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LG생활건강 : 화장품 사업은 국내 면세점 채널 매출이 전년보다 250% 성장, 방문 판매 채널도 30% 이상 성장할 전망.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SK CC : IT서비스 부문에서 매출 증가와 수익 개선 기대. SK와 합병 가능성이 높아지며 기업가치가 오르는 것이 오너일가에게 유리하다는 판단.▲하나투어 : 2015년 1분기 예상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9% 증가한 163억원. 본사 실적 개선과 자회사의 성장, 신사업에 대한 기대 심리가 추가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 ◇SK증권▲광동제약 : 의약품 컨셉트의 기능성 음료 사업에 특화. 안정 성장형 사업 포트폴리오로 성장을 이어갈 전망.▲SK텔레콤 : 번호 이동 시장이 안정화하고 있고 SK브로드밴드 인수 효과도 기대. 마케팅 비용을 줄여 실적이 개선될 전망.▲모베이스 : 베트남 공장 설비 투자 회수 시기에 들어서며 추가 투자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은 상황. 스마트폰 메탈 케이스 채용률이 오를 경우 수혜 기대.◇유안타증권▲CJ EM : 컨텐츠 경쟁력 강화에 따른 방송광고 매출, VOD 매출 성장에 의한 실적 개선. 과거 적자의 주요 원인이었던 공연 사업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코스닥 지수 700선 돌파와 관련, "우리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회복이 중요한 원인"이라고 평가했다.17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9포인트(1.23%) 오른 706.90로 마감했다. 이는 2008년 1월 이후 7년 3개월만에 700선을 넘어선 것이다.최 이사장은 "코스닥시장의 700포인트 돌파는 우량기업에 대한 상장유치 및 시장활성화를 위한 모두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고 밝혔다.그는 "앞으로도 코스닥시장은 창조경제의 산실로서 기술 특화 기업, 중소 벤처기업에 대한 상장기회를 확대해 우리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고, 국가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최 이사장은 또 "최근 증권시장에 찾아온 훈풍이 상장기업과 국민 모두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금리 시대에 예금은 싫고, 주식투자의 위험성도 부담스러운 투자자들이 펀드로 몰리고 있다. 수익성은 괜찮으면서 안정적인 해외 채권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채권 펀드 상품을 문의하거나 매수하는 투자자가 증가했다. 저금리로 예금에서 탈출한 투자자가 바로 주식 투자로 넘어가기도 하지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채권형 펀드를 찾는 경우도 많아졌다는 설명이다.이날 에프엔가이드가 유형별 펀드 설정액 증감 규모를 비교한 결과 올 들어 머니마켓펀드(MMF)로 가장 많은 32조5238억원의 자금이 유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6조6458억원 빠져나간 것과 대조적이다.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은 해외 채권 펀드에도 관심을 보였다. 특히 글로벌 및 아시아 채권으로 유입된 자금 규모가 컸다.글로벌 채권 펀드는 같은 기간 5097억원, 아시아퍼시픽 채권은 595억원 규모로 설정액이 증가했다. 반면 위험성이 높은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펀드에서는 4690억원이 빠졌다.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최근 은행에서 넘어와 갑자기 직접 주식 투자를 하기에는 어려운 사람들이 채권형 펀드를 찾는 경우가 제법 생겼다"며 "상대적으
직장인 이모(30)씨는 최근 계좌만 만들어 놓고 거래하지 않았던 증권사의 보안카드를 새로 발급받았다. 최근 1년간 거래가 없었던 고객에게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벌인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예금 만기가 돌아왔는데 금리가 더 낮아진 은행 상품보다는 한창 활황인 증시에 관심이 가던 차였다.국내 증권사들이 '수수료 무료'라는 당근을 내걸고 투자자들을 유인하고 있다.최근 국내 증시는 저금리 기조가 고착화되면서 증시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과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 덕분에 박스권을 탈출, 상승세를 타고 있다.이에 발맞춰 증권사들이 '물 들어올 대 노 젓자'라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월 들어 박스권 돌파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의 투자참여 비중은 57.2%에 달한다. ▲2013년 46.5% ▲2014년 44.8% ▲올 1~3월 50.0%였던 것에 비하면 무서운 증가세다.증권사들은 이 같은 투자열기 고조에 연일 쾌재를 부르고 있다. 투자를 주저하는 고객들을 위해 '수수료 무료'라는 이벤트를 제공하기도 한다.LIG투자증권의 경우 제휴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할 경우 주식은 3년, 선물·옵션은 1년간 매매 수수료를 면제해
