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러쉬코리아, 명동점에 시니어 채용 결정…인적자원의 다양성 중시

오는 22일 새롭게 오픈하는 러쉬 명동점에 시니어 파트타이머 채용 결정
다양성과 포용성 인정해 구성원 만족도, 소비자의 기업 선호도 영향 고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Lush Korea)는 22일 오픈하는 명동점 매장에 시니어 파트타이머 채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해 시니어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며, 향후 2024년도에도 계속 확대 운영 예정이다.

 

새롭게 오픈하는 러쉬 명동점에서는 오는 10월부터 각 55세, 62세의 시니어 직원들이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들의 성공적인 러쉬 기업 문화 적응과 매장 근무를 위해 기존 직원들이 특별한 온보딩 과정도 준비한다. 

 

2023년 기준 러쉬 코리아에는 시니어 직원이 전체 본사 인원의 3.2%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비자와 가장 근접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매장 근무직 시니어 채용은 러쉬 코리아에게 가장 상징적인 매장인 명동점 재오픈을 기획하며 이루어졌다.

 

이는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인정해 구성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의 기업에 대한 선호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결정한 정책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해 배움의 기회가 다소 적은 시니어층에게 단순 일자리 제공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게 러쉬의 목소리다. 

 

더불어 시니어 직원의 매장 응대로 시니어 고객층의 매장 진입 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러쉬코리아는 2002년 명동에 첫 매장을 오픈해 20년간 그 자리를 지키며 러쉬코리아의 아이코닉한 대표 로드샵으로 그 입지를 굳혀왔다.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더욱 쾌적한 매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명동 중앙길과 명동역을 잇는 ‘명동 8길’에 러쉬 명동점을 새로 오픈한다.

 

엔데믹 이후 명동 메인 상권에 공실이 거의 없고, 내방객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 많은 호재가 줄을 잇고 있어 해당 상권이 빠르게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러쉬 스페이스 브랜딩팀은 “새로운 러쉬 명동점은 러쉬의 코어 밸류와 UK 글로벌 가이드에 따라 러쉬의 모든 가구에 재활용 플라스틱 시트를 사용하고, 배쓰 디지털 데모 존을 설치해 고객이 친환경적으로 러쉬의 배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러쉬코리아는 지난 20일 롯데몰 동부산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러쉬 전국 매장 정보는 러쉬 공식 사이트 및 러쉬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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