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2023년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에 우리은행의 ‘청년사업가 컨설팅’ 사례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의 소상공인 지원 격려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9년 이후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리은행 사례 등 4건을 선정했다. 이번 우리은행 우수사례 ‘현장 중심 노하우로 청년 창업가의 길라잡이가 되다’는 기술은 있지만 판매방법을 몰라 고민하던 핸드메이드 악세서리 창업 청년들에게 선배 자영업자, 대형 유통업체 MD(상품 기획자)를 멘토로 연결해 준 사례다. 특히 7회차에 걸친 컨설팅과 현장 코칭, 1:1 상담 등 솔루션을 제공해 은행권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우리은행은 2019년 소상공인의 성공적 창업과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개설하였으며 현재 8개 센터, 10명의 컨설턴트를 배치해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자체 컨설팅뿐만 아니라 외부 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컨설팅의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소상공인 컨설팅 외에 앞으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토스뱅크(대표 홍민택)가 대출 고객들의 부담을 더는 중도 상환 수수료 전면 무료 정책을 이어온 결과, 약 16만 고객이 수수료 부담 없이 3조9000억 원을 상환했다고 밝혔다. 특히 혜택을 받은 고객 10명 중 4명 이상(43%)은 중저신용자로, 제2금융권의 높은 수수료율 부담을 지는 대신 토스뱅크에서 가계 실부담 경감 효과를 누렸다. 21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2021년 10월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2년간 대출을 중도에 상환한 고객은 총 15.8만 명으로, 이들 고객이 무료로 상환한 금액만 총 3조9000억 원에 달했다. 고객들이 대출을 갚는 과정에서 부담해야 했을 수수료는 281.6억 원으로 토스뱅크는 추산했다. 제1금융권 평균 수수료율(개인 0.7%, 개인사업자 1%)이 적용된 결과다. 고객 1인당 평균 17.8만 원의 부담을 던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포용 금융, 금융 혁신을 선언하며 출범했다.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필요에 따라 돈을 맡기고 빌리고 갚을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 하에 기존 은행에서 당연시되는 각종 수수료를 전면 폐지했다. 은행의 비이자수익원 중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도 상환 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치매예방 솔루션 스타트업 웨이(대표 정회석)는 청주가경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2023 디지털 소외계층 노인을 위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개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 웨이는 인지훈련 프로그램 참가자의 24%가 인지능력이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웨이는 “가족간 삶을 케어하는 길, 방법 - 웨이” 라는 모토로 사업을 진행하는 IT 스타트업으로, 이번에 개발한 “기억하뇌”는 인지능력 저하가 예상되는 환자에게 인지중재 기반 맞춤형 반복훈련과 전문가 피드백을 제공하는 다감각 인지훈련 서비스로 치매예방이 주 목적인 서비스이다. “기억하뇌”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작업치료과 심재희 교수, 이호승 교수, 정재훈 교수, 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유용식 교수, 청주가경노인복지관 김현숙 관장과 함께 공동개발 및 연구하였고, 65세이상 어르신의 일상생활을 잘 영위하기 위한 일상생활 반복 및 개선훈련을 통한 작업치료형 맞춤 훈련 제공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이번 성과보고회 첫 번째 세션에서는 청주가경노인복지관 김현숙 관장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효과 연구’ 주제를 통해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프로그램 사후 통계적으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미국 최대 이커머스 업체인 아마존의 한국 지사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Amazon Global Selling Korea)와 내달 4일 ‘국내 건강기능식품 아마존 미국·일본 입점 안내 세미나’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건기식협회 회원사의 해외 수출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속적으로 건기식에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미국과 일본 시장의 플랫폼 입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연사로는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Amazon Global Selling Korea)가 참석하여 ▲미국 건기식 트렌드 분석 및 수출 전략 ▲아마존 재팬 소개 및 일본 건기식 트렌드 및 수출 전략 등에 관해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 기업에는 ‘아마존 입점 가이드북‘을 제공하며, 아마존 광고팀과 연계된 세미나 별도 초청권 및 온라인 클래스 우선순위 배정 혜택을 제공한다. 또, 아마존 입점 시에 1:1 전담 매니저를 배정하고, 정부 보조 프로그램의 현지화, 마케팅, 물류비용 등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미나는 건기식협회 회원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별량초등학교(교장 최성한, 아래 별량초)가 지난달 30일 본교 체육관 ’별꿈터‘에서 학생, 교직원과 교육 관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 암벽등반(클라이밍) 시스템 (AREX CLIMB)‘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별량초는 전남 순천시에 소재한 올해 개교 101주년을 맞는 전남도시근교형 혁신학교로 ’건강한 삶을 위한 힘과 지혜를 가꾸는 행복한 학교‘를 목표로 최성한 교장이 따스함과 정성을 다하여 전교생 53명을 지도하고 있다. 