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중국 수도 베이징에 ‘아름다운 교실’을 선사했다. 아시아나항공 문명영 중국지역 본부장은 현지시각으로 25일 베이징 천징룬중학(陳經纶中學) 디징분교(帝景分校)에서 박은하 경제공사, 베이징시 조양구 교육위원회 리우리빈 당부서기, 리우쉐메이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하였다.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는 아시아나가 2012년부터 3년간 중국 21개 지점이 위치한 지역의 중, 소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원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7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이날 학생들에게 교육용 컴퓨터 49대와 도서 1,000권, 피아노 1대 등을 전달하고, 중국인 승무원이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특강을 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승무원 직업 특강에 참여한 스총(13, 여)은 “한국의 드라마와 가요를 보고 들으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며 “나중에 멋진 승무원이 되어 아시아나 승무원처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도움을 선사하는 천사 승무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문명영 본부장은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는 중국 내 지원이 필요한 학교 학생들을 후원함
르노삼성자동차 부품 협력사 200여 곳의 지난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부품 수출액이 4,0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25일 르노삼성의 발표로는 국내 부품 협력사의 지난해 부품 수출액은 3,890억 원으로 전년 2,740억 원 대비 42% 증가했다.르노삼성 부품 협력사는 2004년 처음으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 부품을 납품하기 시작했고, 지난 2009년에는 처음으로 120억 원으로 100억 원을 돌파했다.이후 ▲2010년 690억 원(전년 비 475%↑) ▲2011년 1,260억 원(82%↑) ▲2012년 2,740억 원(118%↑)으로 급성장했고 지난해는 4년 만에 수출액이 32배 이상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3,000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도 르노삼성 부품 협력사의 부품 수출 증가세는 지속할 전망이다.르노삼성은 올여름부터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닛산 로그 후속모델에 사용하는 부품 중 약 70%를 국내 부품업체로부터 조달하기로 했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북미 시장 수출용 닛산 로그 후속모델의 연간 생산목표는 8만 대 수준이다.르노삼성 관계자는 "올해도 부품 업체의 부품 수출액은 약 40% 이상 향상될 전망"이라며 "로그 후속모델 부산공장
STX조선해양은 유럽 선주와 2,222억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운반선 1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해지했다고 25일 밝혔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에 취소된 계약은 지난 2012년 6월에 수주한 것"이라며 "2013년 4월부터 자율협약 이야기가 나오고, 7월에 자율협약을 신청 하는 바람에 LNG선 건조 작업을 진행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이 거의 초기 단계"라며 "공정이 늦어져 유럽 선주가 선수금 환급을 요청해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국신용평가는 24일 한국남동발전㈜의 발행예정인 제38-1회, 제38-2회, 제38-3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한신평에 따르면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전력산업의 정책적 중요성과 정부의 지원가능성 ▲고정비와 변동비 대부분을 보전하는 전력거래 가격체계 ▲대규모 발전설비 투자부담 등이다.이 밖에도 영위사업의 공공성과 수익구조의 안정성, 정부 및 한국전력공사의 직·간접적 지원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한국남동발전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남동발전은 지난 2001년 4월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분리되어 설립된 화력발전회사로 2011년 1월 ‘공공기관의운영에관한법률’에 의거 시장형 공기업으로 지정됐다. 2013년 말 현재 삼척, 영흥 등지에 총 8226MW의 발전소 설비(국내 발전설비 용량의 9.5% 차지)를 보유하고 있는 화력 발전회사이다. 지난해 발전량은 6만2445GWh(국내 총 발전량의 12.2% 차지)로서, 한전의 다른 5개의 발전자회사와 함께 국내 전력수급 구조상 중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작년 3월부터 시행 중인 SMP(계통한계가격) 상한제의 적용으로 수익의 변동가능성이 일부 존재하지만, 발전자회사
상반기 기업들의 공채 시즌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취업 전쟁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반 회사원이 아닌 학원 강사로 눈을 돌리는 구직자들이 늘고 있다. 강사전문 취업포털 강사닷컴(대표 최인녕 www.gangsa.com)이 최근 3년 간 사이트 내에 등록된 이력서를 분석한 결과, 2013년에 등록된 25~29세 구직자의 이력서가 2765건으로 2011년 대비 2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불황과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졸업생, 취업재수생 등 고학력 구직자들의 유입이 증가한 것으로 해마다 평균 약 50%의 증가율을 보이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낸 결과다. 특히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하는 과목인 영어와 수학이 각각 139.6%, 136.2%로 상승세를 이끌었으며, 국어과목도 161.5%의 점유율로 큰 폭으로 올라 전체 상승을 견인했다. 그 외 논술/독서(95.7%), 미술(94.5%), 음악(58.7%) 순으로 지원자가 증가하면서 다방면으로의 취업확대 경향을 보였다. 지난 3월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 실업률은 10.9%로 2000년 1월 이후 가장 높다. “대기업, 공기업 등 웬만한 이름있는 곳은 다 지원해봤죠. 그
