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 시진핑 "대만 독립분리주의 세력이 도발 감행시 단호한 조치 취할 것"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 오는 22일 수도권 지역 학교가 전면 등교에 나서면서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입힐 겨울 외투 마련에 나서는 분위기다. 패션업계에서는 뒤집어 입어도 두 가지 매력을 뽐낼 수 있는 '리버서블'(reversible)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겨울 유행 중인 플리스와 숏패딩을 한 번에 소화할 수 있는 신상품도 나와 눈길을 끈다. 1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영원아웃도어가 전개하는 노스페이스는 키즈 숏패딩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충전재를 쓰거나, 다운을 대체한 인공 충전제를 써 가치 소비 수요를 겨냥했다. 리버서블 아우터로 출시한 '키즈 비 베터 플리스 재킷'은 한 쪽 면은 플리스, 다른 면은 숏패딩으로 디자인했다. 패딩 부분에 친환경 인공 충전재 '티볼 에어'와 보온성이 뛰어난 '보아 플리스' 소재를 썼다. '스웨트 팬츠', '카고 팬츠' 등과 잘 어울리는 '키즈 폴라 다운 재킷'도 함께 출시했다. 넉넉한 사이즈의 아웃 포켓 적용으로 수납력을 강화해 일상은 물론, 캠핑, 스키 등 다양한 겨울철 실외 활동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천연모 가공 과정에서 쓰이는 유해물질이 없는 '에코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 인플레이션 공포에 금값이 오르고 있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등 불안감이 커지면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투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기준 금 현물(순도 99.99%)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14% 내린 7만290원을 기록했다. 금 가격은 전날 소폭 하락했으나 12일 1년 만에 7만원대로 올라선 이후 강세를 유지 중이다. 국제 금값도 강세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은 지난 주말까지 7영업일 연속 올랐다. 이는 7월말 이후 최장기간 상승이다. 지난주 10월 물가상승률이 급등한 것으로 발표되자 금 선물 가격은 한 주 사이 3% 가까이 상승했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이자 인플레이션 헤지(hedge) 수단으로 여겨진다. 최근 가격 상승세는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와 이로 인해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금 투자 열기가 뜨거워진 탓으로 풀이된다. 금 가격은 올해 초 6만2000원대까지 떨어진 후 6만7000원까지 오른 뒤 등락을 반복해왔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되자 지난달 초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 제주 해상에서 불법 어구로 조업에 나선 중국어선 1척이 해경에 나포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어업협정선 내측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한 혐의(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로 중국어선 A호(149t·승선원 17명)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전 2시10분께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약 128㎞(대한민국 어업협정선 내측) 해상에서 그물코가 규정보다 촘촘한 어구로 조업에 나선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지난 11일 우리 해상에 들어온 A호는 총 4회에 걸쳐 평균 그물코 44㎜의 어구로 참조기 등 어획물 825㎏을 포획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조업량을 늘리기 위해 출항 당시 중국 정부로부터 허가받은 승선원 외 4명을 추가 승선시켜 어획에 나섰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A호 선장 등을 상대로 불법 조업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주장한 전국민 일상 회복 지원금을 둘러싸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도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열린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전국민에 방역 지원금 지급을 위해 8조1000억원의 증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가 제안한 손실보상 지원을 내년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을 통해 지급해야 한다고 맞섰다. 민주당이 주장한 납부유예를 통한 재원 마련에 대해서도 '불법'이라고 비판했다. 오영훈 민주당 의원은 "여당 의원님들 의견을 조정해서 말씀드리면 전국민 일상회복 지원금이라는 명목으로 8조5000억원 범위 내에서 전국민에게 1인당 20만원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해달라"고 요청했다. 같은 당 이해식 의원은 방역지원금에 대해 "초과세수를 국민들께 돌려드린다는 의미다. 재정당국이 예측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세금이 걷혔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초과세수가 15조원 이상 걷힌다는 평가도 있다"며 "재정당국은 보수적일 수밖에 없고 곳간을 쥐고 있는 분들은 당연히 보수적이어야 한다. 그러나 좀 더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추계하면 적어도 8조1000억원 정도는 충분히 마련할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주유소에선 차량용 요소수가 필요한 차량에만 요소수를 판매해야 한다. 요소수 잔량이 80% 이상인 차량은 요소수를 구매할 수 없다. 주유소로 이동이 힘든 건설기계 차주는 신분증, 건설기계등록증을 지참하면 살 수 있다. 환경부는 지난 11일을 기해 이 같은 내용의 '요소수 판매에 관한 조정명령'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명령은 같은 날 시행된 '요소수 긴급수급조정조치'의 하나다. 긴급수급조정조치와 마찬가지로 올해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조정명령이다. 요소수 판매는 주유소에서만 가능하다. 