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장미' 영향 대구·경북 많은 비…낮 최고 31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대구·경북은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1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태풍 '장미'의 영향을 받겠다.

 

대구와 경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0~150㎜다.

 

낮 기온은 26도~31도의 분포로 평년(27~31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31도, 경주 29도, 안동 28도, 상주 27도, 봉화 26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와 중부 앞바다는 1~4m, 동해 남부와 중부 먼바다는 1~5m로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대구·경북은 평균풍속이 35~70㎞/h(10~20㎧), 순간풍속이 90㎞/h(25㎧)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간판이나 천막, 비닐하우스 등의 야외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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