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올해 유망기업의 상장 활성화를 통해 자본시장의 역동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최 이사장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거래소 사옥에서 열린 '2015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새해에는 자본시장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거래소는 유망기업의 상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별로 차별화된 상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 기술혁신 기업부터 우량 공기업까지 각 기업별 상장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상장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기술력 있는 강소기업의 상장여건을 개선하고 코넥스와 코스닥간 상장 사다리를 강화해 이들 시장을 '창조경제의 산실'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새로운 투자상품 공급을 확대해 자본시장의 미래 먹거리도 창출하기로 했다.미니선물, 배당지수선물 등을 도입해 파생상품을 선진시장 수준으로 강화하고, 다양한 간접투자 수요에 대응해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상품군도 넓혀나갈 계획이다.투자수요 확충을 위해서는 국내 기관투자자에 대한 제도적 지원책을 모색하고, 기업들의 배당 확대 등을 통해 국내 증시의 만성적인 저평가 현상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글로벌 거래소로의 도약
올해부터 주식거래 가격제한폭이 ±15%에서 ±30%로 확대된다. 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가격제한폭이 종가 대비 ±30%로 확대된다. 시장의 역동성을 제고하는 한편 시장의 가격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주식거래대금이 증가해 침체된 주식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몇년 간 시장이 장기 박스권에서 움직이면서 거래대금 감소를 가져왔으나 가격제한폭 확대를 통해 어느 정도 거래대금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격 변동성이 큰 중소형주가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중소형주들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도 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 의원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식시장의 상·하한가 종목 중 78%가 소형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상 대신증권 연구원은 "가격제한폭이 확대된다면 단시간에 큰 손실을 보는 투자자도 나올 수 있다"며 "작전세력들이 활개치는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고 중소형주들의 변동성만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의 합병법인 'NH투자증권'이 31일 공식 출범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본사 사옥에서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막식을 시작으로 통합증권사 심벌마크(CI) 선포, 중장기 계획 발표, 사기(社旗)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임종룡 회장은 이 자리에서 "NH투자증권이 국가대표 1등 증권사로 거듭날 뿐만 아니라 'Beyond the First'라는 슬로건처럼 1등을 넘어서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금융투자회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은 "국내 최대 증권사로의 재탄생은 주주, 고객, 임직원들의 염원이 바탕이 돼 이뤄졌다"며 "통합 증권사의 존립 근거인 고객과 함께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합병법인 출범으로 NH투자증권은 9월말 기준 자산 42조6021억원, 자본 4조3950억원으로 국내 1위 초대형 증권사로 탄생하게 됐다.
한국거래소는 31일 투자자 보호를 위해 규모가 작고 유동성이 낮은 상장지수펀드(ETF) 총 11종목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상장 후 1년이 지난 ETF의 신탁원본액이 50억원 미만이면서 순자산총액이 50억원 미만이거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500만원 미만일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규모가 일정 기준을 밑돌아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ETF는 총 10개다. ▲아리랑(ARIRANG) LG그룹 ▲코덱스(KODEX) 브라질 ▲아리랑 코스피50 ▲타이거(TIGER) 브릭스 ▲아리랑 자동차 ▲아리랑 조선운송 ▲아리랑 KRX100EW ▲코덱스 주식골드(H) ▲아리랑 화학 ▲아리랑 철강금속 등이다. '유동성 미달'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ETF는 총 2개로 ▲그레이트(GREAT) 그린 ▲코덱스 주식골드(H) 등이다. 코덱스 주식골드(H)의 경우 두 가지 사유에 모두 해당됐다. 이 가운데 자진상장폐지 절차가 진행 중인 7종목은 투자자보호 조치 이후 내년 2월23일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코덱스 브라질 ▲타이거 브릭스 ▲아리랑 자동차 ▲아리랑 조선운송 ▲코덱스 주식골드(H) ▲아리랑 화학 ▲아리랑 철강금속 등이다. 나머지 4종목의 경우 내년 6월말에도 동
현대시멘트 등 35개 상장사의 주식 2억3400만주가 2015넌 1월 중 보호예수(별도보관)에서 풀린다.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월 중 ▲유가증권시장 9200만주(8개사) ▲코스닥시장 1억4200만주(27개사)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보호예수는 예탁결제원이 증시 수급 안정을 위해 일정 기간 주식 매각을 제한하는 조치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오는 1월1일 현대시멘트 774만1950주(전체 발행 주식의 88.4%)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이 밖에 ▲9일 대한전선(28.8%) ▲9일 삼영홀딩스(5.6%) ▲13일 삼호(65.9%) ▲16일 티웨이홀딩스(3.7%) ▲17일 웅진홀딩스(19.1%) ▲17일 삼양사(9.7%) ▲22일 화인베스틸(45.7%) 등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코스닥시장에서는 ▲3일 보타바이오(6.1%) ▲3일 옴니텔(5.9%) ▲3일 아미노로직스(16.7%) ▲4일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6.7%) ▲7일 파캔오피씨(11.3%) ▲7일 메디아나(0.6%) ▲7일 알서포트(36.3%) ▲8일 파캔오피씨(7.7%) ▲8일 현대아이비티(7.9%) ▲8일 지엔코(6.2%) ▲9일 보타바이오(8.6%) ▲11일 트루윈(0.5%) ▲12일 알테오젠(9.5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운용역량 극대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한투운용은 '운용성과관리 태스크포스팀(TFT)'을 별도로 만들어 운용본부의 운용성과를 정량적·정성적으로 평가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운용성과의 바탕이 되는 리서치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의 주식 분석뿐만 아니라 채권을 비롯한 대체투자와 이머징마켓 분석 전담 조직도 신설한다. 