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연말을 맞이해 자연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AXA Korea 겨울 환경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2박 3일간 도봉숲속캠프에서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임직원들에게 참석 신청을 받아 총 38명의 자녀들이 함께했다. 먼저, AXA손해보험은 캠프 출발 전 서울 용산구 소재 악사손보 본사에 임직원 자녀를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의 환영사에 이어 부모님이 일하는 업무공간을 둘러보는 오피스 투어 시간이 마련됐다. 이후 악사손보 임직원 자녀들은 캠프 장소로 이동해 자연, 겨울,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자연 생태계 체험 및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1일차에는 스마트폰 없이 자연에서의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자연물을 이용해 직접 놀잇감을 만들고 산새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먹이를 직접 만들며 자연과 가까워지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연말을 기념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를 함께 감상했다. 이어 2일차에는 심리적 안정감 도모를 위한 아침 요가와 겨울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하나증권은 업(業)의 경쟁력 레벌 업(Level-up)을 통해 수익 창출 역량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각 사업부문을 고도화하고 변화와 혁신의 기업문화 리빌딩으로 조직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WM부문은 영업력 극대화와 지역 영업 활성화로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지배력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영업 추진과 관리본부를 통합하고 상품별 영업 추진 기능을 강화해 효율성 제고와 영업력을 극대화하고, 지역 영업 활성화를 위해 중앙지역본부와 남부지역본부를 신설했다. IB부문은 균형 성장과 수익 정상화를 위해 IB1부문과 2부문을 신설했다. IB1부문은 전통IB 강화를 목적으로 기업금융 조직을 확대하고, ECM본부 등을 신설해 수익력을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IB2부문은 부동산금융 조직 정비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해 조직을 재편할 예정이다. STO, 핀테크 등 디지털 자산 비즈니스 가속화를 위해 디지털자산센터를 신설하고, 내부통제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소비자보호 관련 조직을 재정비하고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멀티플레이어 양성 등 조직간 시너지 극대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작년에 이어 올해 연말에도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사내 기부 행사 ‘여.행.마켓’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여.행.마켓’은 ‘여기서 행복을 나누다’는 의미를 담은 플리마켓으로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하고, 기부금을 조성하는 행사다.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자원순환 중요성을 알리고, 연말연시 나눔 문화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6일 종로구 하나투어 본사에서 진행한 ‘여.행.마켓’에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생필품 등 150여점을 판매했다. 본사 직원 외 각 지사 근무 직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온라인 마켓을 운영했으며, 경매를 비롯해 달고나, 윷놀이, 인생 4컷 촬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했다. ‘여.행.마켓’ 수익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종로구 취약계층 위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기부하고,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할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기업과 임직원 모두가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치킨 가격을 품목에 따라 5백원에서 3천원까지 평균 12.4% 인상한다. 이와 관련, bhc는 “주문 중개 수수료 및 배달 대행 수수료,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 그리고 지속되는 원부자재 가격의 인상 등으로 악화된 가맹점 수익 개선을 위해 부득이하게 가격 조정에 나선다”고 전했다. bhc가 치킨가격을 인상한 것은 지난 21년 12월 이후 2년 만이며, 지난해와 올 초에 먼저 조정한 타 브랜드들에 비하면 가장 늦은 것으로 오는 29일부터 치킨 메뉴를 비롯한 85개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5백 원 ~ 3천 원 범위에서 전국 매장에 우선 동시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가맹점 수익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과정에서 가맹본부는 공급사의 80여 개 원부자재 가격 인상분 352억에 대해 자체 부담하는 동시, 상생지원금 100억 원 출연 등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해 왔으나 가맹점주들의 추가적인 수익 개선 요구에 대해 이제는 한계점에 이르렀다는 판단이다. 실제 금년 수차례 진행된 가맹점주와의 상생 간담회에서 협의회 대표들은 실질적인 수익 개선을 위한 가격 인상 조치를 지속 요구해 왔으나 그때마다 bhc치킨 가맹본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불황엔 추억의 상품이 뜬다. CU가 최근 유통 업계에 불고 있는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학창시절 매점에서 즐겨 먹던 메뉴들을 추억의 간식 콘셉트의 간편식으로 선보인다. CU가 추억의 간식을 출시하게 된 배경은 최근 유통 및 식음료 업계에서 과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뉴트로(New-tro) 열풍이 식지 않고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불황엔 옛날 복고 상품들의 수요가 높다는 유통 업계의 속설이 반영된 것이다. 실제, 편의점에서는 과거의 추억을 소비하는 기성세대와 새로움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가 공존하며 ‘익숙한 듯 신선한’ 할매니얼 상품들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CU에서 올해 약과, 흑임자, 인절미 등 할매니얼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215%나 증가했다. CU는 이달 1982년에 출시된 40년 전통의 땅콩카라멜과 협업한 이색 막걸리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 CU는 어릴 적 한 번쯤은 먹어봤을 법한 추억의 메뉴들을 선정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편의점 간편식으로 재해석했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추억의 간식은 베이컨 콘치즈 피자빵, 불고기 치즈 피자빵, 통통 새우 고로케, 추억의 잔치국수, 대파김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삼성만의 독보적 푸드 생태계(Food Ecosystem)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와 ‘애니플레이스(AnyPlace)’ 인덕션, ‘삼성 푸드(Samsung Food)’ 서비스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더욱 편리해진 주방 경험을 전달한다. 패밀리허브는 2016년 첫 출시 이후 ‘CES 혁신상’을 8회나 수상한 혁신 제품으로, 주방을 쿠킹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가족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홈 IoT 허브로 인정받고 있다. 