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천구,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2차 사업 참여자 모집

10개분야 1437명 모집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2차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방역 지원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회복 지원 ▲문화·예술 환경 개선 ▲재해예방 ▲청년 지원 등 10개 분야에서 1437명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인 금천구민 중 저소득층, 장애인, 결혼이민자, 여성가장 등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사람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전일제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나 다른 사업과 참여일이 겹치는 중복참여자,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가족, 근로 능력이 없는 사람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0일부터 14일까지 희망일자리사업신청서, 구직신청서, 신분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27일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선발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주민은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1일 5시간(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다.

 

보수로 시급 8590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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