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정무)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소재 포스트타워에서 '세계물포럼'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을 연다.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 K-water, (사)한국물포럼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물포럼 한국 개최 의의와 국내 물산업 진흥 활용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다.심포지엄에는 이정무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한승수 전 국무총리, 박기풍 국토교통부 제1차관, 최계운 K-water 사장을 포함한 세계물포럼 준비 관계자 및 시민단체, 물 관련 기업, 일반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물과 기후변화(남궁은 명지대 교수) ▲물과 공동체(오기현 '물은 생명이다' SBS PD) ▲물과 과학기술(윤제용 서울대 교수) ▲물과 창조경제(윤석원 두산중공업 부사장) ▲물과 젠더, 시민(이정수 녹색미래 사무총장) 등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이정무 조직위원장은 "제7차 세계물포럼은 '실행'을 핵심가치로 해 지구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의 추진력과 실행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은 제7차 세계물포럼과 내년에 있을 제2차 이해관계자
극동 러시아와 미얀마, 페루 및 알제리 4개국에 대한 우리 기업의 해운·물류·항만분야 진출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사업정보를 공유하는 투자설명회가 오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관해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해운·물류·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러시아 슬라비안카항, 미얀마 띨라와항, 페루 마르코나항, 알제리 젠젠항 등 6개 항만의 현황과 투자정보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에는 슬라비안카항, 자루비노항 등 극동 러시아 항만을 중심으로 에너지·물류 분야 사업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 트란지트-DV그룹의 모로조프 발레리 발레리에비치 부사장 등이 직접 슬라비안카항 관련 사업현황·계획을 소개하고 우리기업의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이밖에 신흥 자원부국 미얀마, 남미 경제를 선도하는 광물자원 부국 페루, 유럽-중동-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에너지자원 부국 알제리 등도 거대한 개발 잠재력을 가진 거점국가로 떠오르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김성범 해수부 해운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될 내용은 기업이 단독으로는 알기 어려운 정부 차원
SK텔레콤은 인천 신기시장에 정보통신기술(ICT)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SK텔레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ICT 체험 및 교육 공간을 마련했다.ICT 체험 공간은 신기시장의 고객센터 1층에 마련됐다. 고객들은 교육용 스마트 로봇 알버트∙아띠, 초소형 빔프로젝터 스마트빔, 소상공인을 위한 ICT 경영지원 솔루션 마이샵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SK텔레콤은 이 공간에서 스마트 로봇을 활용한 창의력 교육,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 ICT 솔루션 활용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KT는 모바일과 인터넷을 15년 이상 이용한 장기 VIP 이용자(슈퍼스타 등급)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KT 모바일을 15년 이상 이용 중인 VIP 고객과 모바일과 인터넷을 모두 사용 중인 고객 가운데 한 상품이라도 15년 이상 이용 중인 VIP 고객은 KT 금호 렌터카, Genie 1년 이용권, 올레 TV VOD, BC카드 공항 라운지, 어린이 영어교육 콘텐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순차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KT는 대상 고객들에게 개별 안내하며, 선물을 신청한 고객들에게 감사 편지 및 상품을 우편으로 발송한다.KT는 KT 모바일 또는 인터넷을 10년 이상 이용 중인 VIP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문화공연 초대, 특급호텔 숙박권, 테마 여행 상품권 등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2월에 진행한다.이벤트는 지속적으로 시행해 VIP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KT는 설명했다.
기아자동차가 대만 시장 진입에 재도전한다. 지난 2008년 시장 철수를 결정한지 6년만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최근 말레이시아의 사임다비(Sime darby) 그룹과 현지 시장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진출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사임다비그룹은 대만 현지에 자본금 3억 대만달러(약 120억원) 규모의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판매망 확충에 나설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이나 판매차종 등은 아직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앞서 기아차는 1999년 대만 시장에 진출했지만 도요타, 닛산 등 일본차 업체에 밀려 고전하다 2008년 철수했다.사임다비그룹은 계열사 사임다비 모터스를 통해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8개 국가에 판매법인을 보유하고 페라리, 포르쉐, BMW 등 모두 31종의 수입차를 판매하고 있다. 또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현대차를 수입 판매 중이다.
