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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아르헨 꺾고 16년 만에 우승…골든볼 로드리

페란 토레스 연장 후반 1분 결승골…북중미 월드컵 챔피언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6년 만에 통산 두 번째 별 8년 만에 정상 오른 유럽 팀 우승 13회…남미는 10회 남자 축구 A매치 '38경기 무패 행진' 신기록 '퇴장' 아르헨티나, 64년 만의 월드컵 2연패 무산 야말, 생애 첫 월드컵서 우승…라스트 댄스 메시는 눈물 스페인 '주장' 로드리 골든볼·음바페는 골든부트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무적함대' 스페인이 퇴장으로 10명이 뛴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를 꺾고 16년 만에 두 번째 월드컵 챔피언이 됐다. 스페인은 20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전후반 90분을 0-0으로 비긴 뒤 연장 후반 1분에 터진 페란 토레스의 천금 같은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 꺾었다. 이로써 스페인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우승 이후 16년 만에 두 번째 별을 가슴에 새겼다. 또 두 번의 월드컵 결승에서 모두 승리하며 결승전 승률 100%를 자랑했다. 아울러 남자 축구 A매치 38경기 연속 무패행진(29승 9무)을 달리며, 이탈리아(2018~2021년)를 제치고 최다 무대 신기록을 세웠다. 스페인의 마지막 A매치 패배는 2024년 3월 콜롬비아전 0-1 패배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202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에 이어 월드컵까지 제패하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8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골만 내주며 월드컵 역대 최소 실점 우승 기록도 썼다. 스페인은 여자 월드컵(2023년 우승)과 남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모두 보유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 스페인이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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