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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스마트시티, ‘ISO국제인증’ 서계최초 획득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세종 스마트시티가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37106)’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

LH는 10일 세종시청에서 영국표준협회(BSI)의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영국표준협회는 표준규격 제정·인증서비스 분야 국제표준 제정기관으로, 스마트시티 관련 국제인증은 올해 7월 제정됐다.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은 ▲비전, 시민중심, 디지털, 개방·협력의 4대 실행원칙 ▲14개 비즈니스 관리▲ 9개 핵심성공요인 등 종합평가를 거쳐 3단계 이상이면 수여한다. 

이번에 국제인증을 받은 세종 스마트시티는 1단계 1, 2생활권, 2단계 4생활권, 3단계 5, 6생활권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단계별 추진은 2030년까지 계속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장기사업의 특성, 기술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박상우 사장은 “세종시의 스마트시티 국제인증 획득을 기회로 국내 스마트시티 사업지구에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제공인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패키지화해 해외 수출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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