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유통업체들이 여름 상품 판매를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나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특히 최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중후군) 여파로 오프라인 고객들의 발길이 '뚝' 끊기자 백화점 측에서는 정기세일을 열고 여름 상품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여름 세일을 오는 26일부터 7월19일까지 진행한다. 이는 지난해 31일간 진행했던 것과 비교할 때 일주일 이상 짧아졌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세일 기간 동안 장기적인 경기 불황에 맞서 소비 심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웃도어는 지난해보다 3배가 넘는 브랜드가 신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일부 브랜드는 처음으로 세일에 참여한다. 또 시즌 인기 상품도 할인율을 높여 초특가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인기 잡화 브랜드도 최초로 세일을 진행한다. 여행용 가방, 라텍스 매트리스, 와인 등 시즌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품목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휴가 시즌을 맞아 쌤소나이트, 엘르, 비아모노, 캘빈클라인러기지 등 잡화 브랜드와 함께 여행용 가방(캐리어)을 기획해 입점 전 점포에서 동일 상품군보다 약 50% 저렴한 가격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현존하는 블랙박스 중 가장 선명한 2K 해상도를 지원하는 블랙박스 '아이나비 BLACK PRIME 2K'(아이나비 블랙 프라임 투케이)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전후방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BLACK PRIME 2K'는 전방 2048 X 1080 픽셀의 2K 영상으로 Full HD을 뛰어넘는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 또 360도 회전이 가능한 후방 카메라는 1280 X 720 픽셀의 HD급 영상으로 끊김 없이 선명하게 녹화된다. '아이나비 BLACK PRIME 2K'에 적용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은 ▲차선이탈 시 경보를 울려 사고를 예방하는 '차선이탈경고시스템(LDWS)' ▲신호대기 혹은 정차 시 전방차량의 출발을 알려주는 '앞차출발알림(FVSA)' ▲업계 유일 과속단속 지점을 인식해 안내하는 안전운행 도우미로 운전자의 안전을 책임진다. 자동차와의 호환성을 강화한 '아이나비 BLACK PRIME 2K'는 차량 진단 및 분석서비스인 'DriveX'(드라이브엑스)를 적용해 연비 관리부터 정비소 수준의 차량 점검까지 가능하다. 'DriveX'는 ▲차량점검상태 ▲급가속 ▲급제동 ▲평균연비를 그래프로 안내해 스마트한 차량관리가 가능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중견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산-연 공동연구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산업부가 100억원을 지원해 전문연구기관, 출연연구기관․대학연구소 등 공공연구기관(공공연)에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RD) 인력을 파견해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해주는 식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오는 22일 산-연 공동연구실지원사업의 2015년도 신규 지원계획을 공고한다. 올해 총 25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4억원을 지원한다.지원분야는 공공연과 기술혁신 중소·중견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신청한 상용화 기술개발 과제로 자유공모 형식이다.특히 중소·중견기업 혁신리더양성 활성화를 위해 연구원을 2인 이상 파견하는 기업에는 선정평가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차동형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은 "공공연의 중소·중견기업 연구소화 추진으로 산업계가 직면한 기술인력 확보, RD여건 확충 등에 대처하겠다"며 "공공연·산업계간 기술혁신을 매개로 하는 융합 공동체를 육성하고 신산업 창출의 지속적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동연구실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신임 산업정책실장(1급)에 박일준(51) 에너지자원정책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산업부는 20일 공석인 산업정책실장에 박 정책관을 승진 내정했다. 전임인 박청원 실장은 지난 8일 전자부품연구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 정책관은 오는 22일 정식 취임한다. 박 산업정책실장 내정자는 경북 포항출신으로 서울대와 미국 콜로라도대학을 나왔다. 행시 31회로 산업부 자원개발과장,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을 거쳐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정책관로 이동했다가 지난 5월 산업부로 복귀했다.
