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 상장기업의 퇴출 기준이 완화된다.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상장기업의 퇴출기준을 합리화하는 방향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시행세칙'을 개정,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관리종목지정 등과 관련해 자본잠식 해소를 증명하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할 때 동일 감사인이 작성하는 게 불가능한 경우 거래소가 인정하는 회계법인에 의한 감사보고서 제출을 허용한다. 회계위반과 관련해서도 경미한 위반(위반금액이 자기자본의 5% 미만)은 실질심사사유 중 검찰고발 사유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거래소 관계자는 "퇴출기준 합리화를 통해 상장기업의 정상화 기회가 확대되고 경미한 위반시 실질심사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 교보증권 = 압구정WM센터는 내달 1일 오후 6시부터 ‘옵션프로그램 구조분석’ 주제로 선물옵션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압구정지점(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874 쌍봉빌딩 6층)에서 실시하며 서승용 압구정WM센터장 등이 진행한다. 선물옵션 투자에 관심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교보증권 압구정WM센터(02-873-4508/02-549-4213)로 하면 된다.▲하이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은 펀드 라인 업 보강을 위해 미국과 유럽기업에 투자하는 선진국펀드와 국내 연금저축펀드 등 국내외 펀드 5종을 도입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AB미국그로스 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은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역외펀드인 얼라이언스번스틴 아메리칸 성장형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재간접형 펀드로서 높은 이익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우량 기업에 투자하여 장기적인 자본 차익을 추구한다. 알리안츠유럽배당 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 역시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역외펀드인 알리안츠 유러피안 배당주 주식펀드에 투자하는 펀드로서 유럽시장 고배당 주식에 주로 투자하며 시장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과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삼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합병설을 두고 증권가에서 긍정적이란 분석이 내왔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 27일 현대하이스코와 합병을 검토중이나 확정된 바가 없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들의 합병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각각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비추고 있다.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재로선 불확실하나 정황상 합병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며 "철강 계열사들의 분리를 유지할 필요성이 높지 않고 대규모 신규투자를 위한 현대하이스코의 현금 창출 능력과 현대제철의 인수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등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재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합병의 주목적은 현대기아차 그룹의 철강사업 일원화라고 판단한다"며 "합병은 각 사 대주주 지분율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능성이 크고 이를 통해 불필요했던 거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강태현 KTB투자증권 연구원도 "3월 이후 중국 건설과 자동차 산업의 전통적인 성수기 수요가 회복되며 수요가 늘며 제품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며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와 합병이 실적 증과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게 해 투자 심리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합병은
홈쇼핑업체에 대한 과징금 부과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30일 오전 9시33분 현재 CJ오쇼핑과 GS홈쇼핑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59%, 1.72% 하락한 21만7100원, 21만12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홈쇼핑은 보합이다.지난 2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불공정거래행위 적발에 따라 ▲CJ오쇼핑 46억2000만원 ▲롯데홈쇼핑 37억4200만원 ▲GS홈쇼핑 29억9000만원 ▲현대홈쇼핑 17억원 ▲홈앤쇼핑 9억3600만원 ▲NS홈쇼핑 3억8900만원 규모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했다.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과징금 제재로 단기 수익성 훼손은 불가피하다"라며 "다만 우려되던 수준보다는 과징금 규모가 작다는 점에서는 불확실성 해소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의 대량 주문이 올들어 크게 줄어들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의 1만주 이상 대량주문 건수는 올들어 이달 23일 현재까지 하루 평균 1만8015건으로 지난해(2만559건)보다 12.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전체 주문건수 가운데 개인의 1만주 이상 대량주문 비중도 지난해 3월 1.31%에서 올해 3월에는 0.76%로 감소했다. 또 1억원 이상의 대규모 주문도 올해는 하루 평균 8054건으로 지난해(1만614건) 보다 21.12% 감소했다.
