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올해 하나투어 1분기 해외 패키지 송출객 수는 58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116억 원, 영업이익 340억 원, 당기순이익 591억 원을 달성해 코로나 19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 상승세와 함께 송출객 수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1분기 송출객 수는 지난해 최대 송출객 수인 44만 명을 기록한 직전 분기 대비 30% 증가했다. 2024년 1분기 지역별 선호를 살펴보면, 동남아(52.7%), 일본(27.3%), 중국(6.8%), 남태평양(6.0%), 유럽(5.7%), 미국(1.5%) 순으로 나타나 전년도 동기간 동남아가 46.6%였던 것과 비교해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3년 지역별 비중에서 연중 1위를 차지한 동남아는 올해 1분기 역시 계절적 성수기와 연휴 기간을 맞아 강세를 이어갔다. 올해 1월 송출객 수는 21만 9천여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4% 증가했고, 이는 지난해 가장 많은 송출객 수를 기록한 12월보다도 4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1월, 2월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비성수기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천연가스 직수입사 및 직수입 예정사를 대상으로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제조시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2027년 12월 이전에 공급을 개시하는 직수입사에 적용된다. 또한, 가스공사는 2028년 이후 시설 이용에 대해서는 신규 수요 및 소요 저장용량 등을 사전 조사해 직수입사가 자사 제조시설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가스공사가 보유한 세계 최대·최고 수준의 LNG 저장시설 공동 이용을 확대해 민간의 중복·과잉 투자를 방지함으로써 국가 천연가스 인프라 효율성을 제고하고 공급비용을 절감해 국민 가스 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시설 공동 이용을 최대한 활성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요금체계를 도출하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민간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 잡은 라한호텔의 최상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 테라스가든에서 13~14일 ‘라한 봄 페스티벌’이 열린다. 전국구 벚꽃 명소 경주에서도 벚꽃 성지로 꼽히는 보문호수가 내려다보이는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꽃캉스’를 즐기기 좋은 기회다. 13일과 14일 양일간 열리는 ‘라한 봄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마켓움(Market ooom)과 함께한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셀러 50여 팀이 참여하여 낭만이 가득한 버스킹, 브라스밴드 공연, 감성 포토존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경주의 사계절을 담은 K-디저트를 비롯한 다채로운 먹거리부터 도자기, 소반, 원목가구 등 다양한 전통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도 기대를 모은다. 어린이 도서와 장난감도 판매하며 아트 클래스,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다. ‘라한 봄 페스티벌’은 호텔 투숙과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플리마켓 인증 사진을 보여주면, 라한셀렉트 경주의 베스트 부대업장(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 키즈라운지 ‘라한 원더랜드’, 볼링장 ‘더스트라이크’)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라한셀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5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인천국제공항청사 인근 녹지대에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나의 인생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식목행사는 ‘인천공항 나의 인생나무 심기’를 주제로 참여 희망자가 직접 구매한 나무를 식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식재된 나무에는 각자 인생의 중요한 의미나 소망의 뜻을 담은 명패석을 함께 설치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이날 이팝나무 57주와 느티나무 193주 등 총 250주의 나무가 공항 종사자나 방문객이 이용하는 산책코스에 식재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녹음이 우거지는 숲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에 심은 나의 인생나무가 이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푸르게 성장하는 것처럼, 우리 인천공항도 나날이 밝고 희망차게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4월은 교통차단 작업이 상반기 중 가장 많다며 고속도로 작업장 안내표지가 보이면 속도를 줄이고 미리 차선 변경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4월은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손상된 고속도로의 보수 공사가 많은 시기로, 관련 교통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한다. 최근 5개년 고속도로 작업장 교통사고 분석에 따르면 주원인은 졸음 및 주시태만으로 전체 건수의 94%를 차지하고 있다. 졸음운전이나 주시태만의 경우, 충분히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로 작업장 시설물 등과 충돌하게 되어 일반 교통사고(9.6%)보다 치사율이 2.9배(28.6%) 가량 높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 중 작업장 안내표지가 보이면 속도를 60km/h까지 줄이고 작업을 하지 않는 차로로 미리 변경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일부터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졸음 확! 깨는 얼음생수」 캠페인을 전국 졸음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졸음운전에 의한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13시~16시에 졸음쉼터를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얼음 생수를 받을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봄철 작업장 수가 많이 늘어나는 만큼 운전자와 작업자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변웅재)와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원장 문성욱)은 4일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소비자 분쟁조정에 대한 국민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넥슨 메이플스토리 집단분쟁 등이 발생함에 따라 분쟁조정 사건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서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 활용이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공감대 아래 추진됐다. 