최신원 SKC회장과 SKC, SK텔레시스 임직원 100여명은 25일 수원시 팔달구의 꽃뫼공원에서 수원시,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 시민들과 함께 식목행사에 참여했다. 수원시에서 주관해 올해로 69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수원의 미래 숲 조성을 위한 행사로 최신원 회장은 작년에 이어 2회째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SKC, SK텔레시스임직원 외에 수원시 공무원 및 수원그린트러스트, 새마을 단체 등 550여명이 참여해 완충녹지 5만5283㎡에 산딸나무 등 10여종, 720주를 식재하고, 식목행사 중간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최신원 회장과 SKC, SK텔레시스 임직원들은 6년째 매년 경기도 일대에 나무를 심는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최신원 회장이 활동하고 있는 수원상공회의소 직원들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최 회장은 “함께 심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다음 세대들에게 녹색 지구를 물려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의의를 전했다.
직장인 5명중 3명(62.0%)은 현재 두 번째 혹은 세 번째 직업을 갖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goodlab.jobkorea.co.kr)가 남녀직장인 743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직업 준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우선 ‘평생 몇 개의 직업을 갖게 될 것이라 예상하는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1개라고 답한 직장인은 6.7%에 불과했다. 3개(35.3%) 혹은 2개(28.5%)를 예상하는 직장인들이 많았다. 전체 응답자 평균은 3개로 집계됐다. 목표로 하는 두 번째 직업이 있다는 응답자도 82.1%로 5명중 4명 이상으로 많았다. 현재 두 번째 혹은 세 번째 직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62.0%인 절반 이상이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준비 방법은 ‘전문직으로 일하기 위한 자격증 취득을 준비한다’는 응답자가 58.1%로 가장 많았고, 이어 목표로 하는 ‘두 번째 직업 분야의 인맥을 다지고 있다’(21.3%)거나 창업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12.1%)는 답변이 있었다. 노후에 일하는 것에 대해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노후에 일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
현대중공업이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분야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현대중공업은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가스텍 2014(Gastech 2014)’에 참가한다. 1년 반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세계가스총회(WGC), LNG컨퍼런스와 함께 세계 3대 국제가스행사 중 하나다. 총 5만㎡ 규모의 전시장에 전 세계 44개국, 383개 기업이 참여하며 약 1만5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은 180㎡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LNG운반선과 LNG 부유식 생산·저장·하역설비(LNG FPSO), LNG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LNG FSRU) 등 다양한 LNG 설비 모형을 전시한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4년 국내 최초로 LNG선을 건조한 이래 활발한 수주활동과 기술개발을 통해 LNG선 분야를 선도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78척(현대삼호중공업 포함)의 LNG선을 수주했으며 이 가운데 44척을 인도했다. 지난 2월에는 세계 최초로 바다 위 LNG 기지로 불리는 LNG FSRU를 성공적으로 건조한 바 있다. 이재성 회장은 이날 직접 킨텍스 행사장을 찾아 카타르 에너지부의 모하메드 빈 살레알
상품교역조건이 다소 개선됐다.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4년 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89.27로 전년동기 대비 0.3% 상승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3개월째 개선 추세를 이어가다가 1월에는 0.6% 하락했지만 다시 호전된 셈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수출가격에 비해 수입가격이 더 크게 하락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순상품교역지수란 한 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낸다. 지수가 89.27이라는 것은 2010년 한 단위 수출대금으로 상품 100개를 수입했다면 올 2월에는 89개밖에 사지 못한다는 의미다. 2월 수출금액지수는 일반기계제품, 통신·영향·음향기기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했고, 수입금액지수는 철강제품, 일반기계 등을 중심으로 4.4% 올랐다.수출물량지수는 석탄·석유제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산품이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상승했다. 수입물량지수는 원유 등 광산품이 줄었지만 일반기계 등 대부분의 공산품 수입이 늘어 2013년 2월보다 7.6% 급증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106.14)는 수출물량이 늘어난 데 힘입어 1년 전보다 5.5% 상승했다. 이 지수는 수출
홍콩 유일의 저비용항공사인 홍콩 익스프레스가 3월 30일 서울-홍콩 노선 첫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인천) 출발 홍콩 행 편도 구간의 항공 운임을 웹사이트(hkexpress.com)에서 “0원”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로써 한국의 여행객들도 홍콩과 함께 홍콩 익스프레스의 타 목적지들로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게 됐다.이번 무료운임 항공권은 3월 24일 11시 30분부터 26일 23시 59분까지 3일간 총 550매의 항공권에 한하며 탑승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2일 그리고 4월 12일부터 13일의 총 6일에 해당되는 항공편에 대하여 적용된다. 단, 유류할증료와 공항 이용료 등 부가세(약 6만원 상당)는 고객 부담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홍콩 익스프레스의 CEO인 앤드류 코웬은 “이번 0원 항공권 판매는 홍콩 익스프레스의 오늘날과 같은 성공에 힘을 모아주신 모든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드리는 감사의 인사”라며 “한국에 취항하는 동시에 무료운임 항공권을 제공하는 것이 항공권 판매를 시작하는데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며, 단 이번 기회는 선착순으로 제공되어 금방 매진이 될 것이기 때문에
