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최경수, 코스닥 700 돌파 "우리 자본시장 신뢰회복 덕분"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코스닥 지수 700선 돌파와 관련, "우리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회복이 중요한 원인"이라고 평가했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9포인트(1.23%) 오른 706.90로 마감했다. 이는 2008년 1월 이후 7년 3개월만에 700선을 넘어선 것이다.

최 이사장은 "코스닥시장의 700포인트 돌파는 우량기업에 대한 상장유치 및 시장활성화를 위한 모두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코스닥시장은 창조경제의 산실로서 기술 특화 기업, 중소 벤처기업에 대한 상장기회를 확대해 우리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고, 국가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또 "최근 증권시장에 찾아온 훈풍이 상장기업과 국민 모두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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