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S-Oil : 주가가 지난 11월14일 3만8600원으로 저점을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32% 상승. 이는 올해 실적 부진에도 내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 재료로 작용하기 있기 때문으로 분석. 4분기 영업손실은 3221억원으로 기존 예상치보다 부진할 전망이나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손실은 유가 반등 시 대부분 환입 가능한 것인 만큼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 이에 따라 내년 영업이익은 1조76억원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추정. ◇대신증권▲현대제철 : 성수기 판매량 증가와 고로 마진 개선으로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728억원으로 예상치를 13% 웃돌 전망. 내년 고로 부문은 자동차강판 중심의 안정적 실적이 예상되며, 봉형강 부문도 수요 개선과 수입재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기대. 이에 따라 내년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 증가할 전망.
◇KB투자증권▲삼성전자 :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올해 배당을 특별배당금 성격으로 전년대비 30~50%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발표. 실제 배당은 40% 증가할 전망이며, 지난해 배당 1만4300원을 감안하면 2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기대. 이에 따라 13.1%의 배당성향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지난 2008년(14.64%) 이후 최고의 배당성향이 될 것으로 전망. 다만 '특별배당금 성격'이라는 문구는 주주환원 정책이 일회성임을 암시해 아쉬운 요인.◇메리츠종금증권▲삼성SDS : 핵심 성장동력인 물류 업무처리아웃소싱(BPO) 사업은 내년 본격적인 고성장기에 진입할 전망. 내년 물류 BPO 매출액은 전년대비 52% 증가한 3조4000억원으로 예상되며, 물류 BPO의 매출액 비중은 2012년 10%에서 내년에는 38%로 증가할 전망. 특히 내년은 북미 지역의 판매물류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외형 성장을 주도할 전망. 컨설팅과 SI 부문 계열사의 시너지 및 인수합병 등으로 점진적 수익성 개선 기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부채 비율이 소폭 하락했다. 22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484개사(연결기준)의 부채비율은 78.82%로 지난해 말(80.65%)보다 1.83%포인트 떨어졌다.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뒤 100을 곱한 값이다. 부채에 대한 자본금이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부채비율이 소폭 감소한 것은 부채보다 자본이 더 증가했기 때문이다. 올해 3분기말 부채총계는 약 576조원으로 전년 말보다 1.07%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자본총계는 약 730조원으로 전년 말보다 3.41%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의 부채비율이 73.67%로 전년 말보다 0.42%포인트 감소했다. 음식료품(77.54%), 화학(79.76%), 전기전자(43.80%), 비금속(84.49%), 철강금속(44.93%), 운수창고(216.73%), 건설(190.51%), 유통(103.01%), 전기가스(169.73%) 등의 부채비율도 감소했다. 반면 의약품 부채비율은 56.87%로 전년 말보다 1.06%포인트 증가했다. 섬유의복(64.32%), 기계(12
NH농협증권이 자사가 보유한 한국거래소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농협증권은 거래소 지분 약 57만주(2.86%)를 미국계 헤지펀드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지분 매각은 우리투자증권(4.6%)과 NH농협증권(2.86%)의 합병법인 'NH투자증권'이 보유하게 되는 거래소 지분이 단일 증권사가 보유할 수 있는 지분 한도 5%를 초과한 데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NH농협증권의 지분을 매각키로 결정하고, 그동안 투자자를 물색해왔다. 그러나 국내에서의 반응이 신통치 않아 그 범위를 해외로까지 넓힌 것으로 알려졌다. NH농협증권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며 "여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가 공공기관인 만큼 이번 지분 매각은 거래소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합병기일인 오는 12월30일 이후 6개월 이내 지분 매각을 완료해야 한다.