삼성물산이 제일모직과의 합병은 기업의 미래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것이라고 19일 밝혔다.삼성물산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제일모직과 합병을 검토해왔다"며 "저성장 국면에 직면한 지금이야말로 합병으로 삼성물산의 미래성장과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최선의 시점이라 생각했다"며 합병승인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합병으로 2020년 기준 매출 60조원, 세전이익 4조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로써 기업의 성장은 물론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특히 "패션과 건설, 레저 등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로 시너지를 얻어 성장동력을 회복하겠다"며 "바이오사업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합병비율에 관해서도 정당성을 강조했다.삼성물산은 "합병비율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근거해 외부 회계법인 검토 결과 정당하게 산정됐다"며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목표주가는 합병비율의 적정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대 정부가 지정한 성장동력산업 중 바이오의약품·시스템반도체 산업 등의 국제 경쟁력이 여전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19일 한국경제연구원이 역대 정부가 추진한 성장동력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분석한 '성장동력정책의 현황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19개 산업 가운데 9개는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19개 성장동력산업 중 ▲이차전지 ▲차세대스마트폰 ▲차세대디스플레이 ▲차세대 TV ▲연료전지 ▲기능성나노필름 등 6개 산업은 세계시장에서 5위권 내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그린 자동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의약품 ▲메디·바이오진단시스템 ▲풍력 ▲차세대 센서네트워크 ▲제조업용 로봇 ▲스마트 그리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 9개 산업은 20위 이하 수준이었다.이태규 한경연 미래전략실장은 "성장동력산업을 선정하는 데 있어 이미 세계 경쟁력을 갖춘 산업보다 경쟁력은 낮지만,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부문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취약분야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 분야의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실장은 또 "백화점식으로 많은 산업을 지정·육성하기보다 우선 소수의 산업에 집중하고 점차 대상
한국형 원자로가 UAE원전에 성공적으로 설치됐다.한국전력은 지난 16일 UAE 바라카(Barakah) 원전 2호기에 원자로 설치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본격 기전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향후 바카라 원전 2호기는 원전건설에 핵심설비인 원자로 설치로 초기전원전압, 연료장전, 준공 등의 절차를 거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현재 UAE원전 1, 2호기 종합공정률(’15. 5월말 기준)은 66%로 1호기는 지난 4월 초기전원가압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발전소 시운전 준비를 위한 모든 기기의 성능시험에 착수했다. 내년 10월 핵연료 장전을 거쳐 2017년 5월 준공 예정이다.또한 2, 3, 4호기도 1호기 준공 이후 1년 단위로 준공돼 UAE 경제발전에 필요한 전력공급에 기여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세이크 함단 빈 자이드(H.H. Sheikh Hamdan bin Zayed), UAE 부총리,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H.E. Khaldoon Khalifa Al Mubarak) 아부다비 행정청 장관 겸 ENEC 이사회 의장인 등 UAE정부 주요인사가 대거 참석했다.조환익 한전 사장은 “UAE원전 사업은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국제기준 이상으로 관리하는 세계최
한국과 중앙아메리카가 FTA를 체결할 경우 자동차 및 차 부품, 휴대폰 등의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코트라(KOTRA)는 19일 '한-중미 FTA추진과 우리기업 진출기회' 보고서를 통해 수출 유망 품목으로 자동차 및 부품, 휴대폰, 의약품 및 의료기기, 건설자재, 식․음료품 등을 꼽았다.최근 현지 정부들의 경제발전 추진 정책 및 중산층 증가와 관련있는 제품이다.우리나라와 중앙아메리카는 18일(현지시간) FTA 협상 개시를 선언했다. FTA 협상에 참여하는 중미 국가는 과테말라,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 6개국이다.중미국가들은 현재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해 평균 20%대(파나마·과테말라 제외)의 높은 수입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또 휴대폰(코스타리카 13%·니카라과 20%), 아연도금강판 등 건설자재(파나마 3~15%), 편직물(과테말라 10%) 등의 관세 부담도 비교적 크다.관세율이 높은 만큼 FTA 적극 활용할수록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밖에도 중미 국가의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의료기기와 한류열풍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식·음료품도 유망할 것으로 예상된다.KOTRA 조사에 따르면 미국을 통해 국산제품을 우회적으로
