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STX조선, 2,222억 규모 LNG선 수주계약 해지

STX조선해양은 유럽 선주와 2,222억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운반선 1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해지했다고 25일 밝혔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에 취소된 계약은 지난 2012년 6월에 수주한 것"이라며 "2013년 4월부터 자율협약 이야기가 나오고, 7월에 자율협약을 신청 하는 바람에 LNG선 건조 작업을 진행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이 거의 초기 단계"라며 "공정이 늦어져 유럽 선주가 선수금 환급을 요청해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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