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허윤 기자]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조강원)는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13일부터 22일까지(10일간)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이 높은 추이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112신고 즉응태세를 확립하여 관계부처(지자체 등)에 역학조사와 유흥시설 합동점검 등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빅데이터에 기반된 범죄 취약지역 예측분석을 통해 명절기간 ▲강·절도 ▲가정폭력 ▲유흥지역 내 주폭 등 주요 민생침해 범죄예방을 위한 가시적·밀착형 순찰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명절에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현금취급업소 및 원룸촌과 골목길·유흥가 등에 대하여 경찰서 CPO(범죄예방팀)와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의 정밀한 방범진단을 통해 중점 관리 중이다. 편의점의 경우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본사 직원임을 사칭하여 금원을 편취하는 범죄발생에 각별히 주의하도록 주요 편의점 본사와 협조하여 전국 산하 편의점 직원 대상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금융기관 및 귀금속점을 대상으로 CCTV등 방범시설 점검 및 범죄 수법대처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올해 자치경찰제 시행 후 처음으로 맞이한 추석 명절인 만큼
[파이낸셜데일리 허윤 기자]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서장 김상희)에서는 지난 1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발장 사회복귀 프로젝트」지원대상자 1명을 선정,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장발장 사회복귀 프로젝트 란 일산서부경찰서와 지역시민단체인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단’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및 운영체계를 마련, 재범방지 및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하여 계획된 것으로, 지원대상자는 형사범 등 경미범죄 취급시 사건 경중 및 사회적 지원여부, 경제적 자립도, 재범 가능성 등을 종합판단하여 대상자를 선정하며, 식사제공 또는 필요물품 등 실질적 필요 지원방안에 대한 적격심사를 거치게 된다. 김상희 서장은 물품전달식 이후 문촌9단지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자원 봉사자에 대한 격려와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향후 민․관․경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토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허윤 기자]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9월 10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담은 ‘사랑의 나무’화분을 고양시 덕양구·일산동·서구 보건소 및 종합병원 등 관내 선별진료소 8개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나무’화분 나눔 사업은 시민의 참여로 모아진 폐화분을 재생하여 고양시에서 생산된 관엽식물을 새로이 식재하여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각 선별진료소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에게 고양시민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양시민과 함께 꽃을 활용한 다양한 시민·의료진 힐링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허윤 기자] 고양시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2021 고양시·KTA 태권도장교육산업박람회가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제6홀에서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태권도 용품, 태권도 및 관련학과 등 120여 개의 부스가 설치‧운영될 예정이어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관장, 태권도에 흥미를 갖고 있는 일반인, 태권도학과 진학을 꿈꾸는 학생 등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입장과 체험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을 한 태권도장 관장의 경우 교육 부스와 세미나실을 이용할 수 있다. 박람회장 내에는 태권동작을 따라하거나 다양한 태권도 체험을 할 수 있는 AR, VR체험이 조성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대회도 열린다. 제14회 전국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와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생활체육태권도대회다. 경진대회는 총상금 1,200만원 규모로, 본선에 진출한 7개 팀은 도장 운영 및 성공법에 대한 노하우를 발표하게 된다. 전국생활체육태권도대회의 경우 단체시범 부문은 초·중등,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3개 부문에 걸쳐 열리고 태권체조 부문은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0여 팀이 이번 박람회에서 본선 우승을 다
[파이낸셜데일리 허윤 기자] 고양시가 9일 코로나로 운영난을 겪는 8천여 곳 업소에 총 80억 원 규모의 ‘특별휴업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은 그동안 정부나 시에서 지원을 받지 못했지만,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은 10개 업종이다. 구체적으로는 ▲여행업 ▲화훼농가 ▲어린이집 ▲학교급식 공급농가·업체 ▲버스·택시 종사자 ▲농촌체험·치유교육농장 ▲길벗가게 ▲종교시설 등으로, 개소당 100만 원씩 지급 예정이다. 또한 올해 2월 거리두기 2단계 기간, 4월 고양시 긴급멈춤 방역기간 당시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지만 별도 지원을 받지 못했던 주짓수·킥복싱 체육관, 무도(장)학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이들은 개소당 200만 원씩 지급받게 된다. 고양시는 집합금지·제한 등 시에서 내린 ‘코로나19 행정명령’을 성실히 이행한 업소를 대상으로 작년부터 올해까지 3차례에 걸쳐 총 335억 원의 특별휴업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하지만 이재준 고양시장은 ‘2년 가까이 코로나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꼭 영업제한 명령을 받지 않았더라도 개점휴업 상태이거나 매출감소 등 영업제한에 준하는 타격을 입은 업종이 있을 것이다’라고 판단하고, 8월부터 한 달 간 업종별로 6차례의
