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이번 여름에 더위를 피해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는 시원한 여행지를 추천한다. 더위에서 벗어나 여름휴가를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한 시원한 여행지로 호주, 몽골, 홋카이도 3곳을 소개한다. 6~8월이 한여름인 우리나라와 정반대로 호주는 겨울에 해당하기 때문에 무더위에서 벗어나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하나투어의 ‘시드니 6~7일’은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여행지 호주 시드니와 근교 관광지를 깊이 보는 일정이다. 돌핀크루즈 관광과 사막체험을 하고 세계적인 건축물 오페라하우스의 내부관람도 진행한다. 몽골은 우리나라의 습하고 더운 날씨에 비해서 7월 평균 최고 기온이 22도로 쾌적하다. 또 비행시간 및 시차에 부담이 없고 초원 외에도 사막, 홉스골 호수, 유목민 텐트 등 즐길거리가 많다. 하나투어의 ‘몽골/테렐지 4일’은 울란바토르 시내와 테렐지 초원 코스가 포함된 몽골 패키지의 기본 일정이다. 승마체험, 별 감상을 하고 현대식 게르에서 투숙하면서 몽골 특유의 감성을 만끽한다. 홋카이도는 겨울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지만 여름에도 선선한 날씨로 여행하기 좋다. 무더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 3라운드에서 우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슈퍼 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 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마력을 지닌 차량인 스톡카(6,200cc, 최대 460마력) 클래스로 드라이버의 높은 수준의 레이싱 실력과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한다. 지난 19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에서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SS01’을 장착한 서한GP의 장현진 선수가 1위를, 오네 레이싱의 이정우 선수가 2위를 차지하며 넥센타이어가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특히, 장현진 선수는 이날 개인 통산 100번째 공인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로써 넥센타이어는 3라운드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달 열린 개막전에서는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서한GP의 정의철 선수가, 2라운드에서는 서한GP의 장현진 선수가 우승을 했다.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SS01(DRY)’은 초고성능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로 극한의 주행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6월 7일, 8일 양일간 북정로 골목 일대(북정로 1~9)에서 2회차 골목축제인 ‘난장으로 즐기는 황오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도심 골목축제는 원도심 지역에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해 관광과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2회차 골목축제는 1회차 보다 더 풍성해진 참여 콘텐츠로 더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예술인 및 DJ 공연뿐만 아니라 거리노래방 및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방문객이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진행하는 황오랜드X글로벌 컬쳐부스와 연계해 플리마켓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양일간 17시부터 22시까지 진행되며,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행사 지역 내 차량 통행은 9시부터 24시까지 제한된다. 이동수 철도도심재생과장은 “이번 골목축제를 통해 지역의 상권 활성화와 원도심 내 관광객 유입을 지속적으로 촉진하고자 한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경주만의 특색 있는 골목축제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오는 6월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문화관광과 산업시찰 연계 프로그램이 풍부한 도시라고 19일 밝혔다. 먼저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야간 경관투어 △보문관광단지 투어 △동해안 해양 실크로드 코스 등이 가능하다. 경주는 불국사‧석굴암, 경주역사유적지구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4점, 244점의 국가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가장 많이 찾은 단풍 명소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라 왕궁의 별궁터인 동궁과 월지의 야경은 관광객의 필수코스다. 여기에 동양최고의 천문대인 첨성대, 월정교는 날이 저물어 조명이 더해지면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보문단지 내 동궁식물원, 버드파크, 엑스포공원은 숙박시설과 주 회의장 인근에 있어 언제든지 편안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동해안에는 바닷 속 바위에 왕릉을 둔 유적지로 문무대왕릉이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된 양남 주상절리 등의 해양경관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원자력산업(경주) △철강 분야(포항) △전자‧반도체 분야(구미) △자동차‧석유화학 분야(울산) △새마을 운동(포항, 청도, 구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김남일 사장, 이하 공사)는 지난 17일 ‘2024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으로 최종 선정된 14개 기업과 사업추진 협약 및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4일부터 한 달간 신청 및 접수로 진행됐다. 63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7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2차 발표심사 및 중복수혜 검토를 거쳐 최종 14개 기업(예비 6개, 초기 8개)이 선정되었다. 