운용 및 마케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급과 직책을 분리·운영하고, 전문 운용역제를 도입해 펀드매니저의 업무의 독립성을 보장하기로 했다. 한편 최고마케팅경영자(CMO)는 조홍대 대표가 겸직하며, 새로 신설되는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용우 전무가 담당한다. 이 전무는 한국금융지주 전략기획실장, 운용지주 총괄임원, 한국증권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결산 때부터 현금흐름표, 주석, 연결재무제표 등 재무제표를 회사가 직접 작성해야 한다. 외부감사를 맡은 회계법인이 재무제표 작성에 관여하는 것은 금지된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14년 결산시 회계관련 유의사항'을 30일 발표했다.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회사는 감사전(前) 재무제표를 외부감사인에게 제출할 때 동시에 증권선물위원회에도 제출해야 한다. 회계법인이 외부감사를 맡은 회사에 대해 재무제표 작성을 지원하거나 자문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주권상장법인의 경우 한국거래소에, 비상장 주식회사(직전사업연도말 자산총액 1000억원 이상)는 금감원에 인터넷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2014회계연도부터 지배회사 감사인(그룹감사인)은 연결재무제표 전체에 대한 감사 책임을 진다. 이전까지는 그룹감사인과 부문감사인의 책임 구분이 가능했다. 이에 따라 지배회사는 종속회사가 그룹감사인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요청해야 한다. 종속회사는 부문감사인이 그룹감사인의 감사업무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그룹감사인은 부문감사인이 수행한 감사절차의 적합성을 평가하고 필요할 경우 감사절차에 관여하거나 그 절차를 직접 수행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새해 첫 거래일인 1월2일 증권·파생상품시장이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장 마감 시간은 평소와 같은 오후 3시다. 거래소는 또 2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사옥에서 신년하례식 및 개장식을 진행한다.이 자리에는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 증권·파생상품업계 및 관계기관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나대투증권 = 최근 원자재 가격하락 수혜국가와 양적 완화정책을 추진하는 국가를 기초자산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초기 조기상환의 가능성을 높인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2015년 1월2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 '하나대투증권 ELS 5081회'는 1차 조기상환조건을 90%로 낮추면서 연 10.00%의 고쿠폰을 제시하는 상품이다. 유럽지수(EuroSTOXX50)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3년의 만기 기간 동안 매 6개월 마다 돌아오는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으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차~만기)이 기준이다. 낙인은 60%이다.▲SK증권 = 산은캐피탈과 공동 운용하고 SK그룹과 한국정책금융공사가 출자한 'KoFC SK 동반성장 사모투자전문회사(PEF)'가 영창케미칼에 50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로 영창케미칼은 반도체소재 국산화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으며, 그간 축적한 전자재료 및 소재산업 기술력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뿐 만 아니라, 중국, 미국, 싱가폴 등 해외 비즈니스 영역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아이마켓코리아, 큐브릿지 인수설에 대해 "큐브릿지 인수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며 "입찰서를 제출했고 우선협상자 선정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MH에탄올, 최동호 단독 대표체제에서 최동호·조원호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팜스웰바이오, 신한네트워크코리아와 한국형 경유(Gas Oil 10ppm) 공급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612억9696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86.00%. 또 대원주유소와 한국형 경유 공급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61억2969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8.60%.▲네패스신소재, 신제품사업 확대에 대비한 연구·개발(RD) 센터 및 공장 설립을 위해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토지 및 건물 일체를 최대주주인 네패스로부터 취득 결정. 취득금액은 52억원으로 자산총액 대비 36.40%.▲금호타이어, 단체교섭 협상결렬에 따른 노조의 부분 파업에 따라 광주공장 등 전 사업장 타이어 생산중단. 생산중단 분야의 최근 매출액은 2조1533억원으로 전체 매출액 대비 58.22%.▲유아이디, 거래처 PDP TV 생산 및 판매종료로 PDP 필터 부문 영업정지. 영업정지 부문의 최근 매출액은 239억312만원으로 전체 매출액 대비 3
