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은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주행 데이터를 결산한 ‘캐롯 리포트 2023’을 캐롯 모바일앱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캐롯 리포트’는 퍼마일자동차보험 출시 이래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캐롯과 캐롯 드라이버(퍼마일자동차보험 고객)들이 만들어 내는 유의미한 변화를 기록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 퍼마일자동차보험은 고착화된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출시 이후 만 3년 8개월 만인 지난 11월에 누적 가입 150만 건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캐롯 리포트 2023’에는 이러한 성장세 속에서 쌓아온 데이터를 분석해 캐롯 드라이버들이 경험한 행동 변화와 긍정적인 부가 효과를 살펴본다. 더불어 긍정적인 경험과 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고객들을 장려하기 위한 캐롯의 다양한 노력도 담았다. 캐롯 드라이버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연평균 주행거리가 감소하는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캐롯 드라이버의 연평균 주행거리는 2020년 7,472km, 2023년 7,199km를 기록하며 3년 만에 약 3.7% 감소했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을 쓰면 쓸수록 주행거리가 감소한 것이다. 주행거리 감소 추세에 따른 사고율과 탄소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음료 등 주류업계가 소주값을 인하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내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소주 제품의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하 결정에 따라 일반 주요 소주류 출고 가격은 희석식 소주인 참이슬, 진로는 기존 출고가에서 10.6% 낮아지고 과일리큐르는 10.1%, 증류식 소주인 일품진로 등은 10.6% 낮아진다. 이번 가격인하는 24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내년 1월 1일부터 소주 제품(처음처럼, 새로)에 한해 반출가격(제조원가, 판매비용, 이윤 포함)을 인상한다. 이에 따라 처음처럼(360ml병)의 경우 6.8%, 새로(360ml병)의 경우 8.9% 반출가격이 인상된다. 하지만 반출가격 인상 이후에도 기준판매비율 적용으로 출고가는 이전 대비 처음처럼 4.5%, 새로 2.7% 인하된다. 출고가 조정 이후에도 동종업계 출고가 대비 저렴한 수준이라는 것이 롯데칠성의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하고 주류 소비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오리지널’ 등 맥주를 포함해 ‘청하’ 등 청주,
[파이낸셜데일리] 오리온그룹이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 오리온그룹 2024년 정기 임원인사 • 대표이사 선임 및 내정 <대표이사> ◇중국 법인 ▲이성수 전무 ◇쇼박스 ▲신호정 전무(승진, 내정) • 승진 <상무> ◇한국 법인 ▲영업2팀장 권오병 ▲연구개발팀장 강수철 ▲글로벌구매팀장 신동승 ◇중국 법인 ▲생산본부장 김영실 • 신규 선임 ◇한국 법인 ▲홍보팀장 장혜진 상무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프로폴리스 전문 기업 유니크바이오텍(주)이 보다 강화된 기능의 프로폴리스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신제품 ‘프로폴리스 리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폴리스 리퀴드는 건강기능식품 정기 재평가 결과에 따라 변경된 기준규격을 반영한 제품이다. 총 플라보노이드의 일일 권장섭취량이 기존 16~17mg에서 20~40mg으로 늘어남에 따라, 1포(10ml)에 식약처 1일 권장섭취량인 총 플라보노이드 40mg을 함유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한 포 섭취만으로 1일 최대 권장 섭취량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 또, 보다 편리하게 섭취 및 휴대할 수 있도록 스틱 형태의 포장을 개발했다. 기존 액상 형태의 프로폴리스 제품들은 대부분 유리병에 담겨 스포이드를 이용해 물에 떨어뜨려 희석해서 섭취하는 형태로, 정확한 섭취량을 계량하기 어렵고 이동 시 휴대 및 보관이 어렵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해 스틱 형태의 제품을 선보여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 외에도, 프로폴리스 리퀴드는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을 이용해 프로폴리스추출물 이외에는 정제수와 L-아르기닌만 사용하여 수용화한 제품으로, 화학적 합성첨가제 종류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파이낸셜데이리 서현정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개발연구회(연구회장 조용백)는 지난 14일 천연물 소재 의약품/건강기능식품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KDRA 천연물개발연구회 제37회 정기세미나’를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7회 정기세미나는 “천연물 기반 대사성 질환 치료기전 및 개발 동향”를 주제로 △ 천연물 기반 비만 치료기전 및 개발 동향, △ 항비만용 천연물 소재 개발을 위한 작용기전 타겟과 동물모델 활용 연구 방법, △ 중년여성 갱년기 타겟 비만 개선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개발 사례, △ 식량작물 활용 골다공증 및 갱년기 개선 기능성 소재 개발, △ 나고야의정서 관련 현황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져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연구개발 정보와 지식을 공유했다. 천연물개발연구회 조용백 연구회장(예스킨 본부장)은 “최근 노령화와 관련하여 관심이 높아지는 대사성 질환들에 대한 해결방안으로서 천연물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경험들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올 한해에도 많은 관심과 참석해주신 연구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베스트셀러 ‘인터갈락틱’ 배쓰 밤 제품을 확장해 버블 바와 샤워 젤 2종을 출시했다. 러쉬의 베스트셀러 제품 중 하나인 인터갈락틱 배쓰 밤에서 확장 출시된 인터갈락틱 버블 바와 샤워 젤은 모두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을 취득한 비건 제품이다. 인터갈락틱 버블 바는 자연에서 추출한 페퍼민트와 자몽 오일이 만나 상쾌한 향을 선사한다. 시더우드 오일 성분이 함유되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우디 향도 지녔다. 버블 바는 물에 넣어 사용하는 배쓰 밤과 다르게 손으로 으깨어 물에 마찰시켜 사용하는 입욕제로 더욱 풍성한 거품과 세정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또 우주를 연상시키는 색감이 고유한 향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배쓰 아트를 연출한다. 인터갈락틱 샤워 젤은 ‘러쉬 키친’ 기프트 구성품으로 판매되다 인터갈락틱 레인지가 확장되며 단품으로 출시됐다. 페퍼민트와 자몽 오일이 만나 선사하는 싱그러운 향과 더불어 흙 내음을 보유한 베티버 뿌리가 포함되어 피부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채워주는 제품이다. 