신세계, 롯데쇼핑 등 백화점 '빅(Big) 2'의 시가총액이 주가 하락 여파로 1년 사이 3조5300억원이나 줄어들었다. 증권사들은 이들 업체의 수익 전망이 밝지 않다는 이유로 잇달아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쇼핑과 신세계의 시가총액은 이달 27일 현재 각각 7조4161억원, 1조6589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3월 27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과 비교하면 롯데쇼핑(10조3605억원)은 2조9444억원, 신세계(2조2447억원)는 5858억원 줄어든 것이다.이 기간 동안 롯데쇼핑의 주가는 32만9000원에서 23만5500원으로 37.5% 떨어졌고, 신세계 주가도 22만8000원에서 16만8500원으로 26.1% 떨어졌다.이는 경기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 때문이다. 온라인·모바일 쇼핑이 증가하는 가운데 해외직구 활성화로 백화점 업체 매출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특히 롯데쇼핑의 경우 롯데홈쇼핑 납품비리 사건과 제2롯데월드 안전성 논란 등 악재까지 겹쳤다. 증권업계에서는 백화점 업계의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수익성도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박종대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백화점 매출 성장률 둔화에 따른
▲대우조선해양, 중국 기업과 조선소 공동 건설 추진 보도에 대해 "중국 현지 기업인 르린그룹과 공동으로 단둥항 지역에 철구조물 공장 등의 건설과 회사 설립·운영 등을 추진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며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협의를 이어가며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답변.▲인터파크, 상호명을 인터파크홀딩스로 변경. 지주회사로 정체성을 명확하게 하고 자회사 인터파크아이엔티에서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 이름과 유사해 발생하는 소비자 혼란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대림통상,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해 조회공시 요구. 답변 시한 27일 오후 6시.▲경남은행, 기타자금 10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후순위채인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발행 결정. 사채 만기일 2025년 4월28일.▲한진중공업, 상신목재 등에 인천시 서구 토지 및 건물 처분 결정. 처분 금액 145억3937만원, 자산총액 대비 0.22%.▲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와 합병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공시 시한 27일 낮12시.▲현대하이스코, 현대제철과 합병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공시 시한 27일 낮12시.▲한진중공업, 한국산업은행에 대해 계열사 HHIC-Phil의 채무 524억9248만원에 대한 보
◇신영증권▲아미코젠 : 제약용 효소 전문 기업으로 중국 항생제 원료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 보유. 최근 페니실린 항생제 시장 진출에도 성공해 9종 이상 차세대 신약 개발 중. 검토 중인 중국 제약사 지분 매입이 성사되면 해외 진출이 본격화할 전망. 2015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년 대비 각각 38%, 46% 증가한 376억원, 137억원. ◇한국투자증권▲LG생명과학 : 당뇨 신약 제미글로가 내수 시장에서 고속 성장하고 의약품 수출이 늘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될 전망. 액상형 백신 등으로 해외, 신약 모멘텀이 늘고 있다는 판단. ◇대신증권▲현대하이스코 : 현대제철과 합병설이 있어 장내 매도보다는 반대 매수 청구나 현대제철 주식 교환이 유리할 전망. 주주 대부분은 반대매수 청구를 할 것으로 예상. 이 경우 최대 5000억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반대매수 청구 최소화를 위한 현대하이스코의 주가부양 가능성 존재한다는 판단.
