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개성공단 공동위 수석대표간 접촉 오후5시 재개

개성공단 공동위원회에 참석 중인 남북한 대표단이 16일 오후 5시부터 수석대표간 접촉을 재개했다.

이상민 통일부 남북협력지구 발전기획단장과 박철수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은 이날 오후 5시부터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내 회담장에서 수석대표간 접촉을 갖고 있다.

두사람은 공단 북한노동자 임금·근로여건 문제, 3통(통행·통신·통관) 문제 등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비롯해 오후 2시35분부터 1시간10분간의 수석대표간 접촉 등을 통해 상대방의 입장을 확인한 양측 대표단은 이번 접촉을 통해 쟁점에 관한 추가협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선 양측 대표단이 수석대표간 접촉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회의를 재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수석대표간 접촉 결과가 부정적일 경우 이날 회의가 결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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