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장급▲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전성수 ▲강원도 행정부지사 배진환◇국장급▲정부청사관리소 과천청사관리소장 양복완◇과장급▲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 부장 조상명
8월 팀 타율 공동 1위, 팀 홈런 1위로 무서운 공격력을 자랑한 최하위 kt 위즈는 치열한 5위 다툼의 최대 변수로 작용했다. kt를 잡고 못 잡고에 따라 5위권에 가까이 가느냐 못 가느냐로 분류됐다.kt는 지난 8월 한 달간 5위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이고 있는 한화, KIA, SK, 롯데를 상대로 10승6패를 기록했다.kt는 이들을 상대로 팀당 4경기씩을 치렀다. KIA, SK, 롯데는 3패씩을 안았다. 승수쌓기에 나섰던 팀들은 번번이 고개를 떨궈야 했다.특히 포스트시즌 막차를 타기 위해 1승이 절실한 KIA와 SK는 최근 kt와의 2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큰 충격을 받았다.8월 중순 5위 자리를 지키던 KIA는 지난달 27일 kt에 패하며 6위로 내려앉았다. 28일에는 에이스 양현종을 내고도 0-10으로 완패를 당했다.3연승을 달리며 5위 싸움에서 다시 힘을 내기 시작한 SK도 29일과 30일 kt에 내리 패하며 발목을 잡혔다. 에이스 김광현도 무서운 막내의 상승세를 꺾지 못했다.4개 팀 가운데 kt를 상대로 최근 4경기에서 3승1패를 거둔 한화는 kt가 경쟁팀을 잡아준 덕분에 최근 다시 5위로 올라섰다.kt는 롯데와는 1일부터 벌어지는 2연전을 포함해
구자철(26)의 아우크스부르크 유턴이 확정됐다.아우크스부르크는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과의 계약 사실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17년 6월30일까지 2년으로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구체적인 이적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500만 유로(약 66억원)의 이적료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아우크스부르크 사상 최대 이적료다.2011년 볼프스부르크를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에 입성한 구자철은 마인츠를 거쳐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새로운 축구인생을 이어가게 됐다.구자철에게 아우크스부르크는 그리 낯설 지 않다. 구자철은 볼프스부르크 소속이던 2012년 2월부터 임대 선수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었다.당시 강등권에 머물던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의 활약 덕분에 분데스리가에 잔류할 수 있었다. 2012~2013시즌에서도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기량을 뽐냈다.구자철의 이적으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는 홍정호(26)와 지동원(24)을 포함해 총 3명으로 늘었다. 유럽 리그에서 한국인 선수 3명이 함께 뛰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한편 구자철은 3일 화성에서 열리는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예선전에는 불참할 예정이다. 8일 레바논
걸 그룹 '베스티'의 해령(21)이 경주를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 '9초' 여주인공에 발탁됐다.1일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9초'는 남녀 주인공이 사진관에서 우연히 만나 시간을 멈추는 사진기를 갖게 되면서 이를 매개로 펼치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해령은 경주로 전학 와 첫사랑을 만나는 소녀 '소라' 역을 맡았다. 카메라를 좋아하지만 시력을 잃어가는 소년 '유찬'은 2014 부일영화상 신인 남자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이주승이 연기한다.이 외에도 개그맨 이재형,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 등이 캐스팅 됐다.KBS 2TV '프로듀사', tvN '호구의 사랑' 등의 박찬율 감독이 연출한다. 9월 말 웹과 모바일을 통해 방송된다.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2015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ideo Music Awards)' 주인공이 됐다.30일 오후 9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배드 블러드(Bad Blood)'로 '올해의 뮤직비디오'와 '최우수 컬래버레이션'을 차지하는 등 총 4관왕을 안으며 최다 부문 수상자가 됐다.'블랭크 스페이스(Blank Space)'로는 '최우수 팝 비디오'와 '최우수 여성 비디오'를 받았다.스위프트는 이날 또 '최우수 힙합 비디오' 부문을 받은 니키 미나즈와의 합동 무대로 주목 받았다.밴드 '5 세컨즈 오브 서머'는 '쉬스 카인다 핫(She's Kinda Hot)'으로 '올 여름의 곡', 록밴드 '폴 아웃 보이'는 '최우수 록 비디오' 부문, 카니에 웨스트는 마이클 잭슨 비디오 뱅가드 어워드 부문을 받았다.저스틴 비버는 지난달 28일 발매한 새 싱글 '왓 두 유 민(What Do You Mean?)' 첫 무대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올해로 32회째 개최된 VMA는 지난해 하반기에서 올해 상반기 팝 음악계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시상식이다. SBS MTV는 오는 5일 오후 9시 레드카펫 행
