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N수생' 지원자가 25년 만에 처음 2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입시학원 전망이 나왔다. 다만 의정갈등 속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조정 규모가 변수로 꼽힌다. 2일 종로학원이 역대 수능 N수생 응시자 수와 한국교육개발원(KEDI) 교육기본통계의 올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수를 바탕으로 추정한 결과, 올해 수능 N수생 응시자는 20만2762명(전체 34.5%)까지 많아질 전망이다. 이달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중 수능 응시자가 34만777명으로 전년 대비 4.3% 늘어났고, 아직 진행 중인 정시 전형에서 1년 만에 탈락자가 3.0% 많아진 상황이다. 졸업생과 반수생 등 'N수생'이 20만명을 넘을 경우 2001학년도 수능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 2021학년도 시험부터 최근 5년 간 수능 N수생 규모를 살피면 14만6761명→14만9111명→15만7791명→17만7942명→18만1893명 등 계속 불어나고 있다. 수능 전체 응시자는 25년 전 87만여명에 달했으나 거듭된 학생 감소로 지난해에는 52만여명까지 줄었다. 그만큼 대입에 재도전하는 수험생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N수생 비중은 200
◇발령 ▲부사장 정인노 ▲기획전략이사 조영호 ▲기반사업이사 김우상
▲이동인씨 별세, 이희범(부영그룹 회장·전 산업자원부 장관)·위섭씨 모친상, 최춘자시 시모상, 이재욱(BBQ 부장)·유진(월트 이사)·유정(첼리스트)씨 조모상, 정문재(연세대 의대 교수)씨 처조모상 = 11일 오전 4시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 장지 안동시 선영. 02-2227-7500
▲홍순진님 별세, 홍정표(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 홍준표(딜 대표), 홍현정(에이치투에이 건축연구소 대표)씨 부친상 = 1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14일, 02-3010-2000.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오늘 밤 올해 정월대보름 보름달이 떠오른다. 다만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이날 떠오르는 보름달이 올해 가장 큰 달은 아니다. 12일 한국천문연구원 등에 따르면 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 보름달이 서울 기준 이날 오후 5시 46분에 떠오른다. 올해 정월대보름 보름달이 완전히 둥근달(망)이 되는 시각은 12일 오후 8시 53분이다. 이 보름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 13일 0시 54분이다. 해발 0m를 기준으로 주요 도시에서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5시 46분 ▲인천 5시 47분 ▲대전 5시 47분 ▲대구 5시 43분 ▲광주 5시 51분 ▲부산 5시 42분 ▲울산 5시 40분 ▲세종 5시 47분 등이다. 이번 정월대보름 보름달은 13일 오전 7시 39~52분께 지게 된다. 완전히 둥근달이 되는 시각은 어느 지역이나 동일하다. 달이 뜨고 지는 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달의 윗부분이 지평선(수평선)상에 보이거나 사라지는 순간을 기준으로 산출한다. 이에 해발고도와 지형, 공기의 밀도, 온도 등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다만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낄 것으로 예상되면서 탁 트인 하늘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수출 증가 둔화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이달 들어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일평균으로 따지면 감소세를 보였다. 트럼프 행정부발 관세 압박이 현실화되면서 경제 버팀목 역할을 하던 수출도 하락세에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2일 정부에 따르면 이달 10일까지 수출은 14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 수출 주력 품목인 반도체(1.8%)와 승용차(27.1%) 등이 일제히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지난해 설 연휴가 2월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2월 조업일수가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2월 전체 수출도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조업일수 감소로 1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행진이 중단됐지만, 한달만에 다시 플러스 기조를 회복하는 것이 유력한 것이다.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2월 전체적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나가고 자동차도 플러스 전환이 예상됨에 따라 수출 플러스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2월 수출 실적이 플러스로 전환된다고 하더라도 마냥 웃을 수는 없는 분위기다. 조업일수를 고려했을 때 이달 일평균 수출은 6.4%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달 10일까지 조업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12일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가 예보된 가운데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행정안전부는 남부지방을 비롯해 중부지방까지 대설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이날 오전 7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다. 대설특보가 발효된 전라권, 경상권, 경기도, 충북도 등을 중심으로 시간당 1~3㎝ 내외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고, 이날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강원도 3~8㎝, 충청권·경상권 1~8㎝, 전라권 1~5㎝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 5~40㎜, 경상권 5~30㎜, 제주도 10~40㎜ 등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대설로 인해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우선 출퇴근길 교통 혼잡, 빙판길 미끄러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제설·제빙 작업을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낮은 기온으로 인해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도 도로 살얼음 발생 우려가 큰 만큼 기온, 노면 상태 등을 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기각을 거론하며 복귀 이후 좌우 통합, 갈등 봉합을 통해 'Great Korea' 시대를 열어주길 기원한다고 했다. 11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이 기각되면, 윤 대통령께서는 통합의 시대정신으로 좌우 갈등 봉합에 적극 나서 주시기 바란다"고 글을 올렸다. 