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아스콘 제조기업 에스지이(SG, 255220, 대표이사 박창호)가 최근 자사의 친환경 에코스틸아스콘 제조 기술에 대해 공공기관의 기술 등록을 잇따라 완료했다. 20일 에스지이에 따르면, 회사는 한국수자원공사의 ‘K-water 등록기술’ 공모에 참가해 심사를 거쳐 지난 14일 등록기술 확인서를 수령했다. K-water 등록기술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선별해 채택·등록하는 제도다. 등록기술로 선정되면 공법심사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K-water 사업 전반에 해당 기술 적용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에스지이는 앞서 한국도로공사의 ‘도공기술마켓’에도 해당 기술 등록을 완료했으며, 조달청 공식 조달 품목에 에코스틸아스콘을 등록했다. 이에 더해 지난 2022년에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신기술로 인증받는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에코스틸아스콘은 에스지이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로 기존 아스콘 제조에 사용되는 천연골재를 철강 생산 부산물인 슬래그로 대체하는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일반 아스콘 대비 2배 이상 높은 강도로 도로의 포트홀 발생률을 줄이고, 소음 및 미세먼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ODM 전문기업 동인기연(대표이사 정인수)이 21일 유가증권(KOSPI)시장에 상장한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회사는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신규 상장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동인기연 정인수 대표이사는 "동인기연은 글로벌 아웃도어 용품 디자이너들과 실시간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단순 아웃도어 용품 OEM 생산업체가 아닌 고객사에 제품 개발을 제안하고 새로운 시장을 함께 창출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아웃도어 용품 디자인 및 생산 허브로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아웃도어 용품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동인기연은 아크테릭스, 그레고리, 블랙다이아몬드, 코토팍시 등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의 핵심 파트너로서 글로벌 아웃도어 업계의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다. 아웃도어 제품 생산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 2020년 이후 연평균 약 48%의 매출액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2년 250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평균 106%로 크게 성장해 2022년 42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상장 이후 장·단기 사업 성장 전략 및 자체 브랜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은 지난 8월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전남도청과 손잡고 전개한 ‘오늘도! 굿드라이버! 프로젝트 전남(이하 오굿프로젝트 전남)’ 캠페인이 성료했다고 밝혔다. 우수 화물차 운전자로 꼽힌 100명에게는 각각 주유상품권 30만 원권이 제공됐다. ‘오굿프로젝트’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캐롯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전개하는 민관 상호협력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올해는 전라남도에서 활동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이 진행됐다. 화물차 교통사고는 지난해 대한민국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의 약 23%를 차지할 만큼 중대한 사안이기에, 오굿프로젝트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의식을 강화해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오굿프로젝트 전남’에서 눈에 띄는 점은 본 캠페인이 실제 참가자들의 안전운전 의식을 개선하고 강화하는 데 효과가 있었다는 것이다. 캐롯만의 IoT 기기인 ‘캐롯플러그’를 통해 수집한 운행정보 중 정속률을 중심으로 안전운전 정도를 분석한 결과, 캠페인 참가자들의 8월 한 달간 안전 주행 비중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HDC그룹은 지난 17일, 미래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영에코파워 발전소에 사용될 LNG를 수송하는 ‘AMADI호’의 첫 입항을 기념하는 입항식을 개최했다. AMADI호는 지난 7일 브루나이 루무트(LUMUT)에서 약 69,000톤에 달하는 LNG를 선적하고 출항한 뒤 10일만인 17일 목적지인 한국가스공사 통영 LNG 인수기지에 도착했다. 이번에 하역한 LNG는 오는 11월 말 예정된 가스공급시설 시험 운전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예정된 발전설비 시험 운전의 연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날 입항식에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과 HDC그룹 주요 경영진, 통영천연가스 발전사업에 전략적 출자자(SI, Strategic Investor)로 참여한 김영욱 한화에너지 부사장, 이흥복 통영에코파워 대표이사, 김종성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 본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통영 천연가스발전사업은 HDC그룹이 에너지 개발 분야에 진출하는 첫 프로젝트로 전략적 협력사인 한화에너지, 한화 건설부문은 물론이고 한국가스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와 통영시에 이르기까지 민·관이 서로 협력한 결
[파이낸셜데일리 김필수]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자동차 산업의 경우도 전기차의 판매가 감소하면서 하이브드리차의 인기 활성화와 더불어 배터리공장 준공 지연 등 미래 모빌리티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과 유사하다. 수출을 통하여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지향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전쟁 등 주요 지역의 수출 불확실성이 커지고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러시아 푸틴이나 중국 시진핑 리스크도 커지고 있고 내년 말에 있을 미국 대선에서의 트럼프 재집권 고민 등 심각한 문제가 계속 지속되고 있다. 국내의 여건은 그리 달갑지 않은 형국이다. 똘똘 뭉쳐도 글로벌 시장에서 쉽지 않은 경제 상황에서 국회에서 여야는 싸우기에 여념이 없고 오직 선동적 정치만이 설치고 있는 형국이다. 국민은 이념 가르기로 인하여 양극화가 치닿고 있고 존경받는 진정한 국가 지도자의 부재가 큰 느낌으로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 이후 국가 경제는 좀처럼 향상되지 못하고 있다. 예전의 4~5% 경제 활성화는 예전의 명칭이고 이제는 1~2% 향상도 버거운 형국이다. 수출 흑자도 돌아왔지만 수입이 크게 줄어 적자형 수출 흑자라는 한계성도 커지고 있다. 