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은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촌지역 지원을 위해 '혹서기,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은 혹서기와 장마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전국 10개 수협 회원조합을 돌며 조합별 저소득 조합원 10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편, 무더위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고령 어르신 무료 한방진료를 제공한다. 지난 16일, 대천서부수협을 시작으로 경인, 강원, 전남, 경남지역 수협 회원조합에서 진행된 무료 한방진료에는 한방의료자원봉사단 소속 한의사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각 지역 마을 어르신 1백여 명에게 건강상담과 침술, 뜸시술 등 다양한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방진료 서비스를 받은 한 조합원은 "허리와 무릎 등 관절 통증이 심해도 그동안 생업이 바빠 병원 진료를 받기 어려웠는데, 오늘 한방진료를 받고 나니 한결 나아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어촌지역 의료 공급 및 이용에 대한 불균형 해소를 위해 ▲어업인 건강검진비 지원 ▲어업인 수술·치료비 지원 ▲어촌 의료봉사활동 ▲임직원 헌혈행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협중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우리은행은 네이버페이와 제휴해 오는 3분기 75만좌 한정으로 선불충전금 전용 'Npay 머니 우리 통장'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통장은 Npay 간편결제 계좌로 등록하고 Npay 머니를 통장에 예치하면 최대 200만원까지 연 3.0% 금리가 적용된다. 신규 가입 후 6개월 이내 선착순 30만명에게 연 1.0%포인트 우대금리가 추가 제공돼 최대 4.0%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pay로 결제 시 ▲온라인 최대 3%포인트(p) ▲오프라인 랜덤포인트 2배 적립 등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선착순 20만명에게는 4.5% 금리의 특판 적금 가입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통장은 네이버페이 앱과 웹에서 사전 출시 알림 신청이 진행된다. 사전 출시 알림을 신청한 고객은 네이버 앱으로 통장 출시와 관련된 정보와 혜택을 먼저 받아볼 수 있다. 박용진 우리은행 신사업제휴플랫폼부 부부장은 "디지털 플랫폼과 연계한 이번 상품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는 생활금융 혁신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농협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농촌 지역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성금 50억원을 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농협 전 계열사와 임직원이 뜻을 모았다. 농협은 성금 전달과 함께 신속한 복구지원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농협은 2000억원 규모의 긴급 재해자금을 편성해 영농 피해 복구를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피해 조합원 세대당 최대 3000만 원의 무이자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신규대출 금리 우대 및 기존대출 납입 유예 ▲카드대금 및 보험료 납입 최대 6개월 유예 등 금융지원과 농작물 피해보상을 위한 신속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영농자재 및 시설피해 복구 지원 등 종합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농협은 사각지대 없는 지원을 원칙으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전 임직원이 전국 곳곳에서 피해 농업인과 함께 직접 땀을 흘리며 신속한 복구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급식 및 세탁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피해 복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농협의 기부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농업인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자 하는 모두의 마음이 담긴 실천"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주)한진이 최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상생 경영 행보를 강화했다. 이번 협약은 한진이 지속적으로 펼쳐온 다양한 상생 활동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한진은 그동안 디지털 물류 혁신, 지역 협력, 해외 진출 지원 등 다방면에서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고 있다.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한진의 상생 활동이 주목받는 이유다. 한진-소진공, 배달·택배비 지원 업무협약 한진은 지난달 25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및 국내 주요 택배사들과 함께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진공이 추진하는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연 매출 3억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까지 배달·택배비를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한진을 비롯한 4개 택배사(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는 소진공에 소상공인별 택배 이용 내역을 제공한다. 소진공은 이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 여부를 신속하게 검증해 별도 증빙자료 제출 없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소상공인은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
기록적인 폭우, 피해도 기록적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지난 7월 16일부터 시작된 극한 호우가 전국을 강타했다. 산청 794mm, 합천 699mm, 하동 622mm, 광양 618mm 등 지난 나흘간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폭우에 휩싸였다. 이번 집중호우는 역대 최다 강수량 기록을 단숨에 갈아치웠고, 특히 서산에서는 극한호우 특보 발효기준인 1시간 누적 강수량 50mm을 훌쩍 넘긴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단적인 강수량도 관측됐다. 그 결과,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속출했다. 사망자 18명, 실종자 9명, 임시 대피자 1만 4천여 명이 발생하였다. 뿐만 아니라, 벼와 논콩 등 농작물 2만 8천ha가 침수되고 닭 143만 마리 등 가축 약 160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농업부문의 피해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비는 멈췄지만, 피해지역 농업인의 마음엔 여전히 폭우의 그림자가 드리워 있다. 