정부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을 결정한 것에 대해 증권가 전문가들이 "한국 경제에 호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낙후된 아시아 신흥국 인프라 건설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 건설·교통·통신 등 인프라 사업 관련 업종들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관계 부처간 논의를 거쳐 AIIB에 예정창립회원국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AIIB는 아시아 지역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되는 국제금융기구로 1000억 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AIIB의 출범은 전세계 경제에 재정 및 인프라투자 확대, 교역량 증가라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우리 나라는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에 진출함으로써 경제적 실익을 챙길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기재부 관계자는 "AIIB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아시아 지역에 대형 인프라 건설시장이 열릴 것"이라며 "건설·통신·교통 등 인프라 사업 경험이 많은 우리 기업들의 사업 참여가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입 결정 이전부터 주식시장에서는 현대건설 등이 AIIB의 수혜주가 될 것이란 얘
대한전선이 자본잠식 때문에 관리종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코스피200지수에서 제외된다.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동일가중지수 및 섹터 지수 포함) 구성종목에서 대한전선을 제외하는 대신 이수화학을 새롭게 편입한다고 26일 밝혔다.이는 대한전선이 자본잠식 때문에 내년 3월 25일까지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데 따른 조치다.거래소 관계자는 "대한전선의 거래가 내년 3월 25일까지 정지됨에 따라 관리종목지정이후 15매매일 경과시점에 특별변경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홍성국 KDB대우증권 사장이 26일 출근길 광화문역과 시청역 등지에서 개인연금 홍보를 위한 가두캠페인에 참여했다. 홍 사장은 "퍼스널 트레이너가 몸 관리를 해주듯 대우증권의 PB가 개인연금을 목표에 맞춰 실시간으로 관리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행복한 노후와 절세효과를 위해 개인연금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연말정산 이후 개인연금을 단순히 세테크 수단으로만 인식하고 있는 일반인들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미 가입하고도 개인연금을 잘못 관리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습관을 개선하려는 의도도 있었다. 홍 사장은 지난 2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우증권을 '독보적 PB 하우스'로 만들어 다른 사업부문과의 불균형을 해소할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 개인연금은 연말정산시 세액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세금 납부 시점을 미뤄(과세이연) 투자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연금으로 수령할 경우 저율, 분리과세도 가능하고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금액과 이자에 대해서는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개인연금 피트니스'를 통해 고객의 연령과 매월 납입가능 금액 등을 기준으로 고객 맞춤별 목표수익률을
SK텔레콤 주가가 시장점유율 하락 소식과 방송통신위원회 제재 수위에 대한 우려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SK텔레콤 주가는 26일 오전 11시6분 현재 전일보다 1.06% 떨어진 27만9000원에 거래중이다.미래창조과학부는 전일(25일) SK텔레콤의 지난달 이동전화시장 점유율이 최초로 절반 아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시장 점유율이 하락한 이유로는 장기 미사용 선불 이동전화 45만 회선에 대한 계약해지가 꼽힌다.방통위는 SK텔레콤이 리베이트(판매장려금)를 유통점과 대리점에 과도하게 지급한데 대한 제재 수위를 이날 전체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한편 지난 20일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를 자회사 편입을 결정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SK텔레콤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었다.SK브로드밴드 주가는 전일 대비 0.85% 떨어진 4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양회 주가가 채권단의 지분 매각 가능성에 오르고 있다.26일 오전 9시35분 현재 쌍용양회 주가는 전일 대비 3.79% 오른 1만6450원에 거래 중이다.쌍용양회는 국내 최대 시멘트 업체로 국내 시장 점유율은 생산량 기준 23.1%에 이른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일본 태평양 시멘트는 쌍용양회 채권단에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매각 협상 진행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는 27일 엔에스쇼피의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2001년 설립된 엔에스쇼핑은 TV홈쇼핑사업을 하고 있으며, 최대주주는 하림홀딩스(40.7%) 등 11인이 53.9%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은 3904억원, 당기순이익은 707억원을 기록했다. 공모주식 87만8181주를 포함한 상장주식 수는 336만9600주다. 엔에스쇼핑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23만5000원의 90~200% 사이에서 접수된 호가 중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미래에셋증권▲유한양행 : C형 간염 항바이러스제 원료 의약품 수출 부문 물량이 늘고 공급 다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 김천, 대전 설비 증설을 마쳐 중국 수출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연결기준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대비 9.3%, 27.1% 증가한 2490억원, 175억원.◇신한금융투자▲아이마켓코리아 : 큐브릿지 인수로 1만개 가까운 중소 고객사, 물류 시스템을 확보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삼성전자 갤럭시S6 출시로 삼성그룹 IT 계열사의 실적 개선에 따른 수혜도 기대.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대비 2.5%, 6% 증가한 6980억원, 149억원.◇대신증권▲스카이라이프 : 지난해 발생한 1회성 비용이 회복, 홈쇼핑 수수료 수익이 200억원 증가하는 등 2015년 이익이 크게 개선될 전망. 고화질 TV로 관련 교체설치를 마친 데다 초고화질 채널도 확보할 예정이어서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예상. 유료 방송 사업자 중 초고화질 채널 확장에 유리한 축에 속해 정부의 'K-ICT' 전략 수혜도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