양 기관은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소비자 분쟁조정의 효율성 제고 방안 연구, ▲온라인 분쟁조정회의를 위한 디지털 기술 도입 방안 자문, ▲소비자 분쟁해결 역량 증진을 위한 공동 강의 및 교육 과정 개발, ▲‘데이터 경제 포럼’의 공동 개최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변웅재 위원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분쟁조정 서비스를 개선함으로써 국민에게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위원회는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4일 오전 공사 청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능동적이고 유기적인 안전 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24년도 공항 안전관리시스템(SMS, Safety Management System)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의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는 공사,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이 참여해 인천국제공항의 항공안전 관련 현안과 대책을 협의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위원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유구종 운영본부장, 주견 인프라본부장을 비롯해 항공사 및 지상조업사 등 22개사의 안전 최고 책임자 및 관리자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의 각 안전분야(공항운영분야, 항행시설분야, 항공교통분야)에서의 다양한 노력들과 안전 목표의 성공적 달성을 평가하고 국가 항공안전프로그램의 목표를 기반으로 인천공항의 2024년도 안전정책 목표를 수립하고 의결하였으며, 새로이 수립한 목표 달성을 위해 이행해야 할 세부 실천 과제들을 논의하였다. 특히 올해는 인천공항의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 등 4단계 건설사업의
[파이낸셔렏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4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경북 김천시 관내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위해 사옥 내 수영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2019년부터 김천교육지원청과 MOU체결, 어린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김천 율곡지구내 4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김천시 관내 전체 14개 초등학교 1,674명의 초등학생으로 확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019년 5월 김천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수영장을 개방했다. 한국도로공사 본관 4층에 위치한 수영장은 총면적 2,000㎡로 성인풀(25m×6레인), 어린이풀(80㎡), 온수풀뿐만 아니라 고객 휴게공간, 전용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또한, 월 1회 수질검사와 일 3회 욕수 여과를 실시해 최상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안전요원 2인 상주 및 시설물의 정기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본관 수영장은 2023년을 기준으로 누적 이용객 9만 명을 달성했고, 월평균 이용객 8,000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김천지역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천연가스 생산기지에 사용되는 핵심 설비인 ‘초저온 LNG 펌프’ 국산화를 위해 ㈜현대중공업 터보기계와 실증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초저온 LNG 펌프’는 ‘20년에 국산화를 위한 정부 국책과제로 선정된 이후 3년에 걸친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했지만, 현장 운영 기록이 없어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 K-테스트베드 사업 일환으로 실증 지원 사업을 공모했으며, 같은 해인 11월, ‘초저온 LNG 펌프’ 실증 지원을 최종 결정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4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현대중공업 터보기계에 평택 LNG 생산기지의 설비를 개방해 초저온 LNG펌프 시험 환경을 제공하고, 실증지원비를 제공함으로써 상용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실증 기간 동안 평택 LNG 생산기지의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전수하고 여러 안전장치를 마련해 성공적으로 실증을 완료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산업 기술 자립화를 위해 혁신적인 기술개발에도 불구하고 실증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맞이해 희망이룸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오의 희망콘서트>를 진행했다. 국제연합총회에서는 장애의 한 종류인 자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조기진단, 적절한 치료 등을 통해 자폐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매년 4월 2일을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로 제정했다. 2일 하나투어 본사에서 진행한 <정오의 희망콘서트>는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임직원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하나투어 임직원 약 80여 명은 이날 희망이룸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감상하고 공연 간 진행한 교육 및 퀴즈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 이후 하나투어는 공연에 보답하고자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통해 오케스트라 단원에 서울나들이 문화체험의 추억을 선물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물고 음악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형태의 문화체험형 교육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의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2024년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제도란 화물차 운전자 자발적 안전운행 실천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 포상하는 제도이다. 