사전 대비, 이미 5월부터 시작 농협은 이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선제 대응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주재하고 범농협 주요 부서장 30인이 참석하는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 개최하여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각 부문별 대응상황을 점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혁신성장기업과 우량수출입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입금융 신상품으로 ‘우리 성장산업 수출입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번 상품을 통해 수출입 기업에 경쟁력 있는 금리와 통합 한도를 제공한다. 수입 기업에는 수입신용장 개설을, 수출 기업에는 수출환어음매입(OA·DA·DP)등 다양한 거래에 통합 한도를 적용함으로써 보다 유연한 자금 운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 상품은 최근 6개월 이내 우리은행에 수출입금융 거래가 없는 신규 고객 중 혁신성장 품목을 생산하는 기업 또는 직전년도 기준 통관 수출입 실적이 1,000만 달러 이상인 수출입 기업이라면 이용할 수 있다. 혁신성장 품목은 한국신용정보원의 혁신성장 인텔리전스 시스템(IGS)에서 확인 가능하며, △반도체 △인공지능(AI) △제조로봇 등 정부 정책과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240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수출입기업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강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고객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그룹 앱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파워유저 및 고객자문단 총 8명의 고객을 위한 초청장을 직접 작성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신한금융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실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진 회장의 지론을 담아 기획됐다. 이날 간담회는 감사장 전달을 시작으로 도시락 오찬에 이어 티타임까지 2시간가량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고객들은 ▲앱 사용 중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개인화 디자인 ▲고객별 자산현황 및 금융상품 가입 정보를 활용해 유용한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화된 자산관리 ▲고객별 특성이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고객 알권리 확대 서비스 등은 실제로 간담회 현장에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그룹 중점 추진과제’로 채택됐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고객이 생각하는 미래 금융의 모습, 고객이 신한의 디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삼성전자가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대 기록을 달성했다. 104만대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다.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는 2024년 7월 사전판매 1주일간 진행, 91만대를 기록했다.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이며, 폴드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60%로 늘어났다.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는 제트블랙, 블루 쉐도우 선호도가 높았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를 끌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의 슬림한 폴더블 폼팩터를 구현한 하드웨어 혁신, 편리한 갤럭시 AI 등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고 보고 있다. 특히,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역대급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mm, 펼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주)한진(이하 한진)이 대한민국 대표 금융기관인 KB국민은행과 마케팅 업무제휴를 맺고, 오는 8월 31일까지 수출 고객을 위한 ‘환율 우대’ 및 ‘국제특송 요금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진의 ‘원클릭글로벌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고객은 KB국민은행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 외화-원화 계좌 간 이체 시 최대 90%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진의 '원클릭 글로벌 서비스'는 2023년 론칭한 국제특송 서비스로, 국내 중소 이커머스 셀러들이 해외 마켓에 쉽고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물류 플랫폼이다. 입고부터 통관, 국제 운송장 출력 등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결제·국내 픽업·쇼핑몰 제작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통해 해외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 기간 중 KB국민은행의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고객이 ‘원클릭글로벌 서비스’에 신규 가입할 경우, 국제특송 기본요금을 10%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KB스타기업뱅킹 또는 KB국민은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진 관계자는 “수출입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8일 경기도 과천 본사에서 마사회와 임대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을 초청해 CEO와 함께하는 '청·심·환' 청렴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청렴으로 심쿵하게 환골탈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임차인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관의 반부패·청렴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기환 마사회장을 비롯해 윤병현 상임감사위원, 관련 부서장 등 내부관계자 7명과 경마전문지 판매소, 편의점, 기념품판매소, 사료창고 등 다양한 분야의 임차인 대표 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임차인들이 직접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회장 및 실무진이 직접 응답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 전원이 참여한 ‘청렴실천 공동 선언식’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수행 △불공정 관행 및 부패 척결 △지속가능한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한 공동 실천 의지를 천명했으며, 선언문에는 한국마사회 회장과 임차인 대표가 함께 서명했다. 