패밀리허브 신제품은 한층 강화된 AI로 식재료를 더욱 스마트하게 관리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비전 인사이드(AI Vision Inside)’ 기능은 냉장고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가 들어가고 나가는 순간을 자동으로 촬영해 보관된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준다. 약 100만장의 식품 사진을 학습한 ‘비전(Vision) AI’ 기술이 적용돼 신선식품 33종은 종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여드름 치료제 브랜드 클리어틴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클리어티앤을 론칭하고 ‘클리어티앤 더마 SOS 릴리프 패치’를 선보였다. ‘클리어티앤 더마 SOS 릴리프 패치’는 머리카락 1/3 굵기의 마이크로포인트가 살리실릭애씨드(BHA) 등 유효성분을 피부에 직접 전달해 피부 진정을 집중케어 한다. ‘클리어티앤 더마 SOS 릴리프 패치’는 지름 1.35cm의 하이드로콜로이드 원형 패치로 유효성분을 함유한 돌기 모양의 마이크로포인트가 달려있다. 패치를 부착하면 마이크로포인트가 녹으면서 유효 성분을 피부에 직접 흡수시킨다. ‘클리어티앤 더마 SOS 릴리프 패치’에는 살리실릭애씨드를 화장품 최대함량인 0.5% 함유하고 있다. 또, 판테놀과 병풀추출물, 알란토인을 함유해 피부 보습과 진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유효 성분이 피부에 흡수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고 패치를 붙이는 것이 좋다. ‘클리어티앤 더마 SOS 릴리프 패치’에 적용된 마이크로포인트는 라파스의 특허 받은 최신 공법을 적용했다. 패치 부착시 니들 뭉개짐 현상과 패치를 떼어낼 때 잔여감이 남는 불편함을 개선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피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하림그룹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2024 희망 나눔 캠페인(사랑의 라면)’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6일, 하림은 익산시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저소득시설 및 저소득가구를 위한 라면 3,000상자(1억 1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후원된 라면은 기탁식이 끝난 후 시설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전달되었다. 하림은 지난 16년 동안 매년 연말 차상위계층에 라면과 쌀 등의 식품을 후원하고 있다. 2008년 시작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익산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쌀을 제공하였으며, 2022년부터는 더미식 장인라면을 후원하며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민을 위해 올해에도 많은 양의 라면을 기부해신 하림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뜻대로 시설과 각 가정에 잘 전달되어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호석 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계신 분들의 간단하고 건강한 식사를 위해서 지난해에 이어 프리미엄 더미식 장인라면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품전문 브랜드 '아이누리'가 찾아가는 키즈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며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B2B 고객사뿐 아니라 '아이누리'을 직접 경험하는 어린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고객 접점을 넓혀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아이누리'는 고객사인 어린이집, 유치원 등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어린이 식문화 체험프로그램을 고객 접점을 넓히며 지난 4월부터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진행한데 이어 백화점에서도 확대 운영한다.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및 대전점에서 총 10회(회당 20여명) 진행되는 ‘아이누리 키즈 쿠킹클래스’는 어린이 고객의 호응 속에 전 회차 접수가 조기마감됐다. 특히 어린이 고객이 직접 요리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는 물론 엄마고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리아이 김치 첫걸음’ 클래스는 친근한 메뉴인 피자와 백김치를 결합해 김치와 친해질 수 있도록 했으며 ‘친환경 채소쿠키’ 클래스는 친환경 채소를 활용한 베이킹 체험을 통해 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키즈 쿠킹클래스에 아이와 함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 와촌면 신한리에 거주하는 윤동주 씨가 26일 와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동주 씨는 “추운 겨울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현옥 와촌면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한 윤동주 님의 따뜻한 관심과 선행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보살핌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5국 41과 181팀 조정을 골자로 한 경주시 조직 개편안을 시의회가 지난 20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자로 3개과, 12개팀이 신설되며, 지나친 조직 세분화로 인한 행정 비효율을 막기 위해 기업지원과와 투자산업과 등 2개 과가 1개과로 통합된다. 먼저 신설과는 △인구청년담당관 △신성장산업과 △농촌활력과 등 3개 과로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위한 민선8기 핵심 공약을 전담한다. 신설팀은 △외국인공동체팀 △특구정책팀 △신라왕경3팀 △체육시설 1팀 △체육시설 2팀 △SMR 국가산단팀 △반려동물팀 △도로구조물팀 △중대재해예방팀 △노인요양팀 △서울팀 △세종팀 등 12개 팀이다. 이와 함께 기존 시민소통협력관을 대외소통협력관으로 변경하고 왕경조성과 소속 아태사무처와 정책기획관 소속 국제협력팀이 신설될 대외소통협력관으로 옮겨간다. 또, 기존 정보통신과는 디지털도시담당관으로 변경해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어 기존 도시재생과는 철도도심재생과로 변경하고 도시재생은 물론 폐철도 개발과 정비와 관련한 업무 효율성을 높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의회 이진락 문화도시위원장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을 빛낸 대한민국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발전공헌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을 빛낸 대한민국 인물 대상’ 은 국회출입기자클럽 등이 한 해 동안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정치발전, 의정발전, 지역사회공헌, 경영혁신, 4차산업혁명, 문화예술발전 등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인물의 공적을 치하하는 상이다. 이진락 위원장은 산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주요 사업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며 신라 문화유산의 관리 및 관광 콘텐츠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헌강왕릉과 정강왕릉의 갑석복원 사업 시작에 큰 공헌을 했다. 아울러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로 불요불급한 예산 지출을 막았고, 여러 산업이 혼합된 지역구의 다양한 민원을 경청하고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진락 위원장은 “큰 상을 받은 만큼 책임감도 무겁다” 며 “세계적인 고도 경주의 역사문화관광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