윤석만 전 포스코건설 회장의 장남인 원준 군이 오는 30일(일) 결혼한다.일시 : 2014년 3월 30일 일요일 낮 12시 30분 장소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서울) 그랜드 볼룸 5층 (삼성역 5번 출구)
한화그룹이 24일부터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회사별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5월 중하순경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한화그룹 채용사이트 넷크루트(http://www.netcruit.co.kr)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4월 4일까지다. 한화그룹은 금년 상반기 중 총 55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상반기 공개채용은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건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11개사가 진행하며, 한화생명과 한화갤러리아 등은 5월경 인턴십 과정을 통해 별도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화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7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 지역 인재 채용을 늘리기 위해 충남대, 전남대, 경북대, 부산대 등 주요 지방 국립대에서도 설명회를 갖는다. 한화는 지난해 상반기 공채에서 10대 그룹 및 대형공기업 중 처음으로 인·적성 검사를 폐지한 바 있다. 과열화된 스펙 경쟁으로 인한 시간 및 비용 낭비를 없애기 위한 결정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채에서도 자기소개서와 면접 부분의 비중을 높여 단순 스펙보다는 다양한 사업 및 직무에 적합한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두산중공업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에서 50여개 사내 협력사 직원과 지역 홀몸 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치과 진료’를 진행했다. 서울대치과병원 봉사단장 김성균 교수를 비롯한 20여명의 의료진과 두산중공업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행사 기간 중 발치, 충치, 잇몸 치료, 스켈링, 등의 진료를 했으며 진료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은 두산중공업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부담했다. 이상규 두산중공업 경영지원총괄은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21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이재성 대표이사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또 김정래 총괄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장영 금융연수원장과 김종석 홍익대 경영대학장은 사외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장영 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모두 4개 안건이 가결됐다. 아울러 주당 2000원(시가배당률 0.79%)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재성 대표이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실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세계 최대 1만9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과 창사 이래 가장 큰 33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발전소 공사를 수주하며 앞선 기술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초의 LNG-FSRU 건조, 친환경 대형 선박엔진 개발 등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올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위대한 회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발표된 영업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중공업은 매출 24조2
STX조선해양이 과거 저가로 수주한 50여척의 선박이 취소될 예정이다.금융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STX조선해양 채권단은 STX조선이 과거에 수주한 50여척에 대해 수주 취소를 결정했다. 저가 수주가 문제였다. 저가 수주 물량을 안고 가기에는 기업 회생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실제 STX조선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관계자는 20일 "STX조선이 제출한 경영정상화 방안에 저가 수주분 50여척을 취소하는 것이 있다"며 "이 같은 방안을 채권단에서 검토한 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STX조선의 저가 수주는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자금의 유동성이 위험해지면서 수주에 사활을 걸었다. 그러다 보니 저가 수주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조선업계 관계자들은 이미 4~5년 전부터 STX조선의 저가수주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이구동성으로 내왔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예를 들어 500억원의 제조원가가 드는 배를 STX조선은 400억원에 수주를 따낸 것이다.문제는 조선산업이 침체를 겪으면서 이런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는 것. 여기에 선주사들이 STX조선의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역이용한 측면도 있었다. STX조선은 선수금을 많이 받는 조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