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송파구, 소기업·소상공인에 60억원 무담보 대출지원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신용보증하고 하나은행이 장기저리로 필요자금을 지원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총 60억원 규모의 무담보 대출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달 25일 하나은행과 함께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대1 매칭으로 각 2억원씩 총 4억원을 특별출연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보증규모가 출연금의 15배로 확대돼 총 60억원을 확보해 무담보 대출지원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10월 중순부터 구가 추천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신용보증하고 하나은행이 장기저리로 필요자금을 지원한다.

 

보증비율은 100%로 전액 보증이다. 

 

보증요율은 일반 보증요율인 1.0% 보다 낮은 연 0.8%다. 

 

대출 금리는 연 2.0% 내외다. 

 

추가로 서울시 지원자금과 연계 시 0.8%~1.3%p 낮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내로 1년 거치 3~4년 균등분할상환이 조건이다.  
 
사업장 소재지가 송파구인 소기업,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유흥업, 사치향락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 구비서류는 ▲부가가치세 신고자료 1부 ▲신분증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장과 주소지 임대차계약서 사본 ▲국세·지방세 납세 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금융거래확인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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