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적인 구매협회로부터 글로벌 구매 혁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1일 LG전자는 '구매리더협회'가 주관한 '아시아태평양지역 구매 리더상'에서 대상 2개와 최우수상 1개를 수상했다. 수상기업 중 한국기업은 LG전자가 유일하다.
구매 리더 협회는 2010년부터 매년 '리더십', '조직변화, '인재육성', '다기능협업' 등 8개 부문에서 구매 분야의 우수 기업 또는 개인을 선정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IBM, HP, 유니레버 등 유수의 기업이 수상한 바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상은 올해 신설됐다.
LG전자는 '조직변화' 부문 대상, '인재육성'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조직변화를 통한 구매 혁신력과 구매 전문인재 양성에 대한 투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