'아시아프린스' 장근석(28)이 오는 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장근석 라이브 인 서울 2015'(JANG KEUN SUK LIVE IN SEOUL 2015)로 팬들과 만난다.일본 8개 도시 투어 '크리쇼3'을 마친 장근석이 지난 2012년 '장근석 아시아 투어 더 크리쇼2 인 서울' 이후 3년 만에 국내에서 여는 단독 콘서트다.1일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한국 오리지널 세트리스트로 기획됐다. 한국에서 발표한 곡을 밴드 편곡해 라이브를 펼치는 것은 물론, '어떡하죠'와 '들리나요' 등 기존 공연에서 보기 어려웠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은 '리브 히어'(LIVE HERE) '리브 투데이'(LIVE TODAY) '리브 위드 유'(LIVE with YOU)라는 소주제로 꾸려진다. 소속사 측은 "말 그대로 살아 있는 장근석의 현재 모습을 그대로 투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장근석 측 관계자는 "3년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인만큼 장근석 역시 기대가 남다르다"며 "그동안 투어 공연과는 다른 신선한 포맷을 비롯해 장근석의 진솔한 토크 등 알찬 시간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2분기 들어 단기외채 규모가 10조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단기외채 규모는 1128억 달러(133조3860억원)로 지난 3월 말에 비해 84억 달러(9조9330억원) 가량 증가했다.단기외채는 외은지점의 외화차입 증가(+59억 달러), 비거주자의 통안채 투자 증가(+49억 달러) 등에 따라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장기외채 규모는 2994억 달러(354조405억원)로 3월 말보다 67억 달러(7조9227억원) 감소했다. 환율 상승으로 원화 표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장기외채가 줄었다.장기외채와 단기외채를 합친 총외채 규모는 4206억 달러(497조3595억원)로 17억원(2조102억원) 가량 늘었다.이에 따라 외채 건전성 지표도 악화됐다.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32.3%로 전분기 대비 1.2%포인트 올랐다. 총외채 대비 단기외채의 비중은 28.8%로 전분기 대비 1.9%포인트 상승했다.반면 지급능력은 개선됐다. 2분기 순대외채권(대외채권-대외채무)은 2914억 달러(344조5805억)로 전분기 대비 285억 달러(33조7012억원) 늘었다.기재부는 "총외채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외채 건전성과 지급능
정부가 미신고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를 시행하는 것은 '처벌 면제'라는 인센티브를 통해 역외탈세를 근절하고 세원을 양성화하겠다는 취지다.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는 지난해 세법개정 과정에서 입법화됐다. 당시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발의한 '역외탈세방지특별법안' 중 일부를 정부가 국제조세조정법 38조에 수정 반영하면서 자진신고제도에 대한 법률적 근거가 마련됐다.역외 탈세 규모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과세 당국의 역외탈세 추징액은 2010년 5019억원에서 지난해 1조2179억원으로 4년 만에 2.4배나 규모가 커졌다.정부는 매년 재정 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은닉 소득·재산에 대한 자진신고가 이뤄지면 앞으로도 지속적인 과세가 가능해져 세수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해외에서도 2002년 이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을 중심으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 15개국이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를 시행해 상당한 효과를 거둔 바 있다.우리와 경제규모가 비슷한 호주의 경우 2014년 자진신고제 시행으로 약 5000억원의 세수 증대 효과를 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기재부 관계자는 "역외탈세가 지속적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2일 오후 2시부터 올해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나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에서 예약하면 된다.대한항공은 추석 연휴를 포함해 24~30일 김포~제주, 부산~제주, 김포~부산 등 3개 노선에 23편(3219석)의 임시편을 투입한다. 아울러 기존 김포~제주 정기 항공 노선 중 26편을 대형 기종으로 교체해 4334석을 추가 공급, 총 7553석을 제공할 계획이다.1회에 예약 가능한 좌석은 최대 9석이다.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아시아나는 24~29일 김포·인천~제주, 김포~광주 등 3개 노선에 총 26편(편도 기준)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1588-8000)와 인터넷 홈페이지(flyasiana.com)에서 하면 된다. 1인당 예약 가능한 좌석 수는 최대 4석으로 제한된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임시 항공편 전화 예약 문의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홈페이지 시스템을 점검하고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했다.
