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올해 포항권역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는 13만9천명으로 전년대비 42.4% 증가한 인원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포항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해와 같이 연말에 집중되면 운전면허시험장 방문 시 대기 시간이 4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상반기에 수검 완료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교통안전교육, 인지선별검사, 신체검사 등 여유시간이 필요하므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대기시간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인터넷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http://www.safedriving.or.kr)”에서 더욱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5일 포항 포스텍에서 울산광역시, 포항시, 경주시와 해당 지자체에 속한 대학인 UNIST, 울산대, 한동대, 포스텍, 위덕대, 동국대 등 6개 대학과 ‘해오름동맹*지역 R&D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을 비롯한 지자체와 대학들은 앞으로 3년간 포스텍을 주관으로, 원자력 기술뿐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차세대 원전, 수소, 인공지능 등 미래에너지 분야 연구와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협력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각 대학별 전문 분야를 결합한 집단과제를 수행할 예정으로, 이를 통한 공동연구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지역 대학과 안정적인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상생 및 지역특화 분야 연구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수원과 지자체 및 참여대학들은 앞서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된 ‘해오름동맹지역 R&D 공동연구’에서 지역협력 전략, 원전 지역특화, 지역 수용성 증진 등에 대한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장희승 한수원 품질기술본부장은 “공동연구협력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25일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제3기 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 R&D 공동연구사업 협약식 및 연구과제 운영·관리를 위한 원자력혁신센터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장희승 한국수력원자력 품질기술본부장, 김종규 포항공과대학교 대외부총장, 김재효 한동대 산학협력단장, 김관명 울산과학기술원 연구처장, 이재신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 반상우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산학협력단장, 이성환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제3기 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 R&D 공동연구사업은 포스텍이 주관하며,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 동안 한수원과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66억 원(한수원 60억, 울산시 3억, 포항시 1억 5천, 경주시 1억 5천)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한다. 원자력혁신센터는 주관대학인 포스텍 내에 설치되며, 협약에 참여한 해오름 지역의 6개 거점 대학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 협력, 미래에너지기술, 인문사회융합 등 총 33개 분야의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제3기 연구과제로는 김영진 포스텍 교수가 제안한 ‘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이형식의원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영남권 부위원장(경북도의원, 예천)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 정기회에 참석하여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하여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주택구입자금 이자 지원 건의안’을 상정하여 의결했으며, 생활인구 제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에 관한 전문가 특강이후 생활인구, 지방소멸대응기금, 저출생ㆍ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 지역소멸 이슈에 대한 정책 관심사 선정 및 발굴, 중앙정부 건의 등에 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형식 부위원장은 “대구ㆍ경북 인구가 매년 4만 명 이상이 감소하고 있는데, 현 추세라면 50년 후에는 현재 인구의 절반인 24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라면서,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생활인구 유입 확대 정책, 저출생 극복,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한시지원에서 장기지원으로 변경하고 기금의 집행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부위원장은 “지역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 은척면(면장 박일룡)에서는 지난 2월 21일(금)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 화재는 2월 21일(금) 은척면 봉상2리에 위치한 주택 화목보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은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피해 가정을 방문하여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긴급 구호비를 전달하였으며, 은척면적십자봉사회는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하면서 피해 가구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또한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대승건설 대표 엄성원씨도 성금 50만원을 마련해 이날 피해 가정에 전달했다. 박일룡 은척면장은 “추운 겨울, 화재로 인해 한순간에 생활 터전을 잃게 된 주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급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큰 고통을 받은 피해 가구가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 새마을지도자상주시협의회(회장 권오식)는 지난 21일, 카드 사용 증가로 생활 속 잠들어 있는 동전을 모아 수요처에 유통시켜 동전 제작비(국고)를 절감하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활용하고자 ‘힘찬 동행, 동전의 기적’ 동전모으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별로 동전을 모으기 위한 포대를 배포하여 새마을지도자와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해 숨어있는 동전 400여만원을 모았다. 모은 동전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 할 예정이다. 상주시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재난․재해지역 봉사활동, 명절 이웃돕기, 위문품 전달,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이웃돕기 운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권오식 회장은 “동전 모으기에 함께 해 주신 새마을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 대표 농·특산품인 ‘상주 곶감’이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제1차 고위관리회의(1st Senior Officials Meeting, 이하 SOM1)」 문화행사에서 도내 농·특산품 홍보 및 시식행사 물품으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상주시 유통마케팅과 수출지원팀은 ‘상주 곶감’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와 수출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APEC 사업단에 대한 선제적인 세일즈 활동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수많은 국내외 정상들에게 ‘상주 곶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게 되었다. 「2025 APEC SOM1」은 2025년 2월 24일(월)부터 3월 9일(일)까지 총 14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참여국 대표단 1천여명 및 외신기자 등 총 3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열리는 문화행사에서는 지역 특산품 전시와 홍보가 진행되며 상주시를 포함하여 도내 총 6개 시·군이 참여할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시를 대표해 전세계적으로 ‘상주 곶감’의 가치와 명품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상주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을 맞아 3월 1일부터 1달간 2025년에 1학년으로 입학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대상자인 2018년에 태어난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2012년도에 태어난 중학교 1학년 입학생, 2009년에 태어난 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들은 증빙서류(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학생증 중 택 1)를 프런트에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사 김남일 사장은“3월 새로운 출발을 하는 학생들을 응원한다”며,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인 유교문화를 유교랜드에서 배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대가면(면장 이상훈)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칠봉1리와 2리경로당에서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참한별 온(溫)동네 스무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한별 온(溫)동네 스무바퀴는 기존의 일방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협력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대가면 2개 마을을 찾아 2개월 간 주 1회 직접 방문, 찾아가는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취약계층의 복지를 증진하고 지역 주민들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훈 대가면장은 “참한별 온(溫동)네 스무바퀴 프로그램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사업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대가면에서도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 인구감소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권기한‧이하 인구 대책 특위)는 지난 21일 인구감소 대책 마련을 위해 충남 예산군의 예산시장과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견학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최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설립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들어서면서 외식업 교육과 창업 지원이 활발해지고, 그에 따라 전국적으로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지역 발전과 인구 증가까지 이어진 예산군을 방문하여 우리 시에 맞는 인구 대책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예산시장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이었으나, 지역 경제 침체와 낙후화된 시설로 상권이 무너져 어려움에 처했는데, 최근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예산군이 손을 맞잡고,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건물을 신축한 후 지역주민과 청년상인들을 입점시키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었고, 현재는 하루 평균 1만여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찾아오는 전국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였다. 입점한 가게들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점, 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