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5일(목) 오전 10시 고령향교(전교 이동훈) 대성전에서 기관단체장 및 유림회원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문묘석전대제 추계향사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석전대제는 초헌관에 이남철 고령군수, 아헌관에 황기석 명류회 이사, 종헌관에 노광식 장의가 각각 맡아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석전대제란 공자(孔子)를 모신 문묘(文廟)에서 선현(先賢)·선사(先師)에게 지내는 제사로 고령향교에서는 공자 외 24선현에 대한 제를 올리며, 매년 음력 3월, 8월 초정일(初丁日)에 춘·추계 향사를 봉행한다. 이날 초헌관을 맡은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계신 유림회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전통문화의 보존과 성현들의 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과 고령문화원(원장 신태운)은 오는 27일(토) 대가야문화누리 일원에서 ‘제52회 대가야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가야문화예술제는 고령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매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며 다채로운 행사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현재에 되살리는 장이 되어 왔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 축하공연(19:00 ~ 21:00) : 육중완 밴드, 더헤븐앙상블, 이은경(소프라노) 유광준(바리톤), 경상북도립국악단 사물 놀이팀,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 이날 즐길거리(13:00 ~ 21:00) : 문화단체 부스, 문화상점 모두 마켓, 먹을거리&볼거리 ▶ 연계 행사(09:30 ~ 21:00) : 제2회 대가야풍물대축제, 제36회 경북합창제, 제9회 대가야 민속장기대회, 고령 서예전’전시회 특히, 올해는 지산동 고분군 일원에서 진행 중인 ‘대가야 미디어아트 빛 체험’(~ 10.12)과 연계해, 대가야문화예술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도 체험할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25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환경공무관들과 함께하는 오찬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경공무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평소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환경공무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최기문 시장은 오찬에 앞서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한여름 무더위와 겨울 혹한에도 쉬지 않고 일하시는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며,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오찬에서는 따뜻한 식사와 함께 현장 환경공무관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공무관 여러분의 처우 개선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전국 최대 과일 주산지인 영천시가 추석을 맞아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영천 샤인머스캣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가격 하락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천시청과 대구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주문을 받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된다. 앞서 시는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아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농협 하나로마트 전 지점에서 ‘영천 샤인머스캣 전국 동시 판매행사’를 열고, 1.5kg 박스 2만 상자(총 30t)를 판매해 대도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10월에도 전국 롯데마트 107개점, 롯데슈퍼 208개점, 전국 이마트 132개점 등 대형 유통 마트에서 전국 동시 판매행사를 이어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시장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재배면적 증가, 조기수확, 이상기온 등으로 샤인머스캣 가격이 전년 대비 낮게 형성되고 있다”며, “출하 농가에서는 숙기와 품질을 철저히 지켜 출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기문 시장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힘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이상춘)는 지난 22일 추석을 앞두고 현동면 도평1리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동네 만들기, 환경정화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송군이웃사촌복지센터 주민참여 사업의 일환으로, 도평1리 주민들이 직접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마을복지 추진단(단장 김성훈)을 중심으로 노인회, 부녀회, 청장년회 등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김성훈 단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분들이 기분 좋게 방문할 수 있도록 마을 주민 모두가 마음을 모아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도평1리를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 스스로 나서서 마을을 가꾸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군은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자발적 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복지 향상은 물론, 청송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5일 청송 황금사과연구단지에서 청송군 · 경상북도 ·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함께 「청송 AI 역노화연구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송군이 추진 중인 K-U시티 역노화사업의 핵심 거점이 공식 출범했음을 알리는 자리로, 학계와 산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청송 AI 역노화연구원은 다중오믹스 기반의 정밀 역노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 분석을 핵심 도구로 유전체, 전사체, 대사체 등 방대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노화 메커니즘을 규명함과 동시에, 그 결과를 개인 맞춤형 솔루션과 제품 개발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현판식에서는 청송 사과의 역노화 유효 성분을 강화한 사과칩과 사과주스, 사과 유래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 2종이 공개되어 지역 농산물과 첨단 분석·가공기술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화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향후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연구와 제품 개발을 통해 기능성 식품·화장품·바이오소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청송군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역노화 분야 딥테크 기업을 유치하고, 연구–산업–고용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청송읍 덕리 일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 우보면 남녀새마을회 주관(회장 이원복, 부녀회장 김학임) 25일 추석을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을 주요 도로변과 하천 주변, 경로당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 제거 및 생활환경 정비를 실시하며 귀성객과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원복 새마을회장은“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정희 우보면장은 “비가오는 날에도 지역사랑과 봉사정신으로 환경정화에 적극 나서주신 새마을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좋은 우보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 산성면은 25일 2025년 청춘대학 마지막 수업을 맞아 특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업 종료 후, 산성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최유빈)는 정성껏 준비한 수제비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직접 반죽하고 끓인 수제비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며, 한 해 동안 함께한 청춘대학의 여정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청춘대학은 산성면이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사회적 교류를 위해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도 다양한 교양·건강·취미 강좌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산성면장(장범수)는 “청춘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고, 적십자봉사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정서적 풍요까지 더해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하양읍 대조리에는 ‘파크골프장’이 조성돼 막바지 개장 준비가 한창이다. ‘파크골프장’이 조성된 자리는 ‘경산시 공설운동장’이 있던 곳으로 돌과 자갈로 방치돼 체육 활동과 행사를 개최하기에는 부적합하여 시민들에게는 잊혀진 장소로 각인돼 있었다. 민선 8기 집행부는 운동장의 개발 계획이 수립하면서 전국에 ‘파크골프’의 열풍으로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급속히 늘어 나면서 장소는 절대적으로 부족하였으며 전국 지자체들의 산적한 고민 중의 하나가 됐다. 경산시도 예외는 아니었다. 파크골프 인구도 장년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늘어나 기존 남천 강변에 있는 ‘경산 파크골프장’에서도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인 지경에 이르러 새로운 파크골프장의 증설 요구가 높아져 갔다. 이에 경산시에서는 ‘파크골프장’의 증설 계획을 수립하고 그간 유명무실하게 방치되다시피 한 하양읍 대조리의 ‘경산시민운동장’을 활용해 늘어나는 파크골프 인구를 수용하는 방안을 제시하는한편 경산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지난해부터 공사를 건설해 대망의 준공을 오는 10월 1일 보게 된다. 하양읍 대조리 ‘경산시민운동장’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흐르는 금호강의 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 25일 경주시 황룡원 화랑홀에서 개최한 ‘2025년 하반기 해오름동맹 분야별 실무협의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해오름동맹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의 실무부서 담당자들이 모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수행한 정책과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신규사업의 추진 가능성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공동협력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성과 제고와 내실화를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오는 11월 열릴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와 내년도 도시발전 시행계획 수립을 앞두고 신규사업 발굴과 기존사업 점검을 함께 진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울산·경주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해오름지역의 실질적인 상생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2016년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포항시, 울산광역시, 경주시가 같은 생활권역에서 공동 발전을 목표로 결성한 행정협의체이다. 올해 초에는 상설협력기구인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이 출범해 도시발전 시행계획 수립과 공동협력사업 발굴·추진을 전담하며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