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LG전자, 'LG G워치R' 14일 국내 출시

LG전자는 전략 스마트워치 'LG G워치R'을 오는 14일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LG G워치R은 스마트워치로는 세계 최초로 원형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풀 서클(full-circle) 디자인을 적용했다. 플라스틱 OLED는 가볍고 얇게 만드는데 보다 적합하고, 시야각이 넓어 색상이 선명하고 야외 시인성도 좋다.

여기에 메탈바디, 천연가죽 소재 스트랩을 적용해 실제 클래식 시계 느낌을 구현했다. 스트랩은 시계 표준 너비인 22㎜ 규격을 채택했으며 사용자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스트랩으로 교체할 수 있게 했다.

LG G워치R은 ▲410mAh 대용량 배터리 ▲안드로이드 4.3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24시간 내내 화면이 꺼지지 않는 '올웨이즈 온' 기능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심박센서' ▲별도 화면 조작 없이 음성명령이 가능한 '구글 나우' 서비스 ▲최고 1m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IP67' 방진·방수 등급 등의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또 사용자가 안드로이드 웨어 전용 애플리케이션(앱)들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설치하면, 다양한 스마트 기능들을 추가적으로 LG G워치R에서 즐길 수 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LG G워치R은 현존하는 스마트워치 중에 시계 본연의 디자인을 가장 잘 살린 제품"이라며 "감성 혁신 기반의 스마트워치를 지속 출시함으로써 웨어러블 기기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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