삼성전자가 하반기 중 신작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7'을 내놓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한다.정보기술(IT)업계 관계자는 19일 "삼성전자가 당초 예정보다 2~3개월 가량 앞당겨 갤럭시S7 개발을 완료한 후 하반기중 갤럭시S7를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갤럭시S 시리즈는 매년 3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됐다.삼성전자는 하반기 신작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을 갖추기 위해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노트5 엣지' 출시 준비에도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노블 프로젝트(Project Noble)'라는 이름으로 7월 말까지 제품 개발을 완료할 방침이다. 두 제품은 전작 갤럭시노트4(5.6인치)보다 큰 5.7인치 화면을 탑재한다.삼성전자는 '갤럭시S6' 시리즈 후속 제품인 5.7인치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도 '제로2 프로젝트(Project Zero Ⅱ)'를 통해 8월 말까지 개발을 마무리 하고 하반기중 선보일 예정이다.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은 하반기중 애플의 '아이폰6S' 출시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한 해에 두 개의 갤릭시S 시리즈를 잇달아 선보이는 것은 파격으로 평가
기어·동력전달장치 제조사인 루보를 인수한 최규선(55) 유아이에너지 회장이 17일 (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알 왈리드(60) 킹덤홀딩컴퍼니 회장을 만났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인 알 왈리드에게 ㈜루보 인수 경위와 신사업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협력강화를 협의했다.최 회장과 알 왈리드 왕자의 면담은 올해 들어서만 4차례다.최 회장은 “한국의 최첨단 IT기술력을 기반으로 지능형 전투로봇, 무인 경비시스템, 항공기 시뮬레이터 등 차세대 지능형 방위산업과 디지털 문화시티 개발 사업에 참여하겠다. 또 실리콘밸리의 선도기술 기업들과 제휴해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의 전기자동차와 전기차용 2차전지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알 왈리드 왕자의 지원을 요청했다.알 왈리드 왕자는 “최 회장이 추진하는 신사업은 킹덤홀딩컴퍼니뿐 아니라 전 세계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다. 최 회장이 킹덤홀딩컴퍼니와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이날 최 회장과 알 왈리드 왕자의 회동에는 밥 호크(86) 전 호주 총리도 함께했다.알 왈리드 왕자는 미국 시티그룹의 최대주주이며 실리콘밸리의 애플과 트위터 등의 주요주주다. 재산은 3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가처분 신청 법원 심문을 하루 앞두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불공정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반면 삼성물산은 "엘리엇이 지금까지의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는 수준"이라며 엘리엇의 주장을 일축했다.엘리엇은 18일 "합병안이 불공정하고 불법적이며 삼성물산의 주주들에게 심각하게 불공정하다는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주장했다.엘리엇은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이를 지지한다"며 "단 그 진행 과정에 수반되는 계획이나 절차가 모든 기업지배구조 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고 삼성물산 주주들의 이익 또한 제대로 반영돼야 한다"고 전했다.특히 엘리엇은 이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안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www.fairdealforsct.com)를 개설했다.이 사이트에서 엘리엇은 다시 한 번 합병의 불공정성을 꼬집었다. 삼성물산이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는 동종 건설업계 중 가장 견조한 실적을 보이며 주가 역시 견조한 흐름을 보였지만 올해 2월 동종 건설업계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유독 삼성물산만 주가가 내렸다고 지적했다.엘리엇은 5월 25일 기준