[파이낸셜데일리 허윤 기자] 우리가 하루에 쓰는 물 사용량은 얼마나 될까. 지난해 고양시민 1인당 하루 수돗물 사용량은 310리터인 것으로 나타났다. 2리터 생수병으로 계산해 보면 개인별 약 155병의 많은 물을 소비하고 있는 셈이다. 'to-city 고양이노베이션 허브'로 통칭되는 대형 사업과 창릉 3기 신도시 등 택지 개발이 추진됨에 따라 109만 고양시민의 물 수요는 점점 증가할 예정이다. 시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기반을 확충하고, 노후 상수관을 지속적으로 정비·교체하고 있다. 또 자체적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급수 취약시설 보완·배수지 신설… 상수도 기반 확충 고양시 수돗물은 북한강 상류의 팔당호 물을 원수로 사용하며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운영하는 정수장에서 공급받고 있다. 관내 17개소 배수지에서 실시간 사용량에 따라 수돗물을 제공한다. 지난 6월까지 상수도 미급수 지역이나 출수(出水) 불량 지역 등 6곳에는 약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48km의 배수관을 신설·확장했다. 수돗물이 아닌 지하수를 사용하는 세대는 전체 고양시민의 약 0.3%로 덕양구 강
[파이낸셜데일리 허윤 기자] 2년 전 서울 소재 한 사립대를 졸업한 Y씨는 아직 취업을 하지 못했다. 취업스터디를 하며 여기저기 원서를 넣고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채용문이 확연히 좁아졌다. 그 사이 학자금과 생활비 대출 이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재학기간부터 소득이 없는 구직기간까지 총 300만 원의 이자를 냈는데, 합하면 한 학기 등록금과 맞먹는 액수다. 취업 전부터 빚쟁이가 되는 20대의 현실 속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이 1일 ‘대학등록금 완전후불제’를 각 대선 경선후보에 제안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학등록금 완전후불제는 재학 중에는 경제적 부담 없이 공부에 집중하고, 취업 후 연 소득이 일정 수준에 달한 시점부터 등록금을 분납하도록 하는 제도다. 뉴질랜드 등에서 시행 중이다. 현재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 중인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과 얼핏 유사해 보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대출이므로 이자 부담이 있는데다 구직기간이 길어질수록 이자액도 커진다. 부모 소득에 따라 대출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반면 등록금 완전후불제는 모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완벽한 후불방식, 즉 ‘무이자 대출’이라는 점에서 다르다. 정부가 금융기관과 연계해 등록금을 선납하고, 이자
[파이낸셜데일리=허윤 기자] 고양시의회 수어동아리 ‘손으로 전하는 사랑’이 지난 9월 21일 화성시 동탄 센트럴파크 내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2019년 경기도 농문화제 및 수어경연대회’에 참가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수어의 올바른 보급 및 농문화의 이해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통한 사회통합을 위해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화성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총 15개팀이 경연에 참가했고, 고양시의회 수어동아리는 3번째 공연팀으로 출전하여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갈고 닦았던 수어 솜씨를 선보였다. 이날 고양시의회 수어동아리는 ‘거위의 꿈’과 ‘사랑의 배터리’란 노래를 수어로 공연해 많은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김효금, 강경자, 김덕심, 김미수, 김보경, 김해련, 문재호, 이해림, 조현숙, 정봉식 의원이 공연을 펼쳤다. 공연을 펼친 의원들은 이번 대상 수상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수어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농아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수어공연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 참석한 이윤승 의장도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농아인과 수어에 대한 관심과
[파이낸셜데일리=허윤 기자]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은 23일 "동일한 거리를 가더라도 상대적으로 통학요금을 더 내는 고양시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의 할인폭을 서울시와 동일하게 하는 대중교통 버스요금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 시내버스의 요금인상으로 청소년 교통요금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존 30% 감면을 40%로 확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오는 28일 시내버스 요금을 교통카드 기준 1250원에서 1450원(16%)으로 200원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청소년들은 30% 요금 할인을 받아 1010원을 부담하게 된다. 반면 서울의 청소년들의 경우 동일하게 교통카드 기준 요금 1200원에서 40% 할인을 받아 760원만 내면 된다. 고양시 등 경기도의 청소년들은 서울시에 비해 250원, 왕복을 할 경우 매일 500원씩을 더 부담해야 한다. 특히 일부 학생들은 요금을 아끼려고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도 서울시 노선버스를 우선적으로 이용하는 불편함도 감수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시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중·고등학생들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