요소수 구매를 원하는 차량 운전자는 차량을 주유소로 직접 가져와야 한다. 용기에 담긴 요소수를 판매할 경우 구매 차량의 요소수 잔량이 80% 미만인지 확인해야 한다. 잔량이 80% 이상인 차량에는 요소수를 판매할 수 없다. 차량 1대당 승용차는 최대 10ℓ, 화물·승합차, 건설기계, 농기계 등은 최대 30ℓ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비도로용 건설기계처럼 운전자가 차량을 직접 주유소로 가져올 수 없는 경우엔 신분증과 건설기계등록증 등을 확인한 후에 요소수를 판매한다. 요소수를 주유소에서 직접 주유할 땐 차량 용량만큼 요소수를 가득 채울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최재해 신임 감사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로써 최재형 전임 원장 자진사퇴 이후 원장 대행체제로 이어오던 감사원은 138일 만에 조직 정상화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최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최 원장과 배우자가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진국 민정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박경미 대변인, 탁현민 의전비서관, 신지연 제1부속비서관, 윤지훈 인사비서관 등이 참석해 최 원장 부부를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최 원장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하고, 배우자에게는 임명 축하의 의미를 담은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문 대통령은 최 원장, 배우자와 각각 기념촬영에 이어 참석자들과 비공개로 환담을 나눴다. 문 대통령은 환담 자리에서 "최 원장은 감사원 73년 역사상 최초의 내부 출신 원장으로, 오랜 기간 감사원에서 근무하면서 능력을 인정받고 신망이 두터워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최 원장에게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강조하며 공직기강 확립과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2일 오전 나란히 외교 행보를 통해 외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을 만나 "일본에 한국이 합병된 이유는 미국이 가쓰라-태프트 협약을 통해서 승인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나중에는 분단도 역시 일본이 분할된 게 아니라 전쟁 피해국인 한반도가 분단되면서 전쟁의 원인이 됐다는 점은 전혀 부인할 수 없는 객관적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우리 한국 입장에서 미국의 지원 협력 때문에 전쟁에 이겨 이 체제를 유지할 수 있었고 경제 지원 협력 덕에 오늘날 유일하게 개발도상국,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중에서 경제선진국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이뤘다"며 "미국의 지원과 협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이 거대하고 큰 성과 이면에 작은 그늘들이 있을 수 있다"며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한 이유는 상원의원께서 이런 문제에까지 관심을 갖고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전해들어서 대단하다는 생각으로 말한 것이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평화, 인권에 대한 상원의원의 관심과 실천은 제가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감사하다"고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 고속열차 SRT가 개통 5년 만에 누적 이용객 1억 명을 돌파한다. SRT 운영사 SR은 SRT 개통 1798일 째인 오는 12일 누적 이용객 1억 명을 돌파한다고 11일 밝혔다. SRT 이용객은 2016년 12월 9일 개통 후 연말까지 100만 명으로 시작해 2017년 1947만, 2018년 2196만, 2019년 2397만 명을 기록하며 연평균 11%씩 증가했다. 이는 KTX가 개통했을 당시 2005~2007년 연평균 증가율 7%과 비교하면 더 가파른 증가폭이다. 지난해는 코로나로 인한 지역 간 이동 감소로 1715만 명을 기록하며 증가세가 주춤했으나, 지난주까지 누적이용객 9973만 명을 기록해 오는 12일 1억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SRT가 개통 5년 만에 이용객 1억 명을 달성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고속열차로 빠르게 자리 잡게 된 비결은 SRT의 안전과 서비스를 믿고 이용해준 고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고속열차 브랜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품격 있는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 세계적인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가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공연을 선보인다. 11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오는 12월4일 오후 11시30분 쿠팡플레이를 통해 '쿠팡플레이 콘서트: 콜드플레이'가 라이브 스트리밍된다. 쿠팡플레이가 기획·주최하는 첫 번째 음악 콘서트다. 콜드플레이는 지난 2017년 첫 내한공연으로 각종 화제를 쏟아낸 바 있다. 콜드플레이는 1998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4인조 수퍼밴드다. 프런트맨 크리스 마틴 외에 조니 버클랜드(기타), 가이 베리맨(베이스), 윌 챔피언(드럼)으로 구성됐다. 그래미 어워즈와 브릿 어워즈를 비롯해 세계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200회 이상 후보에 올라, 그 중 60회 이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최근 발매한 정규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 역시 호평을 듣고 있다. 이 앨범의 첫 싱글 '하이어 파워' 뮤직비디오를 국내 현대무용단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와 작업해 주목 받았다. 두 번째 싱글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는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협업곡이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