동아원(대표이사 이창식)은 프랑스 유명 글로벌제과점인 에릭케제르 홍콩 매장에 이어, 필리핀 매장에도 밀가루를 수출한다고 26일 밝혔다.일본에 첫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뉴욕, 홍콩, 싱가포르 등 세계 주요 대도시에 약 80개의 매장을 보유 중인 에릭케제르는 12월 초 필리핀 마닐라에 진출해, 신규 오픈할 현지매장에 필요한 모든 밀가루를 동아원의 소맥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이번 제품공급은 에릭케제르가 동아원 밀가루 품질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해 결과로, 양사는 글로벌경쟁력 강화, 사업 수익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동아원은 올해 초 미국, 러시아, 태국 등에 진출해 수출을 다양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 제분업계 최초로 말레이시아 정부인증기관(JAKIM)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았다.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이 고(故)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 별세 7주기를 맞아 선영을 찾는다.26일 한진해운은 "최은영 회장께서 오전 조수호 회장의 추모식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 해인사 미타원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전·현직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해운업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인을 추모하며 한진해운의 번영을 기원할 예정이다.조수호 회장은 한진그룹 창업주인 조중훈 회장의 3남으로 2006년 11월2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1985년 한진해운 상무를 시작으로 해운업계에 발을 내디딘 조수호 회장은 1994년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03년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했다. 이후 한진해운은 국내 1위, 세계 7위 해운사로 성장했다.한편 최 회장은 조수호 회장 별세 이후 2007년 3월부터 한진해운 부회장직을 맡다가, 2008년 1월부터 회사를 이끌어왔다.2008년부터 금융위기, 경기침체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한진해운은 지난달 계열분리를 추진 중인 모회사 한진그룹에 손을 벌리는 것도 모자라 올해 초에는 부산항에 있는 크레인 장비와 컨테이너선 등 자산을 매각했다.4억 달러(약 4000억원) 규모의 영구채
대우건설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신축 중인 오피스텔 '정자동 3차 푸르지오시티'내 상업시설을 분양한다.26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에 따르면 정자동 3차 푸르지오시티는 연면적 11만7112.46㎡, 지하 3층~지상 43층, 총 1590실 규모다.상가는 1~2층으로 1층은 스트리트(가도)형, 2층은 테라스형으로 꾸며졌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소비자의 동선을 따라 구성돼 접근성이 좋다. 입지도 대단지 아파트나 오피스텔, 주상복합상가, 업무지역에 위치해 소비자 유입도 용이한 편이다.분양 물량은 지상 1층 26실, 2층 18실 등 총 44실로 분양가는 3.3㎡당 960만~4590만원선이다. 전용률은 63%대로 최근 분양 상품보다 전용 면적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또 상가가 위치한 분당구 정자동은 대형 IT기업인 NHN본사, SK CC 킨즈타워를 비롯한 벤처-IT 업무단지 등과 오피스텔 4800여실, 주상복합아파트 1790가구 등 임대 수요층이 풍부해 입주 후 공실에 대한 우려도 낮은 편이다. 입주는 2015년 6월 예정이다. 문의(031-625-7449)단지내 상가를 분양 중인 임찬국 본부장은 "국내에 30층 이상 고층에 1500실 규모에 달하는 오피스텔 단지는 없
위례, 문정지구에서 올해 마지막 상가분양 시장이 열린다.26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을 선도한 위례신도시에 '위례 2차 아이파크 애비뉴'를 공급한다. 물량은 지상1층 62개, 2층 29개 등 총 91개다.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시공하는 '잠실 아이파크 상가'도 분양중이다. 지하1층~지상3층에 총 24실이 공급된다.현대건설은 송파구 문정동에 '문정동 현대지식산업센터 상가'를 분양한다. 문정지구 미래형 업무단지 6블록에 들어서는 이 상가는 지하층 36개, 지상층 120개등 총 156실로 구성됐다.그밖에 세종시 1-3생활권에서는 세종시 최초 복합문화테마공간인 '몰리브'(156개)가,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서는 '분당수지U타워'(108개), 경기 광명시 일직동에서는 '산타마리아'(32개)가 분양된다.연말 광교, 판교, 별내, 서천, 흥덕등 신도시(택지지구)내 준공후 미분양 상가도 주인 찾기에 나선다.준공 상가는 임대가 이뤄져 공실 위험이 적거나 가격 조정을 거친 상가가 많다. 또 상가 활성화 수준 파악이 쉽고 투자금 회수 시점도 빨라 노려볼만하다는 것이 상가정보연구소의 설명이다.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도시 중심상권 사거리
공공측량에서 작업시간 단축과 신기술 도입을 촉진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더불어 성과심사에서 중간심사제도와 전담심사원제가 도입되어 쉽고 빠르게 공공측량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측량 작업규정 및 공공측량 성과심사규정'을 개정해 오는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공공측량에 사용되는 RTK-GPS(실시간 이동측량 GPS)에 의한 세부측량 및 네트워크 RTK 지상현황측량의 관측회수와 관측시간을 현행 10회, 10초에서 각각 5회, 5초로 단축함으로써 작업의 효율성은 높아지고 공공측량시행자와 측량업체의 부담은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하수관로의 시·종점 및 실측지점마다 지하시설물도에 실측높이값을 입력하도록 하고, 수심 측량 시 국가기준점과 공공기준점을 사용하도록 하는 등 공공측량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도 함께 시행된다.이와 관련 공공측량 작업에 측량 신기술·신공법 도입을 촉진하고, 신기술·신공법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기술평가를 위해 기술평가 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위원회는 관계전문가 5인 이상으로 구성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필요할 경우 적극적인 현장 확인을 통해 신기술·신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는 하도급 업체의 공사편의 등을 봐준 대가로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현대건설 한모(49·수감) 전 부장을 추가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한씨는 2009년 6월 임목폐기물 처리공사를 맡은 하청업체 G사로부터 2000만원을 수수하고, 같은해 9월 설계 용역계약 등을 추진하던 하청업체 H사로부터 3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가 있다.조사결과 한씨는 경기 광교택지개발부지조성2공구의 현장소장으로 근무하면서 공사 편의를 제공하고 공사금액 증액 등을 구실로 하청 업체로부터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앞서 검찰은 지난 8월 하도급 업체 2곳으로부터 공사 편의 등을 봐준 대가로 모두 22억1900만여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한씨를 구속기소했다.