◇현대증권▲종근당 : 4분기 매출액은 1325억원, 영업이익은 170억원으로 추정.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 이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로 여전히 영업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자체개발 신약 '벨로라닙'의 기술 수출료 650만달러 유입으로 양호한 실적 기대. 현재 임상3상 중인 다수의 개량 신약도 긍정적인 요인. ◇키움증권▲LG전자 : 4분기 영업이익은 2654억원으로 기존 추정치(3332억원)를 밑돌 전망. 이는 환율 여건 악화 때문으로, 신흥국 매출 비중이 높은 동사에게는 지금처럼 급속한 신흥국 통화 약세가 TV와 가전 사업부 중심으로 수익성에 부정적인 요인. 다만 4분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내년 상반기 스마트폰 재상승 사이클에 대비해 적극적인 매수 관점에 나서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
제일모직이 상장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제일모직은 19일 오전 9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11만3000원)보다 6500원(5.75%) 상승한 1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제일모직은 전일 시초가가 공모가(5만3000원)보다 100%(5만3000원) 높은 10만6000원에 형성됐고, 시초가보다 7000원(6.60%) 오른 11만3000원에 장을 마감한 바 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극중 신입사원 안영이의 패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이처럼 안영이의 패션이 화제가 되면서 배우 강소라의 사복 패션까지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오피스룩 악세서리로 안성맞춤인 시계가 젊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 것. 바로 젊은 트렌디한 감성을 살린 시계 브랜드 ‘트리젠코(TRIGENCO)’이다.배우 강소라를 비롯해 김재원, 김옥빈, 온주완, 진이한, 알렉스, 남보라, 유인영 등 유명 연예인들이 착용 중인 ‘트리젠코(TRIGENCO)’는 ‘THE ESSENCE OF TIME(시간의 본질)’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시계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타임피스를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다.트리젠코는 ㈜스타브리지피플앤서비스(대표 손승옥)에서 지난 8월, 스위스 워치 메이커이자 라쇼드퐁 국제시계박물관장을 역임한 시계학 이론의 대가 루드윅 외슬린(Ludwig Oechslin) 박사와 협업으로 탄생됐다.모든 제품이 스위스 무브먼트, 사파이어크리스탈 유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오류의 위험성이 많은 컴플리케이션 시계보다는 인디케이터 요소를 단순화하고 소재 변형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2
올해도 국내 증시는 '박스피(박스권+코스피)'라는 오명을 벗지 못했다. 코스피는 1850~2100포인트선에서 횡보하며 지지부진한 움직임만 보였다. 여기에 아베노믹스에 따른 엔저 심화, 국제유가 급락 등 잇딴 대외 악재로 국내 증시는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1년을 보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증시 활성화를 위한 증권업계의 노력은 지속됐다. 한국거래소는 금시장, 상장지수증권(ETN) 시장 등 새로운 시장을 개설했고, 정부의 배당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배당지수도 발표했다. 다양한 기업들의 상장과 후강통 시행은 증시를 떠났던 투자자들의 발걸음을 다시 되돌렸다. 한국거래소는 출입기자단과 거래소 임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18일 '2014년 증권시장 10대 뉴스(무순서)를 선정·발표했다. ◇금시장, ETN 시장 등 신시장 개설거래소는 지난 3월 금거래 양성화를 위한 금현물시장, 11월 자산관리 다양화를 위한 ETN시장, 12월 미국달러선물야간시장 등을 새롭게 개설했다. 또한 변동성지수선물, 섹터지수선물을 신규 출시하고, 주식선물·옵셥시장도 리모델링해 투자상품을 다양화했다.◇박스권에 갇힌 증시코스피지수는 올해 1850~2100선에서 횡보하며 2011년 8월2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하락 전환하면서 1900선이 무너졌다.코스피 지수는 18일 오후 12시31분 현재 전 거래일(1900.16)보다 6.37포인트(0.34%) 하락한 1893.79에 거래되고 있다.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1900.16)보다 17.51포인트(0.92%) 오른 1917.67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결국 1900선 아래로 떨어졌다.오후 12시35분 현재 외국인 투자자는 4970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2억원, 3669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아이엠투자증권▲LIG이노텍 : 4분기 매출액 1조7171억원, 영업이익 652억원으로 예상. 4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는 이미 충분히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하고, 카메라 모듈의 고객 다변화가 진행 중이어서 성정 여력이 남아 있다고 판단. LED 제품군이 개선 중이고, 고정비 감소로 2015년에는 적자 폭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신한금융투자▲코웨이 : 2014년부터 판매 채널이 홈쇼핑, 할인마트 등으로 확장. 렌탈 신규 판매량은 2015년 150만건으로 증가할 전망. 계약 만료 계정 감소로 렌탈 순증 계정은 33만건으로 큰 폭의 성장 예상. 공기청정기 수출 중국 대기 오염의 수혜로 중장기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
제일모직이 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 수준으로 급등하며 거래를 시작했다.18일 제일모직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초가가 공모가 5만3000원보다 100%(5만3000원) 높은 10만6000원에 형성됐다.이후 오전 9시5분 현재 시초가보다 4000원(3.77%) 하락한 10만2000원에 거래되며 공방을 펼치고 있다.