리플코인 국내 정식거래소 팍스모네타는 리플랩스가 운영하는 세계게이트웨이정보와 리플차트에 정식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국내외에서 비트코인, 리플코인과 같은 암호화 가상화폐가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팍스모네타는 이번 정식 등록을 통해 팍스모네타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전 세계 유명 게이트웨이와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펼칠 계기를 마련했다. 리플랩스와 국내 유동성 공급 협약을 맺고 새로운 화폐 시스템인 ‘리플’(XRP)을 국내에 대량으로 공급하고 있는 팍스모네타는 사용자가 리플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대문 역할을 하는 ‘게이트웨이’(Gateway)이다.사용자는 게이트웨이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원화, 금, 은과 같이 가치가 있는 것을 디지털화해서 예치한 후, 리플 네트워크에서 전송, 거래, 수령 등을 할 수 있고 서비스 이후에는 이를 인출할 수 있다.팍스모네타 관계자는 “최근 일각에서 리플을 시세보다 20-30배 비싸게 판매하며 투자를 권유하는 불법 다단계 업체들이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정식거래소에서 거래해야만 리플을 세계적인 시세와 큰 차이 없는 정당한 가격으로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리플코인 및 팍스모네타에 대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은 "2020년 자산 57조원이라는 비전을 갖고 NH투자증권을 명실상부한 국내 1등 증권사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원규 사장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의 합병법인 'NH투자증권' 출범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전략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구조를 개편, 규모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자본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증권사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자산관리(WM) 모델 강화 ▲압도적인 홀세일(Whole Sale) 경쟁력 구축 ▲신(新) 성장동력 발굴 ▲범(汎) 농협 시너지 창출 등 '4대 핵심전략'을 중장기 전략으로 제시했다. 김 사장은 우선 "증권사 수익 악화의 근본적인 원인은 거래대금 하락과 상품 부재가 아닌 '고객신뢰 저하'"라며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자산관리 모델을 기존 'WM 1.0'에서 'WM 2.0'으로 강화해 기관투자가에게만 편중됐던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개인고객에게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고객 수익률을 직원 평
코스닥 시장이 대형·우량주 증가에 힘입어 역대 최고의 시가총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코스닥의 시가총액은 141조3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연간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8.5% 증가한 수치다. 코스피 지수 역시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535.17포인트를 기록했다.시가총액 1조원 이상 회사 수가 15개로 전년(10사)보다 5사 증가하며 시가총액이 급증한 것이다. 특히 메디톡스, 컴투스 등의 10만원 이상 고가·우량 기술주가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차지함에 따라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우호적인 투자환경이 마련된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그간 대형기술주와 우량주의 부재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교체가 번번해 장기·안정적인 기관들의 자금 유입이 제한적이었다"며 "올해 들어 다음카카오 합병 등을 계기로 첨단 기술주 중심으로서의 정체성이 강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코스닥 시장이 기계, IT부품, 통신장비 등의 시장에서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한 미래 성장산업 중심으로 변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지난 26일 기준 코스닥 상장기업 수는 1061개사로 전년보다 52개사
한화투자증권이 선정한 고위험등급 주식이 올 4분기중 평균 10%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9월22일 선정한 '4분기 고위험등급 주식' 80개 중 68개(상장폐지 및 거래정지 종목 제외)를 분석한 결과, 선정 이후 11월30일까지 -9.68%의 평균 수익률을 기록했다.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시장 수익률(-3.56%) 및 코스닥시장 수익률(-6.24%)을 크게 밑도는 것이다.한화투자증권은 고객의 합리적 투자를 돕기 위해 자체적으로 '고위험등급 주식'을 선정, 3개월마다 고객들에게 해당 주식의 명단을 제공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이 선정한 '고위험등급 주식'은 ▲자본건전성이 좋지 않아 자본잠식이 진행 중인 기업 ▲부채비율이 높아 이자비용이 영업이익을 초과하는 기업 ▲영업적자에도 과도하게 고평가된 기업 등이다.고위험등급 주식을 코스피 종목과 코스닥 종목으로 나눠 살펴보면, 코스피 종목의 수익률이 -16.20%로 나타났다. 이는 코스피시장 평균 수익률보다 무려 12.64%포인트나 낮은 것이다. 반면 코스닥 종목의 수익률은 -4.08%로 코스닥시장 평균 수익률에 비해 2.16%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 등급 코스닥 종목의
올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비금속광물 업종지수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지수가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운수장비였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3년 말 대비 2014년 12월23일 현재 미금속광물, 섬유의복 등 8개 업종지수가 상승했다. 운수장비, 기계 등 10개 업종지수는 하락했다. 비금속광물 업종지수는 지난 23일 기준 1307.46포인트로 지난해 말 782.63포인트 대비 67.06% 올랐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3.60% 하락함에 따라 시장 대비 초과 수익률은 70.66%를 기록했다. 섬유·의복이 243.98에서 356.32로 상승(46.04%)하면서 그 뒤를 이었다. 시장 대비 초과 수익률은 49.64%였다. 이어 ▲운수창고(25.00%) ▲통신업(17.35%) ▲전기가스(13.59%) ▲음식료품(9.77) ▲의약품(6.77%) 등의 순이였다. 반면 업종지수 하락폭이 가장 큰 업종은 운수장비로 2657.58에서 1943.43포인트로 26.87% 내렸다. 시장 대비 초과 손실율은 23.27%다. ▲기계(-14.53%) ▲건설업(-9.67%) ▲화학(9.67%) ▲유통업(-6.65%) ▲철강금속(-6.47%) 등도 하락했다. 한편 올해 유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