기업도시개발특별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기업도시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26일 기업도시 투자유치 촉진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일은 12월5일.우선 간척지내 기업도시 사업부지는 공유수면 매립공사 완료 전에도 분양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그동안 간척지에서 사업 추진 시 매립 및 부지조성공사 완료 후에 토지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기업도시 사업자가 개발구역 면적의 70%이상에 해당하는 공유수면 매립면허권을 확보한 경우 매립공사가 완료되지 않아도 선분양할 수 있게 된다.이에 따라 바다를 매립해 사업을 추진중인 영암해남 기업도시의 경우 매립공사가 완료되기 전에도 국내외 투자유치가 가능해져 기업도시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판매비를 총사업비에 포함했다.기업도시 사업자가 부담하고 있는 광고선전비 등 판매비가 총사업비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기업도시도 혁신도시·산업단지 등 타개발사업과 같이 판매비를 총사업비에 포함되도록 개선했다.따라서 현재 추진중인 4개 기업도시중 착공조차 못하고 있는 영암·해남 기업도시 사업이 활성화될 수
준주거·준공업지역에서도 주택, 관광호텔 등 복합건축이 가능한 발판이 마련됐다.국토교통부는 2단계 투자활성화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인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사업계획승인을 받는 공동주택의 경우 상업지역에서만 관광호텔과의 복합건축을 허용하던 것을, 준주거지역 및 준공업지역에서도 관광호텔과 복합건축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다만 복합건축시에는 주택과 관광호텔의 출입구·계단 및 승강기 등을 분리해야 한다.또 관광호텔을 주택과 복합하는 경우 모든 부대시설의 설치를 허용하지 않던 것을, 위락시설(주류판매업·노래연습장업·게임제공업)을 제외한 부대시설(회의장·체육시설·식품접객시설 등)은 설치가 가능하도록 개정했다.아울러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의 성능등급 인정의 유효기간 등을 규정했다.법률에서 위임된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등급 인정의 유효기간을 5년(3년 단위로 연장 가능)으로 하고, 수수료는 인정업무와 시험에 사용되는 비용을 기준으로 산정하도록 규정했다.한편 ▲세대구분형 공동주택의 건설기준 등 규정 ▲사업정상화 계획에 포함할 사항 규정 ▲장기수선충당금 공사의 선정 및 집행주체 개선 ▲하자보수 보증금,
현금이 여전히 가장 우수한 지급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또 10명 중 4명은 현금 인출시 은행 창구를 이용하고 있었다.26일 김상훈 한국은행 금융결제연구팀 과장이 지난 5월30일부터 23일간 만 19세 이상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가지 지급수단 중 현금이 88.5(100점 만점)로 가장 높았다.현금에 이어 체크·직불카드(76.1로)가 2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신용카드(72.0), 지로 계좌이체(66.1), 인터넷 계좌이체(64.2), 자기앞수표(61.1), 핸드폰소액결제(59.7) 등의 순이었다.응답자의 44%가 최근 3개월동안 현금 인출 목적으로 은행창구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평균 이용 횟수는 1.4건으로 자동화기기(ATM)의 7.9건보다 적었지만, 1건당 인출금액은 44만4000원으로 ATM(17만7000원)에 비해 2.5배 컸다.또 전체의 91.9%가 1주일 1회 이상 현금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신용카드와 체크·직불카드 이용률은 각각 60.4%, 45.6%였다. 현금을 매일 사용한다는 응답자 비중도 37.8%로 신용카드(10.8%)와 체크·직불카드(2.5%)에 비해 훨씬 높았다.2명 중 1명(58.6%)은 1만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해 신용카드의 소득공제 축소를 재검토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26일 LG경제연구원 조영무 연구위원은 '증세보다 지하경제 과세 강화가 먼저다'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조 연구위원은 "경제 활동 중 과세 당국이 자동적·상시적으로 파악 가능한 거래·소득의 범위를 늘리기 위한 시스템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가장 성공적인 사례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런 점에서 현재 과세당국이 추진 중인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의 축소는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국제 징수액은 129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조9000억원 감소했다. 연간 국세 징수 목표액 대비 진도율은 지난 5년 평균 71.7%에 못미치는 65.1%에 불과하다.앞서 정부는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해 올해 2조7000억원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27조2000억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보고서는 "올해 들어 지난해보다도 세수가 줄어들었다"며 "정부 계획의 실현가능성이 낮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처럼 세수 실적이 부진한 이유로 보고서는 지하경제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