한국인들의 '마음의 온도'는 영하 14도인 것으로 조사됐다.1일 네파는 시장조사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마음의 온도'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조사 대상은 고등학생, 취업준비생을 포함한 대학생, 2030직장인, 40대 직장인, 50대 직장인 등 세대별 5개 그룹 각 200명씩 모두 1000명이었다.조사결과 '심리적 추위'와 '계절적 추위' 중 응답자의 78.1%는 심리적 추위가 더 춥다고 답했다. 계절적 추위라고 답한 응답자는 8.0%에 불과했다. (같다는 응답자는 13.9%)'응답자가 속한 세대의 심리적 체감 온도가 몇 도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평균은 영하 14도로 조사됐다.세대별로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그룹이 영하 17도로 가장 추위를 많이 느꼈다. 이어 고등학생 그룹 영하 16.6도, 2030 직장인 영하 13.8도, 50대 직장인 영하 13.5도, 40대 직장인 영하 9.3도 순이었다.네파 측은 가정, 사회적으로 안정된 시기인 40대에 마음의 온도가 가장 높았다가 50대에 다시 낮아지는 이유로 은퇴, 노후 및 건강에 대한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앞으로 마음의 온도가 높아질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는 더 낮아질 것이라고
코스피는 전일 부진했던 미국과 중국 증시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한 채 장을 열었다.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41.49)보다 7.05포인트(0.36%) 떨어진 1934.44로 출발했다.최근 미국의 경기 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며 9월 기준금리 인상설이 재부각 됐다.이로 인해 전일 글로벌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미국 다우지수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각각 0.69%, 0.82% 하락 마감했다.국내 주식 시장도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위기감을 받아들이며 변동성 장세를 이어갔다.오전 9시10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67억원, 29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331억원 매도우위다.업종별로는 종이목재(1.47%), 화학(1.01%), 건설업(0.97%), 기계(0.41%) 등이 오름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18%), 한국전력(0.21%), 아모레퍼시픽(0.26%), SK텔레콤(0.20%) 등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7.11) 대비 0.63포인트(0.28%) 떨어진 686.47로 출발했다.다음카카오(0.82%), 셀트리온(0.99%), 동서(1.00%), CJ EM(1.69%), 메디톡스(0.49%) 등 코
세계경제의 핵심인 미국과 중국이 상반된 통화정책을 펴고 있다. 한쪽에서는 돈 풀기를 중단한데 이어 돈줄을 조일 움직임이고, 다른 쪽에서는 돈을 푸는 조치로 맞서고 있어 국내증시에 미칠 파장도 예측이 쉽지 않다.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준금리를 두고 미국은 인상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고, 반면 중국은 경기 부양을 위해 이미 금리인하를 결정한 상태다.통상 기준금리는 각국이 자국 경제 상황에 따라 인상과 인하를 통해 시중의 유동성을 조절하는 통화정책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 때문에 증시 상승과 하락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된다.현재 G2인 미국과 중국이 이 기준금리 인상과 인하를 두고 전혀 다른 선택을 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스탠리 피셔 부의장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물가 상승률이 2%로 돌아갈 때까지 긴축을 기다릴 수 없다"고 말해 내달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상을 결정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차이나 쇼크로 연말 혹은 내년초로 미뤄질 것이라는 금리인상의 불씨를 다시 9월로 되살린 셈이다.이와는 반대로 중국은 앞서 지난 25일 경기 성장 둔화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판단에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준금리는 0.25%
