신뢰받는 새로운 정치를 향해 가겠다"며 "우리 사회 곳곳에서 정치혁신의 뜻을 품고 노력하시는 분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방침을 밝혔다.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조정회의가 열리고 있었지만 정작 세월호 사고는 다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0일 오전 국가정보원을 상대로 비공개 기관보고를 받은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특위 여야간사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4월16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청와대에서 통일부·외교부·국방부 차관과 NSC사무처장, 국정원1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NSC 실무조정회의가 열렸다.국정원은 실무조정회의 막바지인 9시19분 YTN 뉴스 자막을 통해 사고 소식을 접했고 9시20분께 이 내용을 1차장을 비롯한 국정원 간부들에게 휴대폰문자메시지로 전달했지만 회의석상에 있던 1차장은 이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국방부와 청와대, 국정원의 책임자들의 회의석상에서 사고 대책이 논의되지 못했다는 게 여야 의원들의 지적이다.이후 9시30분께 국정원장이 대면보고를 받았고 그 직후 국정원 차원에서 해양경찰청 상황실에 문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국정원이 청해진해운으로부터 침몰상황을 보고받고도 늑장대응한 정황도 드러났다.국조특위에 따르면 청해진해운의 관리부장은 9시33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부터 이틀간 7·30 재보궐선거 출마자들로부터 후보등록신청을 접수한다.재보선 후보자등록·접수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선거구 선관위에서 진행된다. 공식 선거운동은 17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재보선 선거구는 국회의원 15곳, 기초의회의원 1곳이다. 당선무효로 국회의원 재선거를 치르는 지역은 경기 수원을·평택을, 충남 서산·태안, 전남 나주·화순 등 4곳이다. 국회의원의 퇴직 등으로 보궐선거를 치르는 지역은 서울 동작을, 부산 해운대·기장갑, 광주 광산을, 대전 대덕, 울산 남을, 경기 수원병·수원정, 경기 김포, 충북 충주, 전남 순천·곡성,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등 11곳이다. 당선인 사망으로 인한 기초의회의원 보궐선거는 경기 수원사 선거구 1곳에서 실시된다. 이번 재보선의 사전투표기간은 25일과 26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소는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읍·면·동마다 1곳에 설치된다.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사전투표소나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등은 12일까지 거소투표신고를 해야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다. 공식 선거일 투표시간은 임기만료에 의한 선거의 투표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여야 원내지도부와 회동을 갖는다.회동에는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주호영 정책위의장,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우윤근 정책위의장이 참석한다. 이날 회동은 지난 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위한 국빈만찬에 참석한 양당 원내대표가 "산적한 법안처리 논의를 위해 조만간 청와대로 초청해 달라"고 요청하고 이를 박 대통령이 수락한 데 따른 것이다.박 대통령은 회동에서 세월호 참사 후속조치로 약속한 국가안전처와 사회부총리 신설 등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 관피아 척결을 위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 및 공무원의 이해충돌방지법안)', 부정하게 번 돈의 국고 귀속을 담은 '유병언법(범죄은닉재산환수강화법안)' 등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또 박 대통령이 경제 대도약을 하반기 국정운영의 중심에 놓겠다고 밝힌 점을 감안하면 세월호 사고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를 살리고 경제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는데 여야가 초당적 협력을 해줄 것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최근 잇따른 국무총리 후보자 낙마와 관련해 여야에 인사청문
▲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오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양당 원내지도부 청와대 회동에 참석한다. ◇청와대【대통령】10:30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접견실)◇총리실【총리】통상일정 ◇외교부【장관】통상일정◇통일부【장관】20:00 통일정책 최고위 과정 수료식(남북회담본부) ◇새누리당【비상대책위원장】09:00 비상대책위원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 10:30 양당 원내지도부 청와대 회동(청와대) 14:00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국회 본관 319호)◇새정치민주연합【대표】통상일정【원내대표】9:00 정책조정회의(국회 원내대표실) 10:30 대통령-양당 원내대표 회동(청와대 본관) 14:00 운영위 전체회의(국회 운영위회의실) 15:00 기재위 전체회의(국회 기재위회의실)◇통합진보당【대표】09:00 순천곡성 현장 최고위원회(이성수 후보 사무실 순천시 충효로101) 10:00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동자 인사(순천시 조례동 조례 호수공원) 11:00 후보등록 (순천시 선거관리위원회)【원내대표】10:00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14:00 독일연방의원과 의원단 및 지도부 간담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정의당【대표】07:40 국민tv '조상운의 뉴
민선6기 시장 취임식을 대신해 ‘100만 고양시민 소통한마당’을 개최하고 ‘시민과의 소통’과 ‘안전챙기기’로 시작해 이목이 집중됐던 최성 고양시장이 본격적으로 “100만 고양시민을 위한 행복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8일 경기도청을 방문,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함께한 자리에서 한류관광 MICE 복합단지 사업추진 등 고양시의 10개 지역현안에 대한 경기도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민선6기 경기도와 고양시의 공약 실천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요청했다. 특히 시민 생명과 안전을 민선6기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고양시는 화재, 붕괴 등 사회적 재난 발생시 “신속한 사고수습과 피해주민 지원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표준조례 제정”과 “대형 재난발생시 경기도 안전점검 전문가 파견 상설화” 등 경기도와 고양시의 재난사고 공동대응책 강구를 남경필 도지사에게 중점적으로 건의하였다.또한 “6.25 민간인 희생자 위무 및 평화교육을 위한 고양역사평화공원·평화교육관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경기도는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의 상호 이해과 깊은 공감대가 필요하며 시급히 정상화를 위한 결론이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민선6기 경기도‧고양시 공통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