바로 이 유서 깊고 아담한 규모의 별량초에서 김진남 전남도의원의 별량초에 대한 지극한 애정과 관심으로 앞으로 다가올 한겨울 혹한의 고통을 견디고 이겨낼 인동초의 씨앗을 뿌리고, 향후 실내 스포츠의 한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되는 매우 뜻깊은 행사인 ’실내 암벽등반(클라이밍) 시스템(AREX CLIMB)‘ 구축 시연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승용 교무부장, 한춘옥 전남도의원, 김진남 전남도의원, 장경원 순천시의원, 김태훈 순천시의원, 이재용 ㈜단테크 자문위원이 참석하여 행사를 한층 더 빛내주었다. ’실내 암벽등반(클라이밍) 시스템(AREX CLIMB)‘ 구축 시연 행사를 주최한 조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속 가능한 여행 실천을 독려하는 ‘지구를 지키는 그린 산타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구를 지키는 그린 산타 이벤트’는 하나투어 닷컴 및 모바일 앱에서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지구를 지키는 그린 산타가 되어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한 실천 약속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숙소를 떠날 땐 객실 등 끄기 ▲비행기 탑승 시 짐을 줄여 탄소 배출 줄이기 등 간단한 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추첨을 통해 하와이 호텔 숙박권, 방콕/푸껫 호텔 숙박권 및 핀란드 대표 브랜드 마리메꼬 등 푸짐한 경품과 핀란드에서 온 진짜 산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핀에어를 타고 방한한 핀란드 산타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토타임은 12월 12일 진행하며, 이벤트 당첨자에 한해 참석 가능하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하나투어는 지속 가능 여행 상품 개발, 동물 학대 프로그램 폐지 등 다양한 ESG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여행 실천과 더불어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와 기획전을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내달 8일까지 한국거래소와 함께 ‘개별주식 선물옵션 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개별주식 선물옵션은 주식시장의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다. 낮은 거래비용으로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이를 활용하면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수 있다. 또한, 개별주식 선물옵션은 비과세 상품으로 세금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먼저, 첫 번째 이벤트에서는 2023년 이후 개별주식 선물 또는 옵션을 거래하지 않았던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에 개별주식 선물 또는 옵션을 1계약만 거래해도 상품별로 100명에게 1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단, 상품별 상금 수혜 대상자가 100명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상금이 지급된다. 두 번째 이벤트에서는 모든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개별주식 선물 약정금액 상위 고객과 개별주식 옵션 거래량 상위 고객들에게 구간별 상금을 제공한다. 개별주식 선물 약정금액이 △ 100억원 이상인 경우 10만원(30명), △ 50억원 이상인 경우 5만원(50명) △ 10억원 이상인 경우 2만원(100명)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공간정보산업 플랫폼 기업 웨이버스(336060, 대표이사 김학성)가 네이버시스템(neighbor system, 대표이사 임병조)의 지리정보시스템(GIS) 사업 부문을 인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수 대상은 GIS 사업 부문 관련 자산과 특허권, 상표권, 영업권, 면허 등이며, 인수 기준일은 내달 31일이다. 회사는 지난 20일 회사 정관상 △항공기사용사업 △초경량 비행장치사용사업 △항공 촬영업 등 10여개의 사업목적을 추가하기 위해 내달 28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웨이버스는 그간 공간정보 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공간정보 데이터 가공과 유통, 서비스 사업을 운영해 왔다. 회사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공간정보 데이터 생산 분야를 내재화하면서 공간정보산업의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웨이버스는 이번 인수를 기반으로, 디지털트윈·메타버스·자율주행 등 신산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공간정보가 필요한 다수 기업과 협업 및 솔루션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최근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지도 협업 서비스 ‘맵픽’을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공간정보 데이터들을 제공할 준비도 완료했다. 김학성 웨
[파이낸셜데일리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경기도 성남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수주하여 성남시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첨단교통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8월 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SKT컨소시엄은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구축, 노후화된 도로전광표지(VMS) 및 교통정보수집장치(VDS) 교체, 주차시스템 교체 및 주차통합플랫폼 구축, 종합상황실 시스템 고도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성남시 ITS 구축 사업을 2024년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규모는 140억원으로 국토교통부의 국비지원과 성남시의 자체예산을 투입하여 진행된다. SKT, 성남시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혁신 위한 첨단교통시스템 구축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은 교차로 내 검지기 설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량을 수집하여 교통량에 따라 신호를 제어하는 ‘스마트 신호운영’의 기반이 되는 필수 시스템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전국에 설치된 ‘스마트 신호운영 시스템’의 운영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 지체시간이 41%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성남시의 약 754개 신호교차로 중 288개 교차로에 대해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시간 교통량 정보를 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이화여자대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대신증권은 이화여자대학교 아령당에서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바이오의약연구센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이화여대 차세대바이오의약연구센터 인프라 구축 및 신약 개발 분야 연구 지원, 전문 인력 배출 등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기금은 이화여대 차세대바이오의약연구센터 인프라 구축과 연구 활동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은 “후원해주신 발전기금이 본교 약학대학 인프라 구축과 연구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적인 연구 성과 도출과 미래의 연구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이고 밝혔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는 것은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이번 발전기금이 우리나라 바이오 의약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이화여자대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해 10월에는 이화웨스트캠퍼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GS건설이 용인시 영통·망포 생활권에 속하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을 12월 선보일 예정이다. GS건설이 12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일원에서 선보일 예정인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지하 3층 ~ 지상 최고 23층 총 472가구 규모로 입주는 2026년 하반기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 분양가구수는 ▲84㎡A 201가구 ▲84㎡B 109가구 ▲84㎡ C 107가구 ▲84㎡ D 35가구 ▲100㎡ 20가구로 84㎡ 위주로 구성된다.