정기환 회장은 “청렴은 기관과 임차인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제1회 대한민국 수출박람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산단공은 오는 9월 10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수출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산단공과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4개 기관으로 구성된 수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해외 바이어 100여개사와 벤처캐피탈(VC)를 유치하고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다.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이번 박람회는 ▲전문·일반 산업전 ▲일대일 수출 상담회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MD 구매 상담회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산업전에서는 300여개 사가 부스 500여개 규모로 K-산업단지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북미·유럽·중동·동남아시아·러시아를 포함한 13개국에서 해외 바이어 100여명을 초청해 수출 상담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에서는 ▲스타트업-글로벌 VC 비즈니스 밋업 ▲전문 세미나·컨퍼런스 ▲투자설명회(IR) 피칭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혁신의 장을 연다. 또 참가기업의 국내 판로 활성화와 제품의 고급화를 돕기 위해 현직 MD 상담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사전 심사를 통해 온라인 쇼핑 플랫폼 입점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카카오뱅크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1차로는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원을 기본으로 지급하고 소득계층·지역에 따라 최대 45만원까지 지원금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보유했다면 앱에서 간편하게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청한 고객의 모든 체크카드로 이용 가능하며, 해당 카드 사용 시 체크카드 이용실적으로 인정돼 캐시백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쿠폰의 사용내역과 잔액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이날부터 25일까지 소비쿠폰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가 적용된다. 예컨대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21일), 2·7이면 화요일(22일)에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마감일은 9월 12일까지다. 주요 사용처는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인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의원, 학원 등으로 한정된다.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NH농협은행은 미성년 자녀의 금융생활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우리아이 금융 첫 순간, NH농협은행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부모의 올원뱅크 '우리아이 금융생활' 서비스를 통해 미성년 자녀 명의로 첫 입출식 계좌를 개설하면 자녀 계좌로 2만원을 입금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한 미성년 고객에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주택청약 가입 시 만 14세 미만 자녀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둘 중 하나 이상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미니골드바(1.75g)도 지급한다. 우리아이 금융생활 서비스는 부모가 자녀의 입출금통장, 체크카드, 올원뱅크 등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전용 서비스로 영업점 방문이나 복잡한 서류 없이 모바일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자녀의 금융 시작을 축하하는 마음과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기획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독일 포르쉐의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마칸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벤투스 S1 에보3 ev는 고성능 전기차 특화 설계를 통해 강력한 주행 성능, 우수한 효율, 저소음 등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 벤투스 S1 에보3 ev는 주행 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회전 저항을 최소화해 이상적인 전비(전기차 연비) 효율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또한 넓고 안정적인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블록을 통해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접지력을 발휘한다. 전기차 특성에 최적화한 트레드 패턴 디자인은 주행 시 노면으로부터 발생하는 소음을 줄인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혁신 테크놀로지를 앞세워 자동차 부품 선정에서 엄격한 기술 요건을 제시하는 포르쉐를 만족시켰다"며 "이를 통해 신차용 타이어 마크인 NE0 획득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빅샷(중요 인물)들이 참석하기 앞서, 기업들이 실리를 챙기는 행사로 만들어야 한다." APEC CEO 서밋 의장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은 18일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된 'APEC 경제인 행사 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APEC 정상회의와 APEC CEO 서밋 개막을 100여일 앞두고 열린 이 행사에서 정부, 국회, 경제계가 모여 교통, 숙소, 공항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각 행사별 진행 상황 등을 논의했다. APEC CEO 서밋은 오는 10월 말 전세계 APEC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CEO 및 임원 1700여 명이 참가한다. 최 회장은 인사말에서 "APEC CEO 서밋은 글로벌 빅샷들이 대거 참석하는 지구촌 CEO 정상회의가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을 초청하는 데 있어 숫자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말만 하고 돌아가는 것이 아닌 실리를 거둬야 한다"며 "글로벌 CEO들이 APEC CEO 서밋에 오면 이 안에서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만나고,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