증권·선물업계의 민원·분쟁이 전분기 대비 절반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63개 회원사로부터 보고된 '2015년 1분기 증권·선물업계의 민원·분장 현황'을 분석한 결과 29개사에서 618건의 민원·분쟁이 발생해 전분기(1217건) 대비 4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STX팬오션과 동양그룹 계열사 관련 대량민원을 제외하면(지난해 4분기 704건, 1분기 180건) 438건으로 전분기(513건) 대비 14.6% 줄었다.올해 들어 주식시장이 지속적 상승 추세를 보이면서 투자수익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분쟁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분쟁 유형별로 살펴보면 부당권유 관련 사건이 215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만 지난 분기(737건) 대비 발생 건수는 71% 감소했다. ▲간접상품(133건, 22%) ▲전산장애(42건, 7%) 등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거래소 관계자는 "시장참여자의 경우 홈 트레이딩시스템(HTS) 등을 이용한 투자시 필요한 안내를 알기 쉽고 충실하게 제공해야 한다"며 "일반 투자자들은 매수·매도 주문 등 최소한의 기능에 대해 완전히 숙지한 후 실행해 조작미숙으로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가 없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채권 등록제도'를 통해 발행된 국채와 지방채 규모가 지난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제도는 채권 실물 없이 기관에 등록해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분기 채권 등 등록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규모를 조사한 결과 국채와 지방채 발행 규모가 각각 4조6000억원, 2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국채는 76.9%(2조원), 지방채는 110%(1조1000억원) 증가한 것이다.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등록 발행 시스템을 통한 채권 발행 규모는 모두 75조6000억원으로 전년(63조6000억원)보다 18.9% 증가했다.회사채 가운데서는 일반회사채 발행 규모가 13조3000억원으로 전년(9조8000억원)보다 3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회사채 만기별로는 1년을 넘어서는 채권이 13조1591억원으로 대부분(99.1%)을 차지했다.금융회사채는 12조3000억원에서 13조1000억원(6.5%)으로 늘었다. 반면 파생결합사채와 SPC채는 각각 6조8000억원과 4조8000억원으로 각각 6.8%(5000억원), 9.4%(5000억원) 감소했다.이외 특수채는 5000억원(21.6%) 증가한
유진투자증권은 16일 광주은행에 대해 "올해도 순이익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이 증권사의 김인 연구원은 "경남기업 법정관리에 따른 출자전환 주식 관련 유가증권감액손실 등의 부담으로 올해 1분기 7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그는 "민영화를 위한 자산건전성 개선 작업으로 순이익은 2013년부터 큰 폭으로 감소하기 시작했고 2분기부터는 추가 부실 가능성이 크지 않아 유가증권감액 손실 및 충당금 부담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신뢰성은 높지 않다"고 코멘트했다.김 연구원은 아울러 "향후 실적증가를 통한 신뢰회복이 필요하다"며 "본격적인 순이익 회복은 내년부터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들어 코스피지수가 2100선을 넘어서고 나서도 연일 상승세를 보이면서 신고가 경신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종가기준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34개, 코스닥시장 62개로 총 96개에 달했다.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 전체 종목 수가 1950개를 감안할 때 20개 종목 중 1개 꼴로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셈이다.