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與 "'7·4남북공동성명' 43주년… 北 전향적 태도 촉구"

새누리당이 '7·4남북공동성명' 발표 43주년을 맞은 4일 북한의 전향적 태도를 촉구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전제조건 없이 대화의 장에 나와 화해와 협력의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권 대변인은 "자주·평화·민족대단결의 3대 통일 원칙을 제시한 '7·4남북공동성명'은 오늘날까지 남북대화와 교류협력 사업의 단초로 자리매김해왔다"며 "그러나 북한의 끊임없는 군사적 위협으로 평화적 신뢰관계의 원칙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이 전향적 태도를 보여야 남북 모두가 꿈꾸는 평화 통일의 기틀이 마련될 수 있다"며 "정부는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가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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