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가 소식▲신한카드가 겨울 스키시즌을 맞아 내년 2월까지 전국 스키장의 리프트와 렌탈 등에 대해 10~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스키장은 곤지암리조트·용평리조트·비발디파크·웰리힐리파크·하이원리조트·오크밸리리조트·엘리시안강촌·지산리조트·무주덕유산리조트 등 국내 스키장 9곳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에이스생명의 정문국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다음 달 개관 예정인 수원 장안구의 '에이스생명 작은 도서관 1호점'에서 외벽 도색작업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작은 도서관' 사업은 낙후된 도서관 시설의 개보수 및 도서 구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교육과 독서문화 형성을 도와주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에이스생명은 앞으로 매년 1개 이상의 '작은 도서관'을 선정해 리모델링 등 지원을 실시 할 예정이다.◇ 상품 소개▲외환은행은 3개월 이상 급여 이체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담보·무보증 신용대출상품인 '급여통장플러스론'을 판매한다. 대출 한도는 1억 원이며, 신용카드 결제계좌 등록으로 0.1%포인트 추가 감면받으면 최저 연 4% 후반대 금리를 적용받
동양 사태로 손해를 입은 개인투자자들이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금융감독원장을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는 오는 22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신 위원장과 최 원장을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한다고 21일 밝혔다.협의회 관계자는 "동양그룹의 잘못된 금융상품 발행과 판매행위를 사전에 알고도 방치한 금융위원원장과 금감원장은 직무를 소홀히 했고, 이로 인해 5만명에 달하는 개인투자자들의 피해를 야기했다"며 "직무유기혐의 및 동양그룹과의 유착관계를 밝히기 위해 고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들은 또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이혜경 부회장,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 등 3인에 대해 구속 수사를 실시할 것과 조사과정에서 사기행위 정황이 드러나면 이미 빼돌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자산까지 압류 조치해야 한다는 내용의 탄원서도 제출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고 수준의 수산무역 전문박람회인 '제11회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사흘 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올해 전시회에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국내 수산업계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 중남미, 아프리카, 유럽, 서남아시아 등 태평양연안과 거리가 먼 국가들의 참가가 크게 늘었다.국가별로는 미국이 24개 부스로 최대 규모로 참가하고 덴마크가 10개 부스로 처음 참가했다. 또 세네갈을 비롯해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칠레, 터키, 인도, 홍콩, 파키스탄, 독일, 포르투갈, 영국, 방글라데시, 아르헨티나, 앙골라, 캐나다, 대만, 파푸아뉴기니 등 22개국의 78개사가 115개 부스로 참가한다.전시회는 수산관련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품목별·주제별 테마관을 운영한다. 품목별로는 ▲씨푸드관 ▲수산기자재관 ▲해양바이오관 등으로 구성되며 주제별로는 ▲고등어홍보관 ▲신제품홍보관 ▲낚시용품특별관 ▲부산어묵특별관 등으로 꾸며진다.특히 올해는 부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정책에 부응해 해양바이오 관련 벤처기업 제품의 홍보와 벤처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해양바이오특별관'을 마련하고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낚
3분기중 환율변동성이 축소되자 외환거래량도 줄어들었다.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규모는 하루 평균 434억 달러였다. 이는 491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던 전분기보다 57억4000만달러(11.7%) 감소한 수치다.환율변동성이 줄어들어 시장이 안정화되면서 거래량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정진우 자본이동분석팀 과장은 "상반기보다는 거래량이 감소하는 추세"라며 "양적완화 등 외환시장에 이슈들이 많아 시장 환율변동이 컸던 상반기보다 변동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현물환 거래 규모가 169억9000만 달러로 전분기(198억6000만 달러) 대비 28억7000만 달러(15.4%) 감소했다.외환상품 거래 규모는 264억1000만 달러로 2분기(292억8000만 달러)에 비해 28억7000만 달러(9.8%) 줄어들었다.선물환 거래(69억1000만 달러)와 외환스와프(185억2000만 달러)가 전분기 대비 각각 7.0%, 10.2% 감소했다. 통화스와프는 6억2000만 달러로 22.5%, 통화옵션이 3억6000만 달러로 14.3% 줄었다.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이 216억8000만 달러로 전분기(237억1000만 달러)보다 8.6% 감소했다.