이들 종목 중에서는 주가 상승세를 틈타 자사주를 매각하는 기업이나 임직원이 적지 않아 전문가들은 투자에 주의를 요한다.실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자사주 처분 결정 공시를 낸 회사는 총 14곳으로 나타났다.이 중 다수의 회사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를 위해 자사주를 처분했다. 임직원 상여금 지급을 위해 자사주를 처분하는 사례도 있었다.지난 14일 자사주처분 결정을 공시한 인터파크홀딩스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를 목적으로 1349주를 처분키로 했다. 유비벨록스와 위메이드도 지난 10일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를 위한 자사주 처분 공시를 냈다.알톤스포츠 역시 지난 7일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를 목적으로 13만8000주를 처분키로 했다. 알톤스포츠 주가는 올해 들어 자사주 처분 공시일까지 3
"한달 전만 해도 한산했는데 최근 들어 사람들이 부쩍 늘었어요." "아시아 채권 펀드를 비롯해 해외 투자에도 큰 관심을 쏟는 개미들이 많아졌어요."15일 낮 12시께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 증권사 객장. 투자자 20여명이 전광판과 모니터 앞에서 시황을 지켜보고 있었다.직장인 김모(40·여)씨는 "은행 계좌만 갖고 있었는데 주식 시장이 좋다는 말을 듣고 이번에 증권사를 찾았다"며 "분산 투자 차원에서 은행과 증권사를 함께 이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장외 시장 거래를 위해 증권사 영업점을 찾은 이모(30)씨는 "확실히 최근 들어 북적이는 것 같다"라는 말로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이씨는 "장이 좋아진 후 전보다 영업점에 있는 사람이 늘었다"며 "요즘 주식을 시작하겠다며 노하우를 묻는 지인들도 많다"고 말했다.코스피 지수가 2100포인트 선을 돌파하며 주식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개미 투자자가 한 둘이 아니다. 예금 금리가 1%대에 접어들면서 수익을 낼 만한 곳이 적어진 점도 이런 움직임에 힘을 보태고 있다.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장내 파생상품 거래 예수금을 제외한 투자자 예탁금 규모는 19조9668억원으로 한국은행이 금리를 하향 조정하기 직전
지난해 187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중국 제약 업체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추진한다.한국거래소는 중국 해남신세통제약유한공사가 신한금융투자와 주관사 계약을 맺고 2016년 한국 시장에 기업공개(IPO)를 하는 것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해남신세통제약유한공사는 화학·제약 분야에 대한 연구 개발과 생산을 하는 업체로 지난해 순이익은 39억원이다.거래소에 따르면 4월 현재 주관사 계약을 맺은 외국기업은 미국 아파치 골프와 조이 시스템, 중국 웨이나 화장품, 인도네시아 골든 체인 등 모두 19곳이다. 올 들어서만 외국 회사 7곳이 새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시장 바이오 업종의 내재 가치가 높고 유동성이 크다는 장점이 부각돼 (이번 주관사 체결이) 성사됐다"며 "연내 5개사가 상장을 추진하는 등 외국 기업의 코스닥 시장 진출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 들어 2년 4개월간 코스피와 코스닥의 '테마주' 성적표가 극명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의 '테마주'는 정부의 경제 정책이나 특정 이슈에 따라 춤추는 경향이 있고, 기업의 실제 가치와는 무관하게 급등락하는 속성도 농후하지만 주식 시장 별로 성적표가 다른 점은 이채롭다. 특히 코스피 테마주의 상승폭은 지수 상승률의 4배가 넘는 반면 코스닥 테마주는 지수상승률에도 못미쳐 대조적이었다. 15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2012년 말부터 2015년 4월13일까지 2년4개월여 동안 국내 증시에서 37개 테마주로 분류되는 337개 기업의 실적과 주가 추이를 조사한 결과, 이들의 주가는 평균 15.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코스피 테마주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13.6%로 코스피 지수 상승률보다 4배 이상 높은 반면, 코스닥 테마주(17.1%)는 코스닥 지수보다 상승률이 낮았다. 지난 2012년 말부터 올해 4월13일까지 코스피지수는 1977.1에서 2098.9로 101.8%포인트(2.5%) 높아졌고, 코스닥지수는 496.3에서 689.4로 193.1%포인트(17.9%) 상승했다.37개 테마 중 29개는 주가가 상승했고, 8개만 하락했다.