한전은 18일 메르스와 가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오는 7월말까지 특별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우선 한전은 메르스 차단을 위해 마스크, 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구입해 방문고객에게 제공하고 소방서, 보건소 등 수요가 많은 유관기관에 전달키로 했다. 또한 위생관리가 어려운 복지단체는 직접 방문해 방역작업을 시행할 방침이다.아울러 전력설비의 이상을 점검하는 열화상 진단장비를 메르스 전파 차단에 활용하기 위해 인체 표면온도를 검색하는 열화상 측정 카메라를 사옥 출입구에 설치하는 한편 7월3일부터 개최되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장과 선수촌에 열화상 진단장비를 지원키로 했다.가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서도 한전 봉사단원들이 나선다.식수가 부족한 지역주민에게 생수와 생활용품을 주기적으로 지원하고 농업용수 부족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농가에는 일손 돕기와 함께 농산물을 직접 매입해 상품을 인근 복지단체에 기부한다.한편 조환익 한전 사장은 메르스와 가뭄의 여파로 위축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휴일인 지난 14일 광주 양동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고 시장상인들을 격려했다.조 사장은 “더불어 사는 세상, 함께 행복
오비맥주가 지난해 야심차게 출시한 에일맥주 '에일스톤'이 출시 1년 만에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맥주 마니아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에일맥주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던 에일스톤이 결국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는 평가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에일스톤은 최근 수입맥주에 밀리면서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제품을 찾아보기 어렵다.한 대형마트의 국내 에일맥주 시장점유율에 따르면 오비맥주 에일스톤은 경쟁사 하이트 진로의 퀸즈에일에도 밀려 고전하는 분위기다. 에일스톤과 퀸즈에일의 점유율은 지난 1월 67%로 에일스톤이 단연 앞섰다.3월부터는 상황이 역전됐다. 지난 5월 오비맥주는 1%를 밑돌았고 하이트진로 퀸즈에일은 99.6%까지 치솟았다. 3월부터는 유통업계에 에일스톤이 단종이 됐다는 소문마저 돌았다.출시 당시 맛의 퀄리티(고급)를 음미할 줄 아는 새로운 소비계층을 개척해 국산 맥주의 업그레이드를 도모하겠다는 게 오비맥주의 계획이었다. 다만 1년이 지난 현재 수입 맥주에 밀려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지 못한 셈이다.수입 맥주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성이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맥주는 총 500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이 중 국산맥주는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롯데주류가 만
삼성전자의 SUHD TV가 국내 출시 3개월 만인 5월 중순까지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삼성전자는 17일 "지난 2월 중순 국내에 처음 소개된 SUHD TV는 계절적 비수기와 TV 수요의 감소에도 지난해 출시된 동급 모델(9시리즈)보다 두 배 빠른 속도로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전했다.삼성전자는 상반기 1만5000대 판매를 전망하고 있다.또 지난 1~5월 화면이 휜 TV와 휜 UHD TV는 각각 5만2000대, 3만6000여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이상 성장했다. 전체 TV 판매 중 55인치 이상 대형 TV 비중도 지난해 13%에서 23%로 급증했다.SUHD TV는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나노 크리스털 기술을 적용해 자연 그대로의 빛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HDR(High Dynamic Range) 기술로 최대 2.5배의 밝기와 깊은 명암비를 표현하는 등 높은 화질을 자랑한다.미국 컨슈머리포트는 삼성전자 65인치 SUHD TV(65JS9500)에 대해 HD화질, 초고화질(UHD) 성능, 음질, 다기능 등에서 최우수 평가를 하고 역대 LCD TV 평가 최고점인 81점을 줬다.영국 IT 전문 잡지 '왓 하이파이(What Hi-Fi)'는 55인치
▲서울상공회의소는 17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김형호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과 25개 구상공회의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3차 서울경제위원회'를 열고 중소상공인 규제 해소를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법인 설립시 등록세 최저등록세 규정 적용 배제', '신용 보증액 축소제도 개선', '무역업체 수출대금 회수 불능시 자금지원', '청년인턴 중소기업 지원대상 인원요건 완화' 등이다. ▲한화그룹은 오는 19~21일 '한화클래식 2015'를 개최한다. 네덜란드 출신 지휘자 프란츠 브뤼헨이 창단한 18세기 오케스트라가 방한,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 고전시대 인기 교향곡을 선보인다. 공연은 19일 고양아람누리, 20일 예술의전당, 21일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이뤄진다. 관람권 가격은 5만원부터다. 한화그룹은 2013년부터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을 출범, 매년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LIG넥스원은 프랑스 파리에어쇼에 협력업체를 위한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유텔, 글로벌엔지니어링㈜ 등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단독 참가 여력이 없는 협력업체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LIG넥스원 직원이 직접 협력회사 제품의 판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