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유일의 저비용항공사인 홍콩 익스프레스가 3월 30일 서울-홍콩 노선 첫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인천) 출발 홍콩 행 편도 구간의 항공 운임을 웹사이트(hkexpress.com)에서 “0원”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로써 한국의 여행객들도 홍콩과 함께 홍콩 익스프레스의 타 목적지들로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무료운임 항공권은 3월 24일 11시 30분부터 26일 23시 59분까지 3일간 총 550매의 항공권에 한하며 탑승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2일 그리고 4월 12일부터 13일의 총 6일에 해당되는 항공편에 대하여 적용된다.
단, 유류할증료와 공항 이용료 등 부가세(약 6만원 상당)는 고객 부담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홍콩 익스프레스의 CEO인 앤드류 코웬은 “이번 0원 항공권 판매는 홍콩 익스프레스의 오늘날과 같은 성공에 힘을 모아주신 모든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드리는 감사의 인사”라며 “한국에 취항하는 동시에 무료운임 항공권을 제공하는 것이 항공권 판매를 시작하는데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며, 단 이번 기회는 선착순으로 제공되어 금방 매진이 될 것이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빨리 예약하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가지 유의 사항은 홍콩은 편도 항공권만 소지할 경우 입국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귀국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홍콩 유일의 저비용항공사인 홍콩 익스프레스는 2013년 10월 27일 첫 운항을 시작했다. 현재 홍콩 익스프레스는 태국의 푸켓, 치앙마이, 대만의 타이중, 중국의 쿤밍,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 페낭, 일본의 도쿄(하네다), 오사카, 그리고 한국의 서울(2014년 3월 30일 취항예정)을 운항 중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hkexpress.com, weibo.com/hkexpress 또는 hkexpress.com/facebook에서 확인 가능하다. 홍콩 익스프레스의 한국 총판 사업자는 동보에어 그룹의 ㈜보람항공으로, 한국의 여행사 및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