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연수생 中버스 사고…사상자 가족 현지 방문 추진

중국 연수를 떠난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을 태운 버스가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사고수습대책본부가 사상자 가족을 현지로 보낼 계획이다.

2일 지방행정연수원 사고수습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 행정자치부 차관과 지방행정연수원장 등이 중국 장춘으로 떠나는 항공기에 사상자 가족를 현지로 보내기 위한 항공권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추락한 버스에 타고 있던 전체 교육생의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했으며 사고 현장을 방문하기를 원하는 교육생 가족을 파악 중이다.

또 사상자 가족의 중국 현지 방문을 위해 긴급제도를 활용, 외교부와 비자 발급 절차를 협의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현지 방문을 희망하는 가족이 최종 파악과 동시에 이들을 현지로 이동시키기 위한 항공권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방행정연수원 사고수습대책본부 관계자는 "항공권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 방문을 희망하는 교육생 가족을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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