국내은행의 7월 원화대출채권 잔액은 1295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6월보다 5조8000억원(0.5%)늘어난 수치다.1일 금융감독원의 '국내은행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기업대출과 중기대출, 가계대출이 모두 증가했다.대기업대출은 6월 2조2000억원 줄었지만 7월 중 1000억원 늘어나면서 감소세가 중단됐다.중소기업 대출은 558조7000억원으로 6월보다 5조1000억원 늘었다. 5월과 6월 사이에는 4조3000억원 증가한 바 있다.금감원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여신을 합친 기업대출의 경우 개인사업 대출자가 증가하면서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가계대출 역시 증가추세다. 6월보다 1조1000억원 증가한 527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저금리와 주택거래의 호조, 유동화에 따른 자산 매각 규모 감소 등의 영향이다.대출증가와 함께 연체율도 상승했다. 2015년 7월말 연체율은 0.69%로 6월말 0.61%보다 0.08%포인트 상승했다.하지만 연도별 연체율은 ▲2013년 7월 0.94% ▲2014년 7월 0.87% ▲2015년 7월 0.69% 등으로 나타났다.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이 지난해 말 대비 상승했지만 2014년 7월과 비교해 보면 하
하나·외환은행의 통합으로 탄생한 'KEB하나은행'이 1일 공식 출범한다.KEB하나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구 외환은행 본점에서 제막식과 함께 출범식을 갖고 통합은행 출발을 알린다.아울러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취임하는 함영주 초대 행장이 취임사를 통해 포부와 추진 과제를 전할 예정이다.이번 통합으로 KEB하나은행은 자산 300조원으로 올라서면서 국내 자산규모 1위의 '메가뱅크'로 발돋움하게 됐다.◇자산 300조 메가뱅크로 도약…연 3000억 이상 시너지KEB하나은행의 자산규모(금융감독원 공시 재무제표 6월말 연결기준)는 약 298조8000원으로 우리은행(287조원), 국민은행(281조원), 신한은행(273조원)을 뛰어 넘어 국내 1위 은행으로 도약했다.은행의 지점 수(1분기 기준)는 945개이며, 직원 수는 1만5717명으로 늘어났다. 해외 네트워크로는 24개국 127곳의 점포를 갖게 됐다.하나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번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는 연 3121억원(비용절감 2692억+수익증대 429억원)에 달하게 된다.정보기술(IT)에 대한 중복 투자 방지(799억원), 신용카드 부문 프로세스 일원화(674억원), 외화부문의 조달비용 감소(607억원
본격적인 가을 분양시즌이 개막됐다.건설부동산업계는 올해 가을 분양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예년과는 달리 여름 비수기가 짧았고 현재 전국의 주택시장 여건이 한층 좋아졌기 때문이다.실제로 가을분양을 앞둔 지난 8월 마지막주 전국의 모델하우스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28일에만 전국적으로 24곳, 1만7297가구가 일제히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모델하우스마다 수만여명씩 방문해 치열한 청약 경쟁을 예고했다.서울·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모델하우스마다 새집을 찾는 주택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림산업이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는 정식 모델하우스도 아닌 분양홍보관에만 3일간 1만5000여명의 고객이 방문했다.수도권에서 분양한 현대산업개발의 '갈매역 아이파크'에도 2만여명이 북적였다. 세종시의 2-1생활권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세종 2차'에도 주말에 2만7000여명의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올해는 비수기가 무색할 정도로 공급물량도 많이 쏟아졌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7~8월에는 전국적으로 7만7800가구가 분양에 나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 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