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빈우(본명 김지영·33)가 오는 10월 결혼한다.
28일 김빈우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김빈우가 오는 10월1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두 사람은 올해 초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김빈우는 소속사를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 소통하며 소소하고 행복하게 살기로 약속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빈우의 예비 신랑은 1세 연하의 일반인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청년이다. 일반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만 초대한다. 결혼식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빈우는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하며 연예계 데뷔했다. 2003년 KBS2 예능프로그램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드라마 '금쪽같은 내새끼'(2005) '불굴의 차여사'(2015) 등에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