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홍성국 대우證 사장 가두캠페인 나선 이유는?

홍성국 KDB대우증권 사장이 26일 출근길 광화문역과 시청역 등지에서 개인연금 홍보를 위한 가두캠페인에 참여했다.

홍 사장은 "퍼스널 트레이너가 몸 관리를 해주듯 대우증권의 PB가 개인연금을 목표에 맞춰 실시간으로 관리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행복한 노후와 절세효과를 위해 개인연금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연말정산 이후 개인연금을 단순히 세테크 수단으로만 인식하고 있는 일반인들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미 가입하고도 개인연금을 잘못 관리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습관을 개선하려는 의도도 있었다.

홍 사장은 지난 2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우증권을 '독보적 PB 하우스'로 만들어 다른 사업부문과의 불균형을 해소할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

개인연금은 연말정산시 세액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세금 납부 시점을 미뤄(과세이연) 투자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연금으로 수령할 경우 저율, 분리과세도 가능하고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금액과 이자에 대해서는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개인연금 피트니스'를 통해 고객의 연령과 매월 납입가능 금액 등을 기준으로 고객 맞춤별 목표수익률을 제시하고 이에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며 "가입 이후에는 매월, 매분기, 연간 단위로 스마트폰과 유선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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