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서울시, 신림동에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서울시가 타 권역에 비해 시내버스 차고지가 부족한 관악권역에 안정적인 시내버스 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영차고지를 신설한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관악구 신림동 140-2번지 일대(1만232㎡)에 신림공영차고지와 지하저류시설 설치에 관한 도시관리계획안을 원안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악권역의 부족한 시내버스차고지 실태를 개선해 주택가 노상박차 등으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시내버스 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12월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 보류된 안건이지만 입지의 적정성, 주변 도시계획시설과의 상충 관계,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 상정시기 등에 대해 재검토 후 최종 결정됐다. 

공영차고지 지하에는 저류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림천 수해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실시설계와 보상을 시작해 2019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