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직주 근접, 교통, 생활 인프라 등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 우선 우수한 직주 근접 여건을 갖췄다. 삼성전자 본사인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삼성전자나노시티 기흥캠퍼스가 가까이 있어 통근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성전자 계열사와 협력업체가 모여 산업벨트가 형성된 대규모 산업단지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수인분당선 영통역을 도보 이용 가능하고,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 용인역도 이용 가능한 거리에 있다. 이와 함께 광역 버스정류장이 단지 인접해 있어 강남권 접근이 용이하다. 청명 IC를 통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차량으로 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삼양그룹이 창립 99주년을 맞아 마련한 루게릭병 환자 돕기 기부 캠페인에 가수 ‘션’을 비롯한 1,000명이 동참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20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삼양그룹이 창립 99주년을 맞아 진행한 ‘99RUN’ 기부 캠페인을 통해 삼양그룹과 일반인 참가자들이 함께 마련했다. 99RUN은 달리기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참가자들이 특정 장소에서 모여서 함께 뛰는 오프라인 행사가 아닌 버추얼런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1,000명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각자 9.9km를 달린 후 앱을 통해 참여를 인증하고, 삼양그룹은 참가자들이 지불한 참가비 전액과 그룹에서 마련한 1,000만원을 합쳐 총 4,000만원을 비영리재단법인인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루 만에 선착순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꾸준한 달리기와 기부를 이어 가며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가수 '션'이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개인 SNS에 달리기 미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 TV가 해외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TV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20일 시장조사기관인 옴디아(Omdia)가 발표한 3분기 글로벌 TV 시장 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 기준 29.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글로벌 TV 시장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수치는 작년 동기 27.5% 대비 2.4% 포인트 오른 수치이다. 수량 점유율에서도 18.3%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삼성 TV는 2006년 이후 올해까지 18년 연속 업계 1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LG전자 역시 전 세계 올레드 TV 시장서 확고한 1위를 이어가며 11년 연속 올레드 TV 시장 1위를 눈앞에 뒀다. 옴디아에 따르면 올 1분기부터 3분기까지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203만 6천 8백 대로, 출하량 기준 점유율 약 55%를 차지했다. 북미, 유럽 등 프리미엄 TV 시장을 중심으로 초대형 프리미엄 TV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전체 올레드 TV 시장에서 75형 이상 초대형 TV가 차지하는 금액 비중은 3분기 누적 기준 25%를 넘어섰다. 4대 중 1대는 75형 이상 초대형 TV인 셈이다. 삼성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최근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의 최근 1년간 온라인 포스팅 수는 직전 연도에 비해 감소했으나 호감도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추가 상승할 경우 글로벌 대비 초과수익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2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X(옛 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비트코인에 대해 지난 2021년 11월 16일부터 2023년 11월 15일까지 2년간 연도별 온라인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기간 포스팅 수(정보량=관심도)를 분석한 결과, 지난 비트코인은 2021년 11월 16일부터 2022년 11월 15일까지 총 233만1,997건의 정보량을 기록했다. 월별 정보량 분석 시 2021년 11월 16일부터 30일에 가장 적은 10만5,338건을, 2022년 5월에 가장 많은 22만6,739건을 나타냈다. 2022년 11월 16일부터 2023년 11월 15일의 경우, 직전 1년간 정보량에 비해 19.47% 줄어든 187만7,886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2023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식품업계는 가격 ‘꼼수인상’을 즉시 철회하고 가격 인하를 속히 단행해야 한다” 사)소비자와함께(공동대표 정길호 윤영미)는 “최근 주요 식품업체들의 올해 3분기 실적발표를 접한 우리 소비자들은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식품업계에 가격 인하를 촉구했다. 사)소비자와함께는 “라면, 빵, 우유 등 먹거리 가격을 잇달아 인상했던 주요 식품업체들이 올해 상반기 호실적에 이어, 3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의 실적을 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올 3분기에 빙그레는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9%나 증가했고, 삼양식품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4.7% 크게 늘었다. 농심도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3분기보다 103.9% 증가했다. 같은 기간에 오뚜기도 영업이익이 87.6%, 매일유업 63.7%, 풀무원 55.2%, 대상 50.3%, 동원F&B 39.7% 각각 늘어났다. 이는 이 업체들의 매출증가율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식품업체들의 이런 큰폭 이익은 제품가격 인상 이후 국제 상품시장에서 식품 원료가격이 떨어졌는데도 이를 가격에 반영하지 않고, 오히려 용량을 줄이는 가격 꼼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