또한 미세 플라스틱을 대신해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반짝이 입자가 포함되어 더욱 안전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교육의숲’ 교육연구원(원장 성기선, 아래 교육의숲)은 14일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제3강 방현석 교수(중앙대 문예창작과, 소설가)의 ‘범도, 낡은 시대를 돌파하다’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1기 교육의숲 교육나무강좌’ 제3강 방현석 교수의 ‘범도, 낡은 시대를 돌파하다’ 강의는 시흥시민과 교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세 번째 강의를 한 방현석 작가는 1988년 실천문학 단편 ‘내딛는 첫발은’으로 등단해 내일을 여는 집, 랍스터를 먹는 시간, 사파에서,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 아름다운 저항 등 소설집과 장편, 산문집 등을 집필했다. 1991년 제9회 신동엽 문학상과 2003년 제11회 오영수 문학상, 제3회 황순원 문학상, 2023년 제19회 묵사 유주현 문학상과 제17회 임종국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그는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제3강 ‘범도, 낡은 시대를 돌파하다’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방현석 교수는 홍범도 장군을 소설 주인공으로 최종 선택한 이유는 홍 장군이 항일무장투쟁사를 빛내다 사라진 평범한 이들에게 기꺼이 주인공 자리를 양보할 줄 아는 사람이었기 때문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토스뱅크의 모임통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 토스뱅크(대표 홍민택)가 모임통장에 자동납부 및 자동이체 기능을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토스뱅크 모임통장은 부부, 친구, 동아리 등 모임의 비용을 한 곳에 모아 모임원 누구나 공동 모임장이 되면 출금 및 카드 발급, 결제까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토스뱅크는 카드값, 통신비 등 매달 나가는 돈 관리를 보다 편리하게 하기 위한 자동납부·이체 기능을 추가해 더 편리한 비용 관리를 비롯한 생활비 관리를 가능케 했다. 아울러 모임장은 물론 공동모임장 역시 자동이체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각자가 별도로 관리하고 있던 공과금도 커플통장으로 옮겨 관리할 수 있게 했다. 따라서 부부, 커플 등 생활비를 공동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기능이다. 모임통장 유저 중 모임통장을 커플통장으로 사용하는 비중은 약 50%에 달한다. 커플통장은 통장 메인 화면을 원하는 사진으로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입출금 내역이나 카드 결제 내역에 댓글을 남겨 데이트나 여행, 기념일 등 소중한 순간들을 저장하는 등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게 했다. 한편 토스뱅크 커플·모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국내 토종 보험중개사인 LK보험중개는 18일 2024년 임원 선임 및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LK보험중개 및 LK투자파트너스 인사 ◇승진 ▲ LK보험중개 상무 김조경 ▲ LK보험중개 상무 우중석 ◇임원 선임 ▲ LK보험중개 이사 이동민 ▲ LK보험중개 이사 최봉석 ▲ LK투자파트너스 이사 박시형
[파이낸셜데일리 김필수] 국내 교통안전문화는 예전에 비하여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었다. 엊그제가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가 5,000여명이었지만 현재는 3,000천명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머지않아 OECD평균은 된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아직 갈 길은 멀다. 어린이 교통사망자가 아직 연간 수명 존재하여 북유럽의 제로를 목표로 하는 경우와 차이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실적은 단속 위주와 처벌 조항 강화 등 채찍을 들어 이룬 성과가 상당 부분이지만 또 하나의 축인 지속적인 교육과 세뇌될 정도의 안전인식 방향은 아직은 약하다. 꼭 대형사고가 터져야지만 그때서야 움직이는 습관도 문제이고 조금만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히 잊어버리는 습관도 분명히 경계해야 한다. 결국 선진형 안전은 채찍과 당근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측면에서 교육에 대한 지속적이고 장기간의 시스템이 부재되어 있는 것이 가능 큰 문제이다. 필자가 항상 강조하는 운전면허 제도의 후진적이고 낙후된 시스템은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현재의 13시간, 이론적으로 하루 반이면 취득하는 가장 후진적인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식 면허 취득까지 호주의 2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 등은 추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건강이 악화될 위험이 높아지므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고령군보건소는 마을주치의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2,000여 가구 및 건강취약마을 30개리 주민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사와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을 활용해 전화 또는 가정방문, 마을회관 순회를 통한 모니터링,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 측정 및 겨울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취약계층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의회(의장 김명국)가 지난 15일(금)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시작으로 2024년도 예산안,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이 상정돼 처리됐다. 군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 예산안 규모 4407억5700만원(일반회계 4255억1500만원, 특별회계는 152억4200만원)과 관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세출예산에 대해 4건, 7억7800만원을 삭감 조정한 안을 가결 처리했다. 또한, 내년 기금운용 계획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노인복지기금 등 총 10개 기금, 총액 65억3100만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유희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은 한 해의 수입·지출 계획으로, 이를 정확히 예측해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했다”라며 “동료 의원님과 예산의 효율적 운용과 불요불급한 예산편성 여부를 집중 심사했고, 군민들의 실질적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김명국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보름 넘는 회기 기간 동안 안건 심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동료 의원과 관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