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SKT 주가 하락…점유율 하락·방통위 제재 우려

 SK텔레콤 주가가 시장점유율 하락 소식과 방송통신위원회 제재 수위에 대한 우려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 주가는 26일 오전 11시6분 현재 전일보다 1.06% 떨어진 27만9000원에 거래중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전일(25일) SK텔레콤의 지난달 이동전화시장 점유율이 최초로 절반 아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시장 점유율이 하락한 이유로는 장기 미사용 선불 이동전화 45만 회선에 대한 계약해지가 꼽힌다.

방통위는 SK텔레콤이 리베이트(판매장려금)를 유통점과 대리점에 과도하게 지급한데 대한 제재 수위를 이날 전체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0일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를 자회사 편입을 결정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SK텔레콤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었다.

SK브로드밴드 주가는 전일 대비 0.85% 떨어진 4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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