일선에서 느끼는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국내 1호 컬러리스트 김민경 작가와 금융계 혁신 기업 토스플레이스가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 전시행사인 ‘인천 아시아아트쇼 2023’에서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기획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스플레이스는 인천아시아아트쇼 특별 초대전에 참여한 김민경 작가와 국내 최초로 협업을 진행해 특별 한정판에 대한 기획 및 큐레이션에 참여했고 이번 행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을 토스 단말기의 키오스크 모드에서 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미술계 거장 앙리마티스 서거 70주년을 기념한 오마주 컬렉션으로 스코어를 기록 중인 김민경 작가가 혁신적인 결제시스템을 선보이는 토스플레이스와 인천아시아아트쇼를 위한 특별 한정판 15점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을 기획한 미디어파트너십 박준철 총괄 디렉터는 “우리도 그림 하나 걸까? 라는 메인 슬로건에 걸맞게 아트쇼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기존에는 상상하지 못한 결제 방식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손쉽게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취지에서 준비한 기획이벤트”라고 설명했다. 김민경 작가는 대한민국 색채 분야에 최고 오피니언 리더로서 30년간 색채 협회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금융지주가 양종희 회장 내정자를 새 수장으로 맞이하면서 본격적으로 양종희 시대가 열렸다. KB금융지주는 1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양종희 회장 내정자에 대한 사내이사 대표이사 회장 선임 안건을 전체 주주 97.52%의 지지로 가결했다. 양 내정자는 21일 공식 취임한다. 이에 따라 KB금융은 9년 만에 새 수장을 맞이하며 '양종희 회장' 시대를 열게 됐다. 이후 열리는 KB금융 이사회에서 양 내정자의 대표이사 회장 선임을 의결하면 회장으로 선임된다. 임기는 21일부터 3년이다. 이미 업계 안팎에서는 양종희 내정자의 선임안이 무난하게 통과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 1·2위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선임안에 찬성입장을 밝힌 데 이어 '최대주주'인 국민연금도 찬성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앞서 이달 초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양종희 내정자 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할 것을 주주들에게 권했다. 세계 투자자의 70% 이상이 ISS 의견을 참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한국ESG기준원(KCGS)과 대신경제연구소도 국내 기관투자자들에게 양 내정자의 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표를 던질 것을 권고했다. 특히, 최대주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엑스넬스코리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여가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은 ‘일과 여가의 균형’ 인식 확대를 통해 근로자 여가시간을 확보하고 ‘쉼 있는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요즘 직장인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work-and-life balance)의 앞글자를 따 만들어진 워라밸과 같은 의미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업실태(여가시간 확보, 여가 요건 제도화, 여가활동 지원), 기업문화(최고경영층 리더십, 여가 친화적 조직문화 형성, 여가 친화 제도 실행에 따른 직원들의 만족도), 지역사회 공헌, 여가 공간 시설 제공 등 항목에 따라 기업을 평가했다. 엑스넬스코리아는 똑똑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제대로 쉴 수 있는 환경을 제도적으로 안착시켰다는 점을 인정받아 ‘여가친화인증’을 받았다. 대표적인 사례로 엑스넬스코리아는 임직원들이 소속 프로 골프선수에게 레슨을 받고, 코스에 나가서 라운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원들이 골프를 폭넓게 이해하고, 비용 부담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또 내부투자 트랙이 있어서 임직원들이 사내 공모로 스포츠 비즈니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연말을 맞이해 서울 용산구 관내 소외이웃의 월동 지원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7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구 공유주방에서 거주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및 소외이웃 170가구에 직접 담근 김치 17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HDC그룹사 간 연합봉사로 HDC현대산업개발,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의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이승환 매니저는 "HDC의 ESG담당자로서 이번 김장 나눔 봉사로 용산지역의 소외된 이웃분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차다”라며 “특히 맛까지 제대로 챙긴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취약계층분들께 소소한 기쁨을 더 드릴 수 있다는 것에 더욱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본사가 있는 용산에서는 지역 식재 봉사, 용산복지재단 장애인 물품 지원, 대한노인회 쌀 지원,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 쌀 기부, 취약계층 장애아동 생활지원금 기부, 쪽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평판형 트랜스 제조기업 에이텀(대표이사 한택수)이 공모가를 1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이텀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5영업일 동안 총 공모주식수 65만주 가운데 75%인 48만7500주에 대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이에 총 117억원의 공모자금을 조달하게 됐으며 이를 새롭게 추진하는 전기자동차(EV) 시장 확대를 위한 생산설비 증설 및 연구개발 투자, 제품 고도화 등에 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택수 에이텀 대표는 “최근 IPO 시장 상황을 고려해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며 “에이텀의 독보적인 몰딩 코일 및 평판형 트랜스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치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상장 이후 전기자동차 등 미래 성장산업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텀은 오는 21일과 22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뒤 12월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하나증권이다. 