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공연구소, 중소·중견기업 연구실로 활용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중견기업의 연구역량과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산-연 공동연구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산업부가 100억원을 지원해 전문연구기관, 출연연구기관․대학연구소 등 공공연구기관(공공연)에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R&D) 인력을 파견해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해주는 식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오는 22일 산-연 공동연구실지원사업의 2015년도 신규 지원계획을 공고한다. 올해 총 25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4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공공연과 기술혁신 중소·중견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신청한 상용화 기술개발 과제로 자유공모 형식이다.

특히 중소·중견기업 혁신리더양성 활성화를 위해 연구원을 2인 이상 파견하는 기업에는 선정평가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차동형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은 "공공연의 중소·중견기업 연구소화 추진으로 산업계가 직면한 기술인력 확보, R&D여건 확충 등에 대처하겠다"며 "공공연·산업계간 기술혁신을 매개로 하는 융합 공동체를 육성하고 신산업 창출의 지속적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동연구실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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