가계부채가 1000조원에 근접했다.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올 9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가계신용 잔액은 991조7000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12조1000억 원 늘었다.이는 사상 최대치다. 종전의 최대치는 6월말의 979조6000억 원이었다.가계신용은 가계가 금융회사에서 빌린 '가계대출'과 카드·할부금융사의 외상구매를 뜻하는 '판매신용'을 합한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공식적인 가계빚 규모를 나타낸다.가계신용은 올 1분기(963조1000억 원)에 7000억원 줄면서 금융위기가 닥친 2009년 1분기(-3조1000억원) 이후 처음으로 둔화세를 보였지만, 2분기에 다시 17조원 불어났다.3분기 가계신용 증가를 주도한 것은 은행 이외의 기타금융기관 대출(265조8000억 원)이다. 7~9월 3개월 사이 6조원이나 늘어난 것이다. 이 증가폭은 전분기의 5조7000억 원 증가폭 보다 크다.보험사·연기금·카드사·할부사·대부업체·공적금융기관 등이 기타금융기관에 포함된다.이재기 금융통계팀 차장은 "가을학기 학자금 대출 수요가 늘면서 한국장학재단·대부업체 등의 대출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예금은행의 대출 잔액은 2조1000억 원 증가한 472조700
다문화 혼인이 2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은 2만9224건으로 지난 2011년 3만695건에 비해 4.8%(1471건) 감소했다. 2011년 역시 2010년 3만5098건에 비해 12.5%(4403건) 줄어들었다.이렇게 다문화 혼인이 줄어든 것은 한국인 남성과 외국인 여성의 혼인건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지난해 외국인 여성의 혼인건수는 2만673건으로 2011년 2만2265건에 비해 7.3% 감소했다. 2011년도 2010년 2만6274건에 비해 4009건 줄어들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다문화 가정의 이혼도 줄어들었다.지난해 다문화 이혼은 1만3701건으로 지난 2011년 1만4450건보다 5.2%(749건) 감소했다. 같은 기간 출생기준으로 한국인 가정의 이혼은 0.8% 증가했다.한편 지난해 다문화 가정의 출생과 사망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다문화 출생아는 2만2908명으로 지난 2011년 2만2014명보다 4.1%(894명) 증가했다. 출생기준으로 한국인 부모의 출생아는 같은기간 2.7% 증가한 것에 그쳤다.지난해 다문화 가정의 사망자는 1605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주요 김장채소 들의 작황 양호로 올해 김장비용(4인가족)이 지난해보다 12.5%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21일 aT가 전국 17개 지역 39개소(전통시장 14개, 대형유통업체 25개)를 대상으로 김장성수품 13개 품목의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전통시장의 김장비용은 19만원 선으로 지난해에 비해 약 13%, 대형유통업체는 25만원에서 19만7000원으로 약 2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aT 관계자는 "이처럼 김장재료 비용이 감소한 것은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양호로 공급물량이 충분한 배추․무 등 채소류와 양념류(고춧가루․마늘), 젓갈류(멸치액젓, 새우젓) 등의 가격이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됐다.
