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경시, 사과축제 온라인으로 개최…코로나 확산 방지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개최
구입 및 체험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경북 문경시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문경사과축제를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축제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올해 문경사과축제는 '2020 온라인 문경사과축제'란 이름으로 '양광'과 '감홍'이 익는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개최키로 결정했다.


사과판매와 사과 따기 체험, 대도시 현장판매, 문경사과 인증샷 찍기, 경품추첨, 사과 글짓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된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문경새재에서도 사과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과구입을 비롯한 체험신청 등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문경사과축제'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이뤄진다.


홈페이지는 오는 9월 말께 오픈한다.


시는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 축제인 만큼 예년보다 홍보 기간을 한 달 늘린 8월부터 진행해 사과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정각 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장은 "온라인 문경사과축제가 코로나19 극복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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