에이텀은 전원공급장치의 전기에너지 전환 역할을 하는 트랜스 제조 기업으로 기존 권선형 트랜스 대비 생산 수율과 불량율을 크게 개선한 평판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지난 9일 서울 구로구 천왕산 가족캠핑장에서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식재사업 ‘깨비증권 그린로드’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깨비증권 그린로드’는 KB증권의 ESG경영 기반 사회공헌사업으로, 도심 숲을 조성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시민들의 여가공간을 조성하는 친환경 식재사업이다. KB증권은 작년 서울 난지캠핑장에 대규모 그린로드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는 구로구와 협조하여 천왕산 가족캠핑장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천왕산 가족캠핑장’은 서울 구로구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물로, 2020년 9월에 개장한 이래 수많은 시민들이 찾는 서울 서남권 대표 여가공간이다. KB증권은 도심 숲 조성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캠핑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로구 천왕산 가족캠핑장에 수목 3,400여 그루와 KB금융그룹 캐릭터 조형물을 활용하여 포토존 및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캠핑장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데크 사이사이 황금사철나무를 활용, 나무벽을 조성하여 프라이빗한 캠핑공간을 만들었으며, 다양한 수목과 KB금융그룹 캐릭터를 활용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한국연금학회(회장 김원섭)와 함께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 시행과 과제」를 주제로 공동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7월 본격 시행된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의 현황을 점검하고, 정부·학계·금융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김원섭 한국연금학회장은 개회사에서 “다가오는 고령화 시대에는 다층 노후소득보장체계가 필수적이며, 지금 시점에서 사전지정운용 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본시장연구원 남재우 연구위원이 ‘사전지정운용에 대한 이해와 제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상명대학교 김재현 교수가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맡았다. 발표 후에는 방하남 교수(前 고용노동부 장관)가 좌장을 맡아 정부·학계·금융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5인의 패널과 함께 사전지정운용제도 전반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번 세미나를 공동으로 주최한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오늘 논의들이 한국형 디폴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부드럽고 깊은 카라멜 풍미가 매력적인 플레이버 ‘둘세 데 레체’를 오는 24일부터 겨울 시즌 한정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둘세 데 레체(Dulce De Leche)’는 ‘달콤한 우유’라는 뜻으로, 우유를 카라멜 상태로 만들어 부드럽고 진한 카라멜 풍미가 특징인 아르헨티나 전통 디저트다. 빵이나 과일, 비스킷 등과 조합해 먹는 이색 디저트를 배스킨라빈스만 노하우를 담아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신제품으로 입안 가득 달콤함을 즐길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둘세 데 레체’는 깊은 카라멜 풍미가 가득한 둘세 데 레체 아이스크림에 진한 카라멜 맛을 더해주는 둘세 데 레체 리본을 둘러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디저트가 생각나는 겨울, 진한 카라멜 풍미가 매력인 ‘둘세 데 레체’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 이색적이고, 계절에 어울리는 아이스크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비례대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17일 대유위니아 그룹 노동조합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경만 의원은 광주 출신 국회의원으로,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가적인 경제 위기의 여파로 광주 대유위니아그룹 5개 계열사가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네 곳이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전국에 325개의 협력업체가 있으며, 종사하는 인력만 1,800여명에 달한다. 일감이 없어진 협력업체들은 인력감축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여 회사를 유지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적시에 대응하지 못하면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시급하다. 다행히 해당 지역이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되어 협력업체들은 조세감면(국세, 지방세 50%감면) 등의 혜택을 받아 급한 고비를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만 의원은 지난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소벤처기업부에 대유위니아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해당 지역을 신속하게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해야 함을 설득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통상 행정 절차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베트남 FUTA(푸타) 그룹의 자동차 부문 자회사인 Kim Long Motors(킴롱모터)와 간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 등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베트남 중부 Da Nang(다낭)시 인근의 Hue(후에) 산업단지에 위치한 Kim Long Motors 공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KG그룹 곽재선 회장과 KGM 정용원 대표이사, KGMC 김종현 대표이사 그리고 FUTA 그룹 Mr.Nguyen Huu Luan(응웬 후 루안) 회장과 Kim Long Motors Mr.Mai Phuoc Nghe(마이 푸억 응에)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KGM 전용 KD 공장 건설현장 시찰과 함께 향후 일정을 점검했으며, 최근 국내에 출시된 토레스 EVX와 KGMC 전기버스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양사간 추가 협의를 통해 상호 상생의 파트너쉽을 긴밀히 하기로 했다. 곽재선 회장은 “베트남은 성장 기회가 매우 큰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향후 ASEAN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