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다나눔센터 교육실에서 '2023년 도담도담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영천시 가족들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은 2023년에는 총 17가족(51명)이 봉사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재활용공예인 종이가죽 펜케이스 만들기 활동과 더불어 자원봉사 기초교육 강의를 들으며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담도담 가족봉사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양말목공예, 제과제빵, 환경캠페인, EM흙공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홍우 소장은 “온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자원봉사센터에서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