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의 대량 주문이 올들어 크게 줄어들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의 1만주 이상 대량주문 건수는 올들어 이달 23일 현재까지 하루 평균 1만8015건으로 지난해(2만559건)보다 12.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주문건수 가운데 개인의 1만주 이상 대량주문 비중도 지난해 3월 1.31%에서 올해 3월에는 0.76%로 감소했다.
또 1억원 이상의 대규모 주문도 올해는 하루 평균 8054건으로 지난해(1만614건) 보다 21.1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