▲삼천리, 인천종합에너지 인수설에 대해 "당사는 인천종합에너지 지분(50%)에 대해 당사가 보유한 우선매수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답변.▲우리기술, 두산 HF 컨트롤과 Integration/OS 공급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10억1166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5.17%.▲덕신하우징, 아모레퍼시픽과 사옥 신축공사 데크플레이트 납품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21억19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03%▲STX엔진, 기존 대여금의 만기연장을 위해 STX노르웨이AS에 109억2400만원 금전대여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8.88%이며, 이율은 7%.▲인포피아, Futamed Pharmaceuticals와 혈당측정기 및 바이오센서 공급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63억8817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2.5%.▲지역난방공사, 재무 건전성 제고를 위해 최대주주인 인천종합에너지의 주식 378만3335주를 740억원에 처분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4.6%.▲대주전자재료, LED용 형광체 등 신제품 개발 사업에 역량집중해 매출과 수익성을 증대하기 위해 PDP사업부문 영업 정지 결정. 영업정지 부문의 최근 매출액은 166억7328만원으로, 총 매출액 대비 20.9
국내 주식형 펀드 투자자들은 24일까지 환매를 신청해야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17일 "주식형 및 주식혼합형 펀드 투자자들은 올해 안으로 환매 대금을 활용할 계획이 있다면 24일까지 환매 신청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펀드 규약상 주식편입비율이 50% 이상인 펀드의 경우에는 24일 오후 3시 이전에 환매를 신청하면 30일에 환매대금(26일 공시 기준가격 적용)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오후 3시 이후에 신청하면 30일 또는 1월2일에(29일 공시 기준가격) 환매대금을 받을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해외투자펀드 등 일부 펀드는 업무처리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연내에 대금 인출이 필요한 투자자는 자신이 거래하는 판매회사에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상장법인에 대한 '공시 사전확인절차'를 생략한 이후 공시전달 소요시간이 크게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5월 공시 사전확인절차 면제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이 제출한 사전확인 면제공시 총 2785건을 분석한 결과, 공시전달 소요시간이 약 14분 단축됐다. 현재 거래소가 지정한 사전확인절차 면제대상 법인은 총 227사이며, 이들 법인에게는 투자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공시항목 173개에 대한 사전확인절차가 면제된다. 그 결과 면제대상 공시의 평균 배포 소요시간이 비면제대상 공시보다 약 14분 줄어들었다. 오류도 상대적으로 적었다. 면제대상 공시의 정정비율은 7.0%로 비면제대상 공시(14.4%)보다 절반 가량 낮았다.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의 사전확인 절차가 생략되면서 정보전달 소요시간이 단축되고, 상장법인의 공시책임 의식도 높아졌다"며 "특히 공시 직전 외부자가 미공개 정보를 접할 기회가 차단됐다"고 말했다.거래소는 사전확인절차 면제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됨에 따라 해당 제도를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공시역량이 미흡한 일부 상장법인 및 시장관리가 필요한 중요 공시항목에 대해서는 사전확인절차를 유지
◇HMC투자증권▲현대백화점 : 내년에도 소비경기 침체가 지속될 전망이나 프리미엄아울렛 사업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확장으로 불황을 극복해 나갈 것으로 기대. 올해 4분기까지는 부진한 영업 실적으로 주가 상승 반전을 기대하기 어려우나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내년에는 주가 재평가 가능. ◇IBK투자증권▲LG디스플레이 :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7607억원, 6286억원으로 4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 이는 대형 TV판매 호조에 따른 패널수요 증가, 4분기 TV용 패널가격 상승세 유지, 아이폰6 글로벌 확대 판매에 따른 수혜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 최근 일본 소재업체 이데미츠코산과의 기술협력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개발역량 강화가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