참여 방법은 아틀란트럭 모바일 앱(APP) 설치 후 표출되는 팝업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나의 안전운전 점수’(최소 주행거리 3,000km/월)가 높은 화물 운전자를 선별하여 총 820명에게 주유, 마트, 등 5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쿠폰(5만원)을 지급한다. 기존 모범 화물운전자 제도는 디지털운행기록계(Digital Tacho Graph, DTG) 또는 모바일 앱(아틀란트럭) 방식으로 선발하였으나, 올해는 모바일 앱 방식으로만 선발한다. 전년도 모집결과 DTG 방식은 응모와 결과 제출이 불편하여 참여율이 12%로 저조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모바일 앱 방식은 진단 결과에 따라 상시 피드백이 가능하고 참여가 용이해 앱 방식으로 선발을 통일하였으며, 선발인원을 지난해 600명에서 820명으로 확대하였다. 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차별화 상품 홍보 및 통합회원 혜택 강화를 위한 하나투어 마일리지 캠페인 ‘똑똑한 여행의 답’을 1일부터 약 6주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에는 하나투어 고품격 패키지 ‘하나팩 2.0’ 상품 한정 기본 1% 적립에 선착순 최대 20만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해 주는 ‘선착순 특별 마일리지’ 상품과 기본 1% 적립에 2배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적용한 ‘더블 적립 마일리지’ 상품을 선보인다. 예를 들어 약 300만 원의 ‘하나팩 2.0’ 유럽여행 상품을 구매할 경우, 기본 1% 적립과 선착순 특별 마일리지 20만 원 적립 혜택으로 4인 가족은 약 92만 원, 6인 가족은 약 138만 원 상당을 하나투어 마일리지로 돌려받을 수 있다. 더불어 통합회원 가입 및 전환, 여행만보 미션, 마케팅 수신 동의 완료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300만 마일리지(1명), 10만 마일리지(50명), 비타 500 음료(전원 증정) 등 약 1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오는 5월 12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하나투어는 통합회원을 대상으로 ‘하나팩 2.0, 에어텔, 국내패키지, 골프, 테마’ 등 하나투어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공항이 국제공항협의회(ACI) 본부(이하 ‘ACI 월드’)와 협력해 글로벌 공항산업 국제표준 수립을 주도하며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6일 오전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ACI 월드 여객처리시간 벤치마크타임 수립 TF(태스크포스)’ 발족식 및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ACI 월드 토마스 로믹 (Thomas Romig) 안전·보안·운영 부사장, 장-세바스티앙 파드(Jean-Sebastien Pard) 출입국간소화·운영 부장 겸 ACI 월드 출입국간소화 상임위원회 간사 등 총 13개국 30여 명의 공항 및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사의 제안으로 설립된 ‘여객처리시간 벤치마크타임 수립 TF’는 여객들의 출·입국에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하는 기준을 정립하고, ACI 회원 공항들이 해당 기준을 적용해 소요시간을 측정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적정한 여객처리시간의 목표치를 수립하고 공항들이 스스로의 서비스 기준을 가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공항의 여객처리시간과 관련한 국제기준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장학재단(이사장 손진식)은 27일부터 4월 3일까지 심리치료 프로그램 ‘안아드림’ 참여자를 모집한다. ‘안아드림’이란 고속도로에서 불의의 사고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아픈 마음을 보듬어 준다는 의미를 뜻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안아드림’은 고속도로 사고 후유증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106명이 참여했다. ’23년 참여자 중 12명이 심리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77%가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 ‘안아드림’ 프로그램은 매년 고속도로 장학생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검사를 실시해 선정한다. 프로그램은 전화·화상·방문을 통해 사고 트라우마와 우울증 극복을 위한 정서안정 상담을 최대 20회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부모·자녀와의 관계 개선 및 학생을 위한 진로상담 서비스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그림책 인문학 특강, 온라인 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하고, 모집 기간 중 신청하지 못한 사고 피해자 및 가족이 추가로 신청할 경우 상담을 받을 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한국야금(주)(대표이사 임정현, 이하 코오로이(KORLOY))이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업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 70호로 가입 했다고 밝혔다. 1966년에 창립한 초경합금공구 제조·판매전문업체인 코오로이는 본사 소재지인 서울과 함께 제1공장이 위치한 청주와 제2공장이 위치한 진천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약 1억 3천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하며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하게 됐다. 코오로이는 ‘고객과 임직원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추구한다’라는 경영철학 아래 기업의 성장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오는 한편, 임직원들은 서울 사랑의열매가 진행하는 직장기부 캠페인 ‘착한일터’에 동참하며 약 1억원 상당의 성금을 기부해왔다. 또한 2023년 6월에는 코오로이 경영진인 윤혜섭 회장과 임수민 다인정공 대표이사, 코오로이 임정현 대표이사가 사랑의열매 1억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패밀리 아너 회원으로 가입하며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나눔명문기업’은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이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