정보통신(IT)기기의 무관세화를 규정한 정보기술협정(ITA)을 확대하기 위한 논의가 난항이다.최경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21일 경기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ITA 확대 협상에서 자국이 경쟁력을 확보한 IT품목을 무세화 대상에 포함하려는 나라와 민감품목으로 규정해 제외하려는 나라의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최 차관보는 "지난주까지 종료하기로 한 ITA 확대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이번 주로 협상 종료일이 연기됐다"며 "이번 주 안에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12월3일부터 열리는 제9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에서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ITA가 타결된 1996년 12월 당시 29개 나라가 참여했으며 컴퓨터, 반도체, 통신장비 등 203개 품목의 관세가 철폐됐다.현재 ITA에는 78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EU) 등 55개국은 2012년 5월부터 기존 ITA에 포함되지 않거나 일부만 포함됐던 디스플레이, 영상·음향기기, 전기기기 등 200여개 품목을 무관세화 대상에 추가하기 위한 협의를 하고 있다.한편 삼성경제연구소는 ITA 개정 시 디지털TV, 가전제품에서 높은 경쟁력을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창조경제가 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이끄는 것은 물론이고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한 번영과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새로운 성장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3년 세계경쟁력 서미트 및 GFCC 연차총회'에서 영상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창출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창의성과 혁신을 성장 동력으로 하는 창조경제를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저는 지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세계 각국이 함께 창조경제에서 미래를 찾고 규제와 금융, 교육과 국경이라는 4대 장벽을 허물어 인류 공영의 미래로 나가자는 제안을 한 바 있다"고 말했다.또 "창조경제의 출발이 융합과 공유에 있다는 점에서 창의와 혁신의 경험을 나누고 논의하는 오늘 이 자리가 매우 뜻 깊다"며 "창조경제의 실현방안에 새로운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LG전자가 세계적인 구매협회로부터 글로벌 구매 혁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21일 LG전자는 '구매리더협회'가 주관한 '아시아태평양지역 구매 리더상'에서 대상 2개와 최우수상 1개를 수상했다. 수상기업 중 한국기업은 LG전자가 유일하다.구매 리더 협회는 2010년부터 매년 '리더십', '조직변화, '인재육성', '다기능협업' 등 8개 부문에서 구매 분야의 우수 기업 또는 개인을 선정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IBM, HP, 유니레버 등 유수의 기업이 수상한 바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상은 올해 신설됐다.LG전자는 '조직변화' 부문 대상, '인재육성'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조직변화를 통한 구매 혁신력과 구매 전문인재 양성에 대한 투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경영자문 전문기업인 맥킨지가 21일 "한국 자본시장이 틈새전략을 개발하면 아시아의 '시카고'와 같은 국제금융도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리차드 돕스 맥킨지 글로벌연구소 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자본시장 60년, 향후 10년' 심포지엄에서 '글로벌 금융투자산업 트랜드 및 전략방향'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돕스 소장은 "2009년 설문조사 결과 한국은 파생상품 거래에 있어 전 세계 3위를 차지했다"며 "시카고는 뉴욕 같지는 않지만 파생상품 거래가 상당히 활발하다. 한국도 아시아 파생상품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한국은 아시아 자산운용의 중심이 될 수 있다"며 "지금까지 한국 제조업체들이 적용했던 방식을 서비스 분야에서도 잘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지금도 200년 전 방식과 거의 같은 방식으로 주식거래가 되고 있는데, 한국은 인터넷 사용이 많은 '혁신 사회'"라며 "이를 바탕으로 개인 금융서비스도 혁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돕스 소장은 한국 자본시장의 틈새전략으로 '메가뱅크(초대형은행)' 육성과 금융상품 세제혜택 부과 등을 꼽았다.그는 "한국 대형 금융지주 회사는 다른 아시아