여의도 증권가에 확인 되지 않은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사망설이 돌면서 거론된 관련 종목들이 이상 급등 현상을 보였다. 이날 정보지에 '이건희 사망 관련주'로 언급된 종목은 한국경제TV, 크레듀, 휘닉스소재, 코아로직, 한국정보인증, yg, 이필름, STS반도체, 제이콘텐트리 등이다.이 중 코아로직은 가격제한폭(14.81%)까지 오른 1705원에 장을 마쳤다. 코아로직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 관장의 친동생인 홍석규 회장의 보광그룹 계열사다.보광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STS반도체도 3.73% 올랐고, 휘닉스소재 역시 4.06% 상승 마감했다.또 삼성그룹의 지주회사격인 제일모직이 장중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등 급등세를 보이다 9.96% 상승마감했고, 이재용 부회장이 최대주주인 삼성SDS도 5.27% 올랐다.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경시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에 관련 종목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은 이날 이건희 회장의 사망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한국 증시가 오랜 겨울 잠에서 깨어나 '봄날'을 구가하고 있다.14일 코스피 지수가 3년 8개월 만에 '마의 벽' 2100선을 돌파, 전 거래일(2098.92포인트) 보다 12.80포인트(0.61%) 오른 2111.72로 마감했다.코스피가 2100선을 넘어선 것은 2011년 8월 2일(종가 기준) 2121.27을 기록한 이후 44개월 만에 처음이다.증권업계에선 코스피가 이르면 올 상반기에 2200선을 넘어설 것이란 '장밋빛' 전망을 내놓는 등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하나대투증권 조용준 리서치 센터장은 "저금리, 저유가에 따른 기업 실적 개선이라는 호재도 있지만,전세계적으로 유동성이 풍부해졌다는 점이 최근 코스피 강세의 가장 큰 요인"이라며 "상승과 조정을 반복하겠지만, 상승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그렇다면 유동성 장세에 힘입어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1년 상반기와 다른 점들은 무엇일까.우선 유럽 등의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바이 코리아 현상'으로 나타나는 건 2011년 증시 상승기때나 지금이나 다를 바 없지만 외국인 순매수 금액에서 3배나 많을 정도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1년(5월 2일까지) 코스피시장
현대중공업 등이 위치한 울산광역시의 상장 제조업체 실적이 지난해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재벌닷컴은 12월 결산 상장 제조업체 1,149개사의 지난해 개별기준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울산 지역에 본사를 둔 상장 제조 업체의 당기순손실이 2조3,017억원으로 전년(순이익 1조9,211억원)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고 13일 밝혔다.울산시의 적자로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적자를 낸 곳은 전라북도를 포함해 2곳으로 늘었다.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 지역의 상장 제조업체 25개사 중 10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울산 지역 최대 기업인 현대중공업 그룹 계열사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1조7,547억원으로 적자로 전환했고, 계열사 현대미포조선은 6,953억원으로 적자 폭이 전년에 비해 더 늘었다.전라북도의 18개 상장 제조업체 당기순손실 규모는 전년(348억원)보다 3,764억원으로 늘었다.반면 2013년 670억과 7,296억원의 적자를 보였던 경상남도(76개사)와 충청남도(62개사)는 지난해 각각 5,050억원, 1,124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2,063억원의 적자를 냈던 강원도(8개)의 경우 3,191억원을 기록하며 역시 흑자로 반전했다.이밖에 ▲
증시 활황에 주식 투자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한국거래소는 13일 주식시장에서 주문을 내서 투자에 참여하는 주문 참여계좌가 1분기 250만460개로 전분기 대비 5.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3년래 최고치다.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투자자 주문참여계좌수가 5.48%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다. 2012년 이후 감소추세에서 지난해 1분기를 기점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230만개 수준을 유지해 오다 올해 1분기 크게 늘어난 것.기관투자자는 3.00% 증가했고, 외국인은 5.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주식시장의 회복으로 기존에 관망세에 있던 투자자의 시장참여가 활발해 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