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하나투어,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 기념 <정오의 희망콘서트> 진행

희망이룸 오케스트라와 함께 임직원 장애 인식개선 위한 ESG 캠페인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맞이해 희망이룸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오의 희망콘서트>를 진행했다.

 

국제연합총회에서는 장애의 한 종류인 자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조기진단, 적절한 치료 등을 통해 자폐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매년 4월 2일을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로 제정했다.

 

2일 하나투어 본사에서 진행한 <정오의 희망콘서트>는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임직원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하나투어 임직원 약 80여 명은 이날 희망이룸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감상하고 공연 간 진행한 교육 및 퀴즈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 이후 하나투어는 공연에 보답하고자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통해 오케스트라 단원에 서울나들이 문화체험의 추억을 선물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물고 음악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형태의 문화체험형 교육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의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희망이룸 오케스트라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으로 진행하는 직장 내 장애 인식개선 문화체험형 교육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연주를 통해 장애 인식개선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소속 연주자들은 지난 2018년 하나투어 사회공헌 사업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통해 대만에서 교민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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