서울시가 도시기반시설 정비, 버스노선 연장, 상가세입자 특례보증 확대 및 상환기간 연장 등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 해제에 따른 후속대책 시행에 나선다.21일 서울시는 "지난달 31일 개소한 '현장지원센터'에 제출된 용산 주민들의 요구사항 중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시가 단기 조치 가능한 것들을 추려 우선 시행하는 1차 대책"이라고 밝혔다.시는 은행권 저금리 이자 대환, 원금상환 유예, 재산세 부담완화, 동절기 안정적인 전기·가스·수도공급 등 권한 밖 일은 관련 기관에 적극적인 협조와 건의를 요청했다.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시는 용산개발 사업구역 내에 포함돼 지난 7년간 공공 관리가 미흡했던 노후 기반시설 은 용산구를 통해 정비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포장도로 보수, 주택가 보안등 설치·교체, 방범용 CCTV설치, 보도포장, 가로등 개량 등 주거지 생활환경과 연관된 기반시설을 올해 착수해 내년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공사내용은 용산구가 사전에 주민에게 알리고 시행할 계획이다.서부이촌동 주민의 대중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송파차고지에서 동부이촌동까지 운행되는 3012번 시내버스 노선을 서부이촌동까지 연장해 운행하기로 했다.아울러 철도정비창 이전으로 영
(사)한국참다래연합회는 21일 전남, 경남,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참다래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태풍피해가 올해까지 이어져 수확량은 줄었지만 무더운 날씨와 기온차로 당도가 높아 상품가치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됐다.참다래는 수확하자마자 먹을 수 있는 다른 과실과 달리 약 1개월 이상 숙성해야 먹을 수 있다.참다래는 사과, 배, 수박, 복숭아 등 우리가 즐겨먹는 과일 중 '영양소 밀도(하루 필요한 영양소에 대한 기여도)'가 가장 높고, 하루 단 2개만 먹어도 비타민C, 비타민E, 마그네슘 등의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특히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고 엽산이 많아 임산부들이 먹기에도 적당하다.김기태 참다래연합회장은 "지난해 태풍 피해가 올해까지 이어져 농가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가에서는 최고의 참다래를 수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수퍼푸드 참다래를 맛볼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에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선박침몰 인명피해가 12월 중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선박침몰'로 인한 인명피해 총 113건 중, 12월에 37명으로 피해가 집중됐다.또한 과속항해, 좌측항로 통항, 선박 경계소홀 등 항만진입 과정에서의 충돌사고도 12월에 가장 빈발했다.해양심판원은 "지난 5년간 침몰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12월에 많았다"며 "침몰사고는 주로 기상이 악화됐을 때 어선에서 빈발했는데 장기조업 어선은 피항 부적절, 단기조업 어선은 무리한 조업이 문제였다"고 했다.아울러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12월 중 일어난 해양사고는 평균 60건(80척, 인명피해 22명)으로 조사됐다. 사고유형별로는 충돌 16건(27.3%), 기관손상 16건(26.0%), 추진기 작동장해 8건(13.3%), 좌초 5건(8.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심판원 관계자는 "침몰사고를 예방하려면 소형선은 기상 악화때 무리한 항해를 삼가고 조업 후에는 갑판의 어획물을 견고히 묶어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항질서법에 따른 항법을 준수하고 좁은 수역에 많은 선박이 존재하는 항계 내에서는 상대선과 의사소통을 정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심판원은 12월
인류 기술의 궁극적 목표는 자원의 풍족한 확보다. 그중 식량을 포함한 식물자원은 전 세계가 안고 있는 공통된 의제중 하나다.따라서 인류는 끊임없이 식량자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적은 노동과 토지를 소요하면서 생산성을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왔다.쌀과 무, 배추, 고추, 오이, 콩, 수박, 밀 등 식량자원 생산의 수월성을 찾아 나선 인류는 이제 석탄연료를 대체키 위해 해조류에서 바이오 디젤을 생산하는 등 유용한 자원의 생산성 향상까지 폭넓은 식물자원 확보를 위해 고민하게 됐다.이 과정서 병해충에 강하면서 같은 토지에서 수확량을 획기적으로 높여 인간의 노동력을 줄여주고 반면 상품가치를 끌어올려 경제성을 갖춘 종자들을 확인하게 된다. 돌연변이 종자가 그것이다.하지만 돌연변이는 자연상태서 오랜 기간에 걸쳐 불규칙적으로 발생하는 종자의 변이로 시간과 예측에서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 따라서 인간은 발달된 기술로 자연상태의 돌연변이를 인위적으로 유도하게 된다. 이것이 신농업혁명이라 불리는 돌연변이 육종기술이다.◇방사선 돌연변이 육종기술은1928년 방사선이 식물에 돌연변이를 일으킨다는 사실이 밝혀 뒤 방사선육종 품종은 널리 개발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