홍 시장은 "광장 민주주의가 득세하면 나라는 남미처럼 나락의 길로 가게 된다"며 "제도권이 민의를 수렴하지 못할 때, 광장 민주주의가 득세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MB)가 정권 초기 촛불 사태를 극복한 것도 바로 좌우 통합 정치를 추구했기 때문"이라며 "그때 나는 여당 원내대표로서 극심한 여야 갈등 속에서도 합의 개원해 좌우 통합을 주도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내가 적지인 MBC에 나가 계엄 사태에 관해 2대 1로 불리한 생방송 토론한 것도, 왜곡돼 알려진 계엄 사태에 관해 국민에게 우리의 분명한 입장을 알리고 좌파 진영과 대화,타협,소통을 위해서 였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마지막으로 "다시 대통령으로 돌아 오시면,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좌우 통합으로 'Great Korea' 시대를 열어 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올해 채용 계획을 확정 지은 기업이 10곳 중 6.5곳으로 최근 3년 이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 신입 채용과 규모 모두 감소할 전망이어서 취업 시장의 한파가 예상된다. 11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 100곳, 중견기업 131곳, 중소기업 666곳 등 총 897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채용 계획을 확정한 기업은 65.6%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3년간(2024년 71.3%·2023년 79.3%) 추이 중 가장 낮은 비율이다.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54.0% ▲중견기업 66.4% ▲중소기업 67.1%로 나타났다. 이중 대기업은 전년 대비 13.0%포인트(p) 하락해 기업 규모 중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다. 채용 방식은 ▲경력직 수시 채용이 72.4%(중복응답)로 1위를 차지했으며 ▲대졸 수시 채용 68.5% ▲대졸 정기 공채 23.0% ▲대졸 인턴 9.5% 순이었다. 특히 올해 대기업 채용 방식에서 경력직 수시 채용의 비율이 전년 대비 27.5%p 상승했다. 대졸 정기 공채는 19.8%p 감소해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대졸 수시 채용도 5.9%p 감소했다. 채용 규모는 ▲한 자릿수 채용 76.8% ▲두 자릿수 채
◆ <전보> △송정훈 경제금융부장(부국장) <승진> △박찬규 증권부장(부장직대)
◇임원 신규 ▲마케팅본부 부사장 나용대 ◇임원 이동 ▲금융사업본부 전 무 유태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달 아파트 미분양 물량 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0.7포인트(p) 상승한 113.5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월(115.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이 늘면서 주택사업자들이 예상하는 미분양 전망도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173가구로 집계됐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감소했지만, 12월 다시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 대비 2836가구(15.2%) 증가한 2만1480가구로 집계됐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2만 가구를 넘어선 것은 2014년 7월(2만312가구) 이후 10년 5개월 만이다. 이달 아파트 분양전망 지수는 전월 대비 4.0p 상승한 75.4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지난달 큰 폭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한 상승이 있었지만, 모든 시·도의 분양전망 지수가 기준선(100.0)을 밑돌며 분양시장이 계속 좋지 않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10일(현지 시간) 모든 철강·알루미늄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모든 국가에 예외 없이 적용한다고 밝혀 일부 한국산 철강에 대한 무관세 혜택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행정명령문에 서명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 당국자들은 이번 조치가 미국으로 금속 수출 급증과 미국 철강·알루미늄 생산 업체의 경쟁력을 약화시킨 "외국 기업"에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사안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행정명령에 따른 관세가 내달 4일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과거 적용됐던 모든 면세 조치를 취소하고 새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때도 무역확장법 232조를 바탕으로 철강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했다. 한국은 당시 협상 끝에 수출량을 2015~2017년(383만t)의 70%(263만t)로 줄이는 대신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한국산 철강에 적용되던 무관세 혜택도 모두 사라질 공산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외 없는 25%고, 어디서 왔든 상관없이 모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총 3차에 걸쳐 연속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0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연속 기획의 첫 번째 심포지엄인 'AI와 미래교육'은 오는 11일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건국대학교 신공학관)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교육청 소속의 초·중·고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등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AI)의 교육적 활용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서울의 미래 교육 방향성을 혁신적으로 탐색할 계획이라고 시 교육청은 밝혔다. 제1차 심포지엄은 'AI와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의 학교 도입에 따른 기술적, 윤리적, 교육적 쟁점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AI 및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수·학습, 교사의 역할, 포용적인 공교육에서 AI의 역할, AI·에듀테크 활용 수업에 대한 우려와 기대에 관한 3개의 토론 발표가 이어지며, 마지막에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이날 첫 심포지엄은 고려대학교 김현철 교수의 'AI의 학교 도입에 따른 기술·윤리·교육적 쟁
◇편집국 ▲산업부장 겸 산업 및 ICT융합부 에디터(부국장) 지봉철 ▲금융부장(부국장) 박관종 ▲증권부장(부국장) 양창욱 ▲건설부동산부장 이홍석 ▲문화부장 겸 문화스포츠부 에디터 유명준 ▲사회부장 김인희 ▲ICT융합부장 박영국 ▲생활유통부장 최승근 ▲스포츠부장 김태훈 ▲뉴미디어센터장(부국장) 홍종선 ▲영상미디어부장 김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