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中 증시 또 불안 조짐…장중 3.4% 하락

중국 증시가 다시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31일 오후 12시26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72%(87.86포인트) 떨어진 3144.4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0.89% 내린 3203.56으로 장을 시작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지속적으로 낙폭이 확대되면서 장중 3.4% 떨어졌다. 장중 최저치는 3212.32다.

중국 증시는 최근 당국의 증시안정 조치에 힘입어 지난 27일 5.34% 상승한 데 이어 28일에도 4.82% 오르며 반등을 모색했지만 이날 다시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그동안 단행했던 대규모 매수 개입을 통한 주식시장 부양 방안을 포기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온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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