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지부장 권용태)는 지난 8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는 1965년 ‘요식업경주시조합’이라는 이름으로 발족된 후, 현재까지 경주시 외식산업에 큰 영향을 미쳐 왔다.
또한, 경주시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권용태 지부장은 “영남지역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의 소식을 듣고, 기부 행렬에 동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의 마음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보내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 데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