경상북도 22개 시·군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주현:동천(가칭), 프레임픽(가칭), 블랑(가칭), 스쳐간 동물(가칭), 하모하모(가칭), 점선면(가칭) 등 예비 6개 기업과 ㈜녹스고지, ㈜띵띵연구소, ㈜하우스오브초이, ㈜더블엠, ㈜베테랑소사이어티, 경주인문학연구소, ㈜온나무, 힐링명상 등 초기 8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중 사업화 자금지원 분야에 해당하는 10개 기업에는 예비 1천만 원, 초기 2천만 원의 자금이 지원되며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인프라 및 시설 지원을 비롯하여 창업아카데미, 엑셀러레이팅 등 사업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남일 사장은 “선정기업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과 입주공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 18일 영천 한약 축제장에서 체력 서바이벌 게임 ‘한약피지컬30’과 ‘영천 다락별 가요제’가 펼쳐져 축제장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한약피지컬30’은 영천약초를 좋아하는 최강 피지컬의 참가자를 뽑는 체력 서바이벌게임으로 한약재 자루 옮기기, 한약재 스쿼트, 한약재 자루 탑 쌓기, 한약재 자루 들고 버티기를 통해 최종 1인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게임이다. ‘한약피지컬30’은 대구‧경북 거주 시도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아 30인의 참가자를 선발했고,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 결과 김동준 씨(대구, 24세)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우승자는 상금 30만 원과 한약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후 저녁 7시 30분경 열린 ‘영천 다락별 가요제’는 대구‧경북 거주 시도민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45팀이 신청해 사전 온라인 예선을 거쳐 총 16팀이 본선에 참가했다. 초청 가수로 가수 이춘자, 정재욱이 출연해 영천 다락별 가요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가요제의 시작을 알렸다. 안동, 경주 등 다양한 지역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로 관중들을 놀라게 했으며, 참가자 가족과 영천시민들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린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45만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지역민과 함께하는 컨셉으로 진행된 올해 축제는 군민에게는 화합과 재미‧성취감을, 관광객에게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첫날 진행되어 축제의 서막을 연 군민 길놀이는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요소였다. 처음 시도하는 콘텐츠임에도 불구하고 성주읍, 선남면, 금수면 등 10개 읍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준비한 공연과 내재된 흥과 끼를 아낌없이 보여주며 서로 응원하고 화합하는 모습까지 보여줘 보는 이들에게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자아냈다. 둘째날 개막식에서는 군민들과 함께하는 저출생극복 생명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지역 다둥이 가족과 성주군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한 생명선포식, 관객 10,000여명 모두와 함께한 생명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이후 화려한 생명 드론쇼, 관객과 직접 소통하고 호흡하는 초대가수 공연을 이어갔다. 셋째날은 군민들의 힐링 쉼터 성밖숲에서 태교음악회를 함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부산경남대표방송 KNN과 ‘넥센타이어배 3쿠션 당구대회’를 공동 주최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배 3쿠션 당구대회’는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예선 경기가 진행되고 7월 6일과 7일에 본선이 치뤄진다. 2인 1조로 512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경기는 부산 지역 내 국제식 대대를 보유한 당구 클럽 8곳에서 분산 진행되며, 본선은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공개홀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2,700만원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준우승자에게는 500만원과 부상이 주어지며 공동 9위까지 상금이 지급된다. 프로당구협회에 등록된 적 없는 순수 아마추어 당구인을 대상으로 6월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넥센타이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넥센타이어는 “비인기 스포츠 활성화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넥센타이어배 3쿠션 당구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인 당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 2022년 알파인 스노보드팀인 ‘넥센 윈가드 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KT&G 상상마당 논산이 오는 18일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돕고 주민들의 교류 증진을 위한 플리마켓 ‘2024 놀빛시장’을 개최한다. ‘놀빛시장’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다섯 차례 열렸으며, 지금까지 논산 지역 소상공인 78곳이 참여하고 누적 3,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논산의 대표적인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2024 놀빛시장’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총 14개 업체가 참여하며,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딸기청, 딸기 초콜릿을 비롯해 손수 제작한 목공 다이어리, 수제 캔들 등 다양한 지역 브랜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산품 활용한 음식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와 비눗방울 공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KT&G 상상마당 논산 김정윤 파트장은 “놀빛시장이 지역 소상공인을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 논산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소통의 공간이자,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조각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꾸미는 조각전시회 ‘견생(見生)조각전’이 100번째를 맞았다. 지난 16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린 견생조각전 100회 기념행사에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서울특별시 최경주 문화본부장 등 조각가 60여명, 지자체 관계자 2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100회를 맞은 견생조각전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보면(見) 생기(生)가 생긴다’는 의미의 견생조각전은 2016년 10월 서울광장 전시로 시작했다. 기업과 지자체가 손을 잡고 공원 같은 일상 속 익숙한 공간을 야외 조각 갤러리로 꾸며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참여 작가들은 전시 기회가 많아지는 만큼 작품 활동의 수준을 높이는 원동력이 된다. 견생조각전은 지난 8년간 수도권을 비롯해 곡성, 전주, 안동 등 전국 19개 지역에서 열렸다. 그간 256명의 조각가가 참여해 20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해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에게 조각 작품의 아름다운 향기를 전했다. 특히, 조각 예술을 즐기는 기회가 적었던 지방권 전시도 점차 비중을 늘려가고 있어 K-조각의 저변도 확대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