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내정된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strong> [사진=당선인 대변인실]](http://www.fdaily.co.kr/data/photos/20220415/art_16501694038223_1990c8.jpg)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총 33억34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6일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장남 재산으로 총 33억343만원을 신고했다. 이 후보자 본인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20억9,300만원을 보유했다.
이 후보자는 예금(3억2,765만원), 2016년식 제네시스 차량(2,398만원), 증권(3억659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는 예금 1억4천816만 원, 증권 2억9천1만 원을, 장남은 예금 8천84만 원과 증권 2천558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모친은 '타인 부양'을 이유로 재산 신고 고지를 거부했다.
병역은 후보자 본인의 경우 육군 중위로 1982년 만기 제대했다. 장남도 육군 병장으로 2013년 만기 전역했다.
윤 당선인은 김 후보자에 대해 "사회부총리로서 범부처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따뜻하고 포용적인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여 국민통합을 견인하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