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종열)가 개봉 9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뷰티 인사이드'는 27일 499개 스크린에서 2018회 상영돼 6만4591명이 본 데 이어 28일 오전 7시30분까지 1만3831명을 추가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누적관객수 100만1977명).
올해 국내 개봉된 영화 중 100만명 이상 관객을 끌어모은 작품은 '뷰티 인사이드'를 포함해 30편이다.
영화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를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물이다. 배우 한효주가 이수를 연기했고, 우진은 123명의 배우가 나눠 연기했다.
한효주는 이번 영화에서 123명의 배우 중 21명의 배우(이범수·김대명·도지한·배성우·박신혜·박서준·김상호·천우희·우에노 주리·이재준·김민재·이현우·조달환·이진욱·홍다미·서강준·김희원·이동욱·고아성·김주혁·유